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꽂혀서 계속 찾아듣는 중. 겹겹 쌓아올린 불협화음이 너무 달콤해서 살갗이 저릿저릿하다
Widerstehe doch der Sünde (죄에 맞서 싸우라) BWV 54
죄란 건 원래 너무 아름답고 달콤한 거 아닌가 생각하면 듣는데, 가사에 그 말이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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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만족도 최상 미밴드, 4~5년간 잘 썼는데 어제부로 애플 와치로 바꿨다. 미밴드가 모냥 빠진다고들 하도 그래서. 크고 두툼하고 뭐가 나은진 아직 잘 모르겠는데 방금 띠동~해서 보니까 오래 앉아있었다고 일어나라 알려줌 ㅋ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오고 오피스 한바퀴 돌고 와서 다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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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보고 홀려서 계속 보고 듣는데, 나도 딸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내 스무 살 때와는 너무 다르게, 자신 있고 당당한 모습이 예쁘고, 그렇게 밝고 유복하게 누리며 사는 2023년 아이들 모습이 뿌듯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나의 20대를 연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