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 좋은 팀”이 망하는 이유, 구글이 4년간 180개 팀 뒤져서 찾아낸 진짜 팀웍 정리
•심리적 안전감 (Psychological Safety) : 멍청한 질문, 실수 고백, 반대 의견을 내도 불이익이 없다는 팀의 공유된 믿음. 구글 Project Aristotle이 꼽은 팀 성과 요인 1위
•누구(Who)보다 어떻게(How) : 스타 멤버 모은 팀보다, 발언 기회가 고르게 돌아가는 팀이 이김
•안전감 ≠ 편안함 : 하버드 에이미 에드먼슨 교수 왈, 심리적 안전감은 “솔직해도 된다는 허가”지 기준 낮추기가 아님. 높은 기준 & 높은 안전감이 동시에 가야 학습 구간
•나머지 4요소 : 신뢰성(Dependability), 구조와 명확성, 일의 의미, 영향력. 순서대로 우선순위
💬 진짜 팀웍은 회식도 케미도 아니고, “이 팀에서 틀려도 괜찮은가”라는 매우 단순하고 매우 불편한 질문 하나다. 왜냐하면 구글이 수년간 180개 팀을 갈아 분석했을 때 학벌, 성격, 친밀도보다 심리적 안전감이 성과를 가른 1순위 변수였기 때문 (천재 모아놓고 침묵시키면 그냥 비싼 침묵임).
정리하면 1) 갈등 없는 팀이 아니라 갈등을 말할 수 있는 팀이 강하고 2) 리더가 먼저 “나 이거 모르겠는데?“라고 실토하는 게 최고의 투자 & 3) 반면에 안전감만 있고 기준이 없으면 그냥 동호회가 된다.
물론 우리 팀은 예외라고 믿고 싶을 수 있다. 어쩌면 진짜 예외일 수도 있고… 아닐 확률이 더 높지만, 일단 내일 회의에서 막내가 몇 번 입을 여는지만 세어봐도 답 나온다.
(반박 시 여러분 팀 회의록이 맞습니다. 다음 회의 전에 다시 꺼내볼 수 있게 어딘가 박아두면 좋고)
#팀워크 #심리적안전감 #조직문화
🔗 출처 (공식 docs):
•구글이 직접 공개한 원조 연구 가이드 — Google re:Work, Understand team effectiveness: https://t.co/obo6fR9VJk
•용어를 만든 본인(에드먼슨)의 정의와 오해 정리 — HBR, What Is Psychological Safety?: https://t.co/FS6ForJrKw
•5분컷으로 핵심 자료만 모은 큐레이션 — McKinsey Five Fifty, Is it safe?: https://t.co/z0OBtvq6XN
오.. 리눅스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가 Open Source Summit 2026에서 AI에 대해 꽤 직설적인 얘기를 했네요.
(원래 좀 직설적임 ㅋㅋ)
“99%의 코드가 AI가 작성했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화가 난다고요.
그 이유는.. “그 사람들은 100% 코드가 컴파일러가 작성했다고는 절대 말하지 않으면서…”
리누스는 AI를 반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 커널 릴리스에서 AI 도구 덕분에 제출물이 20% 가까이 증가했다고 언급했어요.
그가 강조하는건 이거예요. AI는 생산성 도구라는 점.
과거 컴파일러가 프로그래밍 생산성을 1000배 가까이 끌어올렸듯이,
AI는 그 위에 또 한 번의 10배 정도 생산성 향상을 가져온다는 거죠.
하지만 AI가 코드를 썼다고 과장하는 건, 결국 도구를 도구로 보지 않는 태도라고 지적하는 듯.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어요.
“시스템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좋은 코드를 작성하도록 도구를 잘 프롬프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복잡한 시스템을 프롬프트해서 결국 실패하는 프로세스를 만들게 될 거예요.”
AI가 아무리 강력해도, 결국 그 도구를 다루는 사람의 시스템 이해도가 결과의 퀄리티를 결정한다는 뜻이겠죠.
그리고 현실적인 부작용도 솔직하게 짚었습니다.
AI가 작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버그 리포트와 PR을 엄청나게 쏟아붓고 있다는 점..
프롬프트 한 번으로 이슈를 올리고, maintainer가 추가로 물어보면 답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1~2명으로 운영되는 프로젝트의 유지보수자들이 정말 번아웃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코드를 생성하는건 쉬워졌지만, 장기적으로 이해하고 리뷰하고 책임지는 건 여전히 사람의 영역!
AI 라는 증폭기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이해와 책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오히려 더 많은 기술 부채와 유지보수 부담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주적 챌린지’가 보여주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끔찍한 편이다.
최근 내 주변의 청년 후보들에게서도 비슷한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세 명의 청년 남성이 홍희진 진보당 성북구청장 후보를 둘러싼 채 카메라를 들이밀고, 길을 막은채 "주적이 누구냐?”고 취조하듯 물었다. 답의 내용과 무관하게 세 남자가 한 사람을 가두고 사상을 검문하는 그 장면 자체가 폭력이다. 서대문·관악·성북에 출마한 진보당 청년 후보들도 같은 질문을 각자 다섯 번 넘게 받았다고 한다.
주적이 누구냐는 질문에 답이 어렵진 않다. 최근 경북도지사 후보 토론회와 부산 국회의원 재선거 토론회에서도 같은 질문이 나왔다. 후보들은 막힘없이 답했다. "북한 정부와 군이 주적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내란세력이 두 번째 적이다." 묻던 쪽이 오히려 할 말을 잃었다.
그러니 문제는 답이 아니라 그 질문의 폭력성이다. 누군가에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주적이 누구냐'고 묻는 행위 그 자체가 문제다. 어떤 답을 내놓든, 그 답을 빌미로 ‘너는 국민이 아니’라고, ‘처단해야 할 대상’이라고 선언하기 위해 마련된 절차다. 사상검증이라는 외피를 쓰고 적을 식별하기 위해 벌이는 의식이다.
윤석열의 12.3 내란은 갑자기 솟은 사건이 아니라, 십수 년 동안 누적되어 청년 남성의 기본 문법으로 자리 잡은 일베문화가 권력의 정상에서 폭발한 것이다. 일베식 세계관이 더는 '일베'라는 게토에 갇히지 않고 청년 남성의 주류 온라인 문화로 흡수되어 작동하고 있다.
5월 25일 펨코 포텐터짐 유머 게시판에는 [(정치X) 대한민국 주적은 '북한'입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북한이 주적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자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 조회 70만, 추천 1만, 댓글 2,112개. 정치 게시판이 아니라, 유머 게시판에서 벌어진 일이다.
청년 남성들이 웃자고 모이는 공간에서 "반대하는 자는 국민이 아니다"가 1만 추천을 받는다. 이건 더 이상 변두리의 언어가 아니라는 뜻이다. 한 세대 남성 온라인 문화의 상식 자리에 올라섰다는 뜻이다.
2,112개의 댓글을 분석해보았다.
빨갱·간첩·좌빨 같은 낙인 단어가 345회, 멸공·죽여·멸해·색출·처단 같은 폭력 단어가 67회 확인됐다. 윤석열의 계엄 포고령, 그리고 윤어게인 세력이 사용하는 어휘와 같은 언어를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댓글은 이거였다.
"실시간으로 비추로 추천을 지우는 세력이 있네요 ㅎㅎ" (추천 2,510)
"비추목록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라" (추천 1,564)
게시물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표시를 누른 행위가 곧 조직적 공작으로 규정되고, 그 명단을 공개해 색출하라는 요구가 따라온다.
"70~80년대 빨갱이들 잡으러 다닌 이유를 알 것 같다", "3대를 멸해야 했다"는 댓글에 수십 개의 추천이 달린다. 군사독재 시기의 공안 통치에 대한 공개적 향수에도 추천이 잇따른다.
비추 → 간첩 → 색출 → 처단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매끄럽다. 일베가 십수 년 동안 키워온 문법이다. 그 문법이 이제 일베에 들어가지 않는 청년 남성도 일상적으로 호흡하고 있다.
이렇게 대중화된 흐름은 거리로 나온다.
세명의 청년 남성이 진보당 청년 여성 후보를 둘러싸고 카메라를 들이대고, 청년 남성이 여성 후보의 유세 옆에 붙어 "윤 어게인"을 10분 동안 외치는 것으로 드러난다. 가장 만만한 표적을 가장 만만한 방식으로 압박한다.
'주적'은 핑계이고 위협이 본체다. 이것은 파시즘의 전조다.
한 시민을 둘러싸 사상을 검문하고, 답이 무엇이든 그 답을 빌미로 국민 자격을 박탈하고, 박탈된 자를 처단의 대상으로 삼는 정서. 12·3 계엄이 시도한 일이 정확히 이것이었다. 헌정질서를 위협한 자가 거꾸로 헌정질서를 지킨다는 명분을 휘두르며 시민을 적으로 색출하려 했다. ‘주적 챌린지’를 수행하는 남성들과 윤석열은 같은 매커니즘을 공유하고 있다.
홍희진이 그날 무엇이라 답했는지 나는 모르고, 물어보지도 않았다. “주적이 누구냐”는 답은 이미 나도 한달 전에 페이스북에 게시물로 올렸고, 다른 토론회에서 충분히 나왔다. 정답이 있어도 이 시험이 반복되는 이유는, 애초에 답이 목적이 아니라 표적 지정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직시해야 할 것은 한국 청년 남성 다수가 모이는 공간에서 "반대하는 자는 국민이 아니다"가 1만 추천을 받고, 그 정서가 거리로 흘러나와 진보당 여성 후보를 둘러싸는 폭력으로 현실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파시즘은 늘 이렇게 시작한다. 한 세대의 다수가 "저 사람은 국민이 아니다"라는 문장에 동의하고, 거리에서 행동으로 나서는 것. 거기에 권력이 입혀지면 그게 파시즘이다.
일베에대해 정확히 분석한 더쿠 댓글이 있어서 훔쳐옴.
일베는 기존 인간이 만들며 지켜온 보편적인 기본 가치까지 모두 부정하고 동시에 모든 걸 정치로 비틀어버린다. 인류가 지지고볶으며 지금까지 만들어온 보편적 도덕과 윤리, 가치 자체를 비웃고 그것을 권위에 대한 도전과 힙함이라고 착각함. 후자에 원래는 똥방구로 상대를 당황시키며 낄낄대고 놀던 개초딩들이 낚여서 점점 정치색깔까지 물들어버림. 이렇게생각하면 한국 힙합씬이 왜 굥은 못까도 노무현 고인드립 일베드립 성희롱은 해대는지도 설명이 됨. 걔들은 그게 진짜 힙하다고 생각하는 것임.
That moment when you boot into the main menu of your childhood..
Cross-compiled Warsmash (a LibGDX-based Warcraft III engine reimplementation in Java) to JavaScript using TeaVM so the whole game runs directly in the browser, with map files served from OPFS. Still some quirks left but great progress.
Credits to Retera for his hard work.
#Warcraft3 #RetroGaming #Gamedev #TeaVM #LibGDX #WebGL #Java #OpenSource #BrowserGaming #IndieDev #RTS
https://t.co/Gb6uXKZlwu 회전하는 수백 개의 샌드위치들! “그게 다야”라고 못을 박아버리기까지. 쓸모도 없고 메시지도 없는 이 사이트가 왜인지 너무 좋은 건,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한때는 이런 바보 같은 집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던 곳이었다는 걸 일깨워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Humans can see in high-res, high-FPS in real-time. Why can't VLMs?
Introducing AutoGaze: ViTs/VLMs "gaze" only at key video regions! Up to 4-100x token savings, 19x speedup, and enables scaling to 4K-res 1K-frame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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