감자는 전 여친(아주 오래전)이 키우던 녀석인데 너무 커서... 그런데 벌써 17세가 되가고 있다 현저하게 건강이 나빠짐을 최근들어 느낀다.. 나의 시그니쳐같은 녀석인데.. 특별히 애착도 가고. 16년이란 세월이 너무 모든게 다 나와 감자의 행복한 삶이였다 건강해 감자야!!
어제 터져나온 모 언론과 민주당, 청와대가 합작해서 상영 중인 '대북송금 수사 조작설'은 설명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었다. 엉성한 대본 탓에 혼자 파안대소를 하고선 잊고 있었는데 페친 분중 한 분이 사실관계 정리해 달라 부탁하시는 거 보고, 내막을 모르면 이 조차 이상하게 받아드리실 분도 계실듯하여 짧게 정리하려한다.
사실 그간 이 사건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들이 얼마나 뻔뻔하게 허공에 헛발질을 하고 있는지 단박에 알 수 있다. 그저 상식과 달력만 있으면 팩트 체크는 끝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그들이 들고나온 '스모킹 건' 녹취록의 치명적인 구멍이다. 김성태 전 회장이 구치소 면회에서 "이재명한테 돈 줬다고, 있으면 줬다고 하고 싶다"라고 한 푸념을 두고 검찰의 조작 강요라고 우긴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투명하게 실종된 팩트가 있다.
애초에 이 사건은 단 한번도 이재명이 돈을 받았는가가 쟁점이였던 적이 없는 사건이다. 그러니 당연히 검찰의 조사기록 어디에도 김성태에게 "이재명에게 돈을 줬느냐"고 물어본 내용이 없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북한에 보낸 그 거액의 달러가 이재명 방북 대가냐 아니냐"였다.
비유하자면 축구 경기 중 심판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는데 "나는 손으로 공을 만지지 않았다!"고 우기는 꼴이다. 한 번도 사건 내용에 포함된 적도 없고, 검찰또한 묻지도 않은 질문을 자기들끼리 지어내서 섀도 복싱을 해놓고 "조작이다"라고 우기는 이 투명한 억지. 핀트가 나가도 한참 나갔다.
더 기가 막힌 건 시간적 개연성의 완벽한 증발이다. 그들이 무기로 내민 저 녹취의 시점은 2023년 3월 10일이다. 그런데 팩트를 확인해 보면, 김성태는 이미 그보다 한 달 전인 1월 말에 "북한에 보낸 돈은 이재명 방북 대가가 맞다"라고 깔끔하게 자백을 끝낸 상태였다. 조서에 지장 다 찍고 모든 걸 털어놓은 사람이, 한 달 뒤에 지인과 면회하면서 새삼스럽게 "자백을 할까 말까" 고민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이미 결말 스포일러 다 뿌려놓고, 한 달 뒤에 "주인공이 죽을까 안 죽을까" 추리하는 척 발연기를 하는 꼴이다. 전체 맥락은 싹둑 자르고 자기들 방어 논리에 맞는 푸념 한 줄만 가위로 오려 붙인 아주 조잡한 '타임라인 왜곡'이다.
이 사기극을 대중의 뇌리에 박아넣기 위해 그들은 반칙도 서슴지 않았다. 이 기사의 출처가 된 자료는 현재 진행 중인 이화영 전 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 증거 자료다. 법정 안에서 판사와 배심원 앞에서 치열하게 다퉈야 할 비공개 증거를 밖으로 빼돌린 뒤, 언론에 뿌렸다. 재판에서 정상적인 법리와 증거로 이길 능력이 없으니, 장외로 끌고 나와 일반 배심원들의 눈과 귀를 오염시키려는 전형적인 소음전이다.
이 우주적인 쌩쇼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통령의 처신이다. 주가가 사상최대의 낙폭을 기록하고, 환율이 요동치고, 전 세계가 중동의 포화 속에 경제 위기를 논하는 지금이다. 그런데 일국의 대통령은 필리핀 순방까지 날아가서 짬을 내어 한다는 짓이, 본인 재판 방어용 '기사'를 스마트폰으로 퍼 나르며 "사건 조작은 살인보다 나쁜 짓"이라며 손수 리트윗을 하는 일이다. 거대한 폭풍우가 몰려오는데, 선장이라는 사람이 조타실을 비우고 방구석에서 자기 변호사한테 보낼 변명문이나 다듬고 있는 셈이다.
끝으로 다시 한번 쟁점을 요약해 주겠다. 쌍방울이 북한에 수십억 원의 달러를 보낸 건 빼도 박도 못 하는 팩트다. 그 거액을 '누구의 부탁으로, 왜' 보냈는가를 따져 묻는 법정에 서서, 뜬금없이 "쟤가 나한테 직접 돈 준 적은 없다잖아요!"라고 소리치며 뛰쳐나오는 꼴이다. 이 논점 이탈의 뻔뻔함은, 봉숭아 학당의 맹구조차 "아, 이건 좀..."이라며 손절할 만큼 민망하고 유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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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가 계속 마음에 남아서 찾아보니 아직 가족을 못 찾았나봐요.
귀여운 복실이 둠바의 가족이 되어주실 트위터하는 사람 어디 없나!
제 트위터 인생 1n년 두번째로 제 마음에 콕 꽂힌 예쁜 복실복실이 가족이 트위터 해 주셨으면 좋겠다!
5.5kg이면 모카랑 비슷해요!
파주시 보호소 목줄 괴사견, 앙꼬를 기억하시나요?
2월 9일 파주시 보호소에 입소해 있던 앙꼬를 구조했습니다. 목줄이 살을 파고들어 괴사가 진행된 상태였고, 얼굴까지 심하게 부어 있는 채로 보호소에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구조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상처 부위를 바로 봉합할 경우 염증과 감염 위험이 매우 높아, 우선 바베시아 치료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바베시아 치료 중 수술을 할 경우 생명이 위험해 질 수 있어 현재는 병원에서 꾸준히 소독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기생충 감염도 추가로 확인되어 구충 치료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바베시아 완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PCR 검사를 보냈으며, 결과상 완치 판정이 나오면 목 부위 수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목 부위는 일부 괴사가 진행되어 피부와 피하조직이 서로 달라붙어 있는 상태입니다. 괴사 조직을 모두 제거한 뒤, 양측 피부를 절개해 이어 붙이는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앙꼬는 강아지 친구들은 좋아하지만 사람은 아직 많이 무서워합니다. 그래도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어주면 작은 꼬리를 살짝 흔들어 줍니다.
순딩한 앙꼬가 무사히 봉합 수술까지 잘 마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마음 모아 응원해 주세요.
기업은행 사단법인 엔젤프로젝트 289 130456 04 018 기부금영수증 가능단체
#입양홍보 11년간 고양이 호텔에서 살아온 페돌이의 가족을 구해요.
1년만 맡기기로 했지만 주인은 아이를 데려가지 않았고 비용도 내지 않았어요. 시간이 흘러 9년 만에 아이를 포기했어요. 페돌이가 호텔에 계속 살 순 없어 건강할 때 입양보내려 해요. 입양 부탁드려요.🥹
💗12년생/남/매우 온순함
하 이게 뭐람.. 친구가 청주 사는데 길에 이런 아기가 덩그라니 앉아서 발발 떨고 있다고 합니다. 누가 봐도 집에서 나온 아기 같은데 혹시 잃어버리신 분,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너무 순해서 들면 그냥 달랑 들린대요. 당근이나 포인핸드 실종 신고란을 찾아봤는데 이 친구를 찾는 글은 없는 것 같고, 아기는 너무 떨고 있고, 친구네는 환묘가 있어 보호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혹 몰라 트위터쪽으로도 올려봅니다ㅜㅜㅜ 충청북도 청주예요!
여의도에 기적의 논리학 학원이 문을 열었다. 간판 이름은 '이재명 공소취소 모임'. 그런데 원장들의 개원 일성이 걸작이다. "특정인을 구제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건 흡사 '음주운전 반대를 위한 쏘맥 동호회'나 '비건인을 위한 삼겹살 모임' 같은 소리 아닌가. 플래카드에는 대문짝만하게 '이재명' 세 글자를 박아놓고, 마이크 앞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게 아니다"라고 정색을 한다. 안면몰수도 이 정도면 예술의 경지다. 조지 오웰이 무덤에서 기립 박수를 칠 완벽한 21세기판 '이중사고(Doublethink)'의 현장이다.
카메라 앵글을 조금 넓혀보자. 국회의원 105명이 의원회관에 모였다. 국민 세금으로 세비 받고, 보좌진 거느리고, 입법 활동 하라고 뽑아놓은 헌법기관들이다. 그런데 이 105명이 우르르 몰려가서 하는 짓이 고작 권력자 한 명을 위한 '사설 무료 방패막이' 노릇이다. 대한민국의 입법부가 졸지에 '이재명 전담 국선 변호인단'으로 전락한 역사적인 순간이다.
저들이 마이크를 잡고 떠드는 레퍼토리는 언제나 똑같다. "조작 기소", "정치 검찰", "쓰레기". 단어 선택부터 아주 찰지다. 그런데 해법이 참신하다 못해 기괴하다. 사법부의 재판정에서 법리와 증거로 다투는 게 정상적인 국가의 룰이다. 하지만 저들은 그 룰을 엎어버리겠다고 선언했다. 국회의석수로 밀어붙여 국정조사를 열고, 그걸 지렛대 삼아 검찰을 압박해 스스로 기소를 취소하게 만들겠다는 거다.
번역기 돌려줄까? 재판에서 법리로 이길 자신이 없으니, 아예 판을 엎고 심판의 멱살을 잡겠다는 심보다.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국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변명은 눈물겹기까지 하다. 대통령은 죄를 지어도 재판조차 받지 말아야 한다는 성역화 작업. 이쯤 되면 21세기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절대 존엄을 보위하는 왕조 국가의 호위무사 선포식이다.
이 코미디의 압권은 저 뻔뻔한 말장난 속에 숨겨진 대국민 조롱이다. "우리가 앞뒤 안 맞는 개소리를 해도, 너희 국민들은 속아 넘어가라." 딱 이 태도다. 간판 다르고 내용물 다른 사기극을 대놓고 벌이면서도, 진영 논리에 취한 지지자들만 환호해주면 그만이라는 지독한 오만함. 그 오만함이 105명의 이성을 단체로 마비시켰다. 정치적 계파 모임이 아니라는 실무 대표의 궁색한 변명은 화룡점정이다. 그럼 105명이 모여서 '이재명 공소취소'를 외치는 건 우주의 기운이 모인 우연의 일치인가.
솔직해지자. 재판 결과가 두려우면 두렵다고 하고, 권력자를 살리고 싶으면 살리고 싶다고 해라. '팬클럽' 간판 달고 덕질하는 건 자유다. 하지만 국민을 상대로 국어사전을 다시 쓰려는 수작은 부리지 마라. 당신들이 들고 있는 그 화려한 '정의'와 '검찰 개혁'의 피켓 뒤에 숨은 건, 오직 권력자의 사법 리스크를 지워보려는 구질구질한 아부뿐이다.
입법부의 권위는 국정조사 권한으로 검찰을 겁박할 때 나오는 게 아니라, 스스로 뱉은 말의 무게를 책임질 때 나오는 거다. 삼겹살집 간판 달고 비건 행세하는 얄팍한 사기극은 이제 그만둬라. 팝콘 맛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