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상대의 상실을 반드시 해결해 줘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다만 상대에게 어떤 경험이 남는다는 사실과, 그 경험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경험을 어디까지 고려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넘어가는 순간,
@wabuluberry (3/3)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그 과정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보다는, '통보받는 사람이 그 순간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가?'에 가까웠습니다. 의견을 말씀해 주시는 분들께서 같은 사건 안에서 주목하는 지점이 달랐기에, 해석의 방향 역시 달라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