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합니다’
문득 올해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가는 것. 산책을 매일하고 집을 매일 청소하고 자주 씻기 시작한 것.
‘나 요즘 시장 가는게 정말 좋아. 이사해서 그런가?’
‘강해져서 좋은 거야. 예전에도 그렇게 멀지 않았어. 근데 예전에는 나가질 않았잖아.’
약을 중단할 준비를 한다.
‘만성’ 우울증. 평생 약을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단약 확률이 적다. 입원치료 포기, 충동 조절만을 위한 입원으로 특별히 추가적인 치료를 하지 않는다.
3번의 정신병동 입원과 약을 먹은 10년 동안 의사들이 한 말들이다. 그런데 어제 의사가 말했다
‘마음 먹고 일주일동안 약을 중단할 것을
맨 먼저 마음산책 부스를 들러야 할 이유
—
책 스무 권이 거뜬히 들어가고,
끈 길이와 가방 형태의 과학적(!) 비율로
어깨가 아프지 않습니다.
등짐을 얹는 기분으로
도서전을 씩씩하게 다닐 수 있는 타포린 백을 만들었습니다.
마음산책 타포린 백을 먼저 챙기셔야
도서전 관람이 순조로워지겠지요.
책들과 온갖 것을 담을 가방으로 제격인 마음산책 타포린 백은
팔지 않고 책을 구입하면 드리는 비매품이에요.
독자분의 어깨가 걱정인 마음산책이
가볍고 크고 예쁘게 만드느라 고민 좀 했지요.
정세랑 작가님의 신작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 속 문장과
도서전 리커버 도서인
김초엽 작가님의 『해파리 만개』 속 문장을
가방 양면에 앉혀 인쇄했습니다.
내용물이 넉넉히 들어가는 크기에
걸리적거리지 않고 무게 중심이 잡히는 어깨끈까지,
만들어진 실물을 메어보니 편안합니다.
도서전 입구에서 바로 직진,
멀지 않은 곳에 마음산책 부스가 있으니
먼저 마음산책 타포린 백을 챙겨가세요.
타포린 백을 쌓아놓고 기다릴게요.
니트프로 피스타치오 사용해본 후기🪡
바늘 디자인을 제일 중요시 여기는데 내 취향은 나무 바늘스러워야 함 스틸 바늘은 아예 안 쓰고 나무바늘이어도 너무 알록달록한 스타일은 별로,, 그런데 피스타치오는 적당히 연두빛 도는 나무 스타일이라 합격! 너무 가벼워도 별로고 무거워도 별로인데
오늘 뜨개거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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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미미살롱-바늘-묘한술책-코와코이로이로
솜솜
ㄴ 특가 때문에 11시에 맞춰갔는데 이미 줄이 꽤나 길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쏙쏙 사라지는 특가존 콘사들,, 노리는 게 있으시다면 10시반쯤에는 가서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타래로 계속
뜨개 추천 밥집들이 12시-13시 경에는 거의 웨이팅 한시간을 해야해서 저는 ‘신기루빠’에 갔어요! 귀여운 고양이 모양 밥에 토핑을 고를 수 있는 일본식 카레라이스집이에요! 오므라이스는 계란만 들어있고 완전 몽글몽글한 게 제취향이었어요! 저는 신라면으로 한 맵기가 생각보다 더 매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