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_Geumhak (이제 검사도 아니니 사람찾는 일에 전문가 손 빌릴 수 있지. 고개 갸웃하며 사진 내려보는 당신 모습에서 경험치 쌓인 자신감 느껴진다.) 상당한 의문들이 풀릴 겁니다. 찾는다면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죠. (악수 청하면 ���잡는 손. 단단히 쥐며 무언의 마음 전한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PK_JYH 심해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다고 어디선가 읽긴 했습니다만. (의외의 대답이 흥미롭다.) 바닷가가 아니라 바다 그 자체를 좋아하시는군요. 예전에 선상에서 밤바다를 볼 일이 있었는데 별이 비치는 게 무척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심해는 가볼 수가 없는데, ��쿠버 다이빙 하십니까?
이 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립니다. 호국영령의 수호 아래 우리는 대한민국이 개인의 자유, 인권, 법치주의를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을 헌법 체제 내에 공고히 각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당연한 오늘은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 깊이 새깁니다.
@axthxrixy 별일 없이 괜찮은 하루였네. 굵직하게 바쁜 것들도 다 지나고 나니 이런 걸 마실 여유가 오는군. (청량하고 시원한 맛에 기분 좋게 한 모금 넘긴다. 적당한 소음이 썩 나쁘지 않다. 귀가 먹먹할 정도로 조용한 집안이 답답해 나왔으니까.) 민 대표는 누구 만나러 온 건가? 아니면 혼자 한잔 기울이러?
@Che_Geumhak 아, 용의자는 아닙니다. 중요한 참고인 정도거든요. 아마 험악하게 끌고 오실 일은 없을 겁니다. (모든 의문을 풀어줄 사람. 백���으로 찾고 있었으나 몇 가지 조각만 건졌을 뿐 중요한 단서는 찾지 못했다. 꼭 실마리를 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눈빛은 진중하다.)
@axthxrixy 반은 맞고 반은 틀리는군. 자네 찾으러 온 건 맞네. 예전에 여기 자주 온다고 했던 기억이 났거든. (화려한 색색의 층이 진 무알콜 칵테일 위에는 체리 장식이 놓여있다. 네 시선이 잔으로 향하자 아, 잔 바닥에 손 올리며.) 나도 가끔은 밖에서 시원한 걸 마시고 싶을 때가 있네. 법조인 아닌 사람과.
@Che_Geumhak (당신이 건넨 수첩에 아는 내용 모두 적는다. 이름, 나이, 사라지기 전 행적까지. 안주머니에서 사진 한 장 꺼내 수첩과 함께 당신에게 내민다.) 제가 개인적으로 쫓는 사건에서 상당히 중요한 인물입니다. ... 제 유일한 미제 사건이거든요. 가능하겠습니까? (혀가 마르는 듯 커피 다시 들이킨다.)
법전과 성경 종이는 왜 이토록 얇은가. 긴 장마철 처마 끝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이 양동이를 가득 메울 때 책장 귀퉁이 법전도 함께 울었다. 습기에 우글한 표면 따라 밑줄마저 비뚤어질까 펜 끝에 찢어질까. 곧은 줄을 긋기 위해서는 열 손가락이 모두 그 문장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do_honeypot 구전 설화 같은 맛집. 그런 맛집이 진짜배기 아닙니까. 아는 현지인 없으면 알고 싶어도 알지 못하는 진국이죠. 국밥, 밀면, 회 3단 콤보 좋군요. 밀면은 정말 예전에 먹어보고 나서 그 후로 맛을 못 봤더니 기억이 안 납니다. 여름에 부산 한번 갈 테니 국밥에 정구지 넣는 법 제대로 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