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백진 살아 돌아온 이후로 달라진 것 그닥 없는데 우유, 연유, 요거트처럼 하얗고 특히 점도 있는 것들 입에도 안 대는 것만 유일하게 달라져서 그런가보다 하던 금성제
어느 날 애 손이 좀 건조해 보이길래 손수 로션 발라주는데 그거에도 거부 반응 보이는 것 보고 문득, 불길한 생각 들 듯
애들 패서 죄송해요 가시는 곳마다 사고 친 것도 생채기 가득한 얼굴을 선생님이 제 얼굴 쳐다보실 때��� 허구하게 담배 물어서도 죄송합니다 근데 그럴 때마다 선생님이 저랑 잔 날 좆 무시던 게 눈에 아른대서요 선생님 우는 게 예뻐서 그랬어요 그러니까 저랑 한 번만 더 자요 선생님 나 좋아하잖아
도어록누르고집에들어가는데
이상하게공기가차가워
백진이찾으러침실가니혼자쭈그려고개숙이는데
야 나백진 너는 사람 온 것 들었으면서 소리를 안 ㄴ
하고어깨제쪽보게하는데
울어서벌게지고쥐어뜯어처진머리카락보이면서
.... 네가, 네가 늦었잖아
하는나백진
성제취향센서뒤틀려서
다른감정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