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당 유지혜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43,967표를 받으며 득표수 4위에 올랐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당 중 가장 규모가 작은 여성의당이 원내정당 후보마저 제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는 사실에, 서울을 넘어 정치판이 술렁이고 전국의 여성 유권자들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선거 초반 승리를 예견했던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패인으로 2030 여성 유권자 공략 실패를 짚는 분석과 자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성을 겨냥한 정책과 전략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2030 남성도 아닌 2030 여성의 표심에 관한 조명과 분석이 이뤄진 것은 무척 드물고 반가운 일입니다. 여성의당이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를 배출하지 못했다면 2030 여성들의 표심 이동은 이처럼 명백히 설명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유지혜 후보에게 쏟아진 표는 4만 4천 명의 서울 시민이 양질의 여성 공약을 내걸고 여성의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여성 정치인을 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성의당이 거둔 성적은 33,421표였습니다. 지난 수년간 해산 위기와 비대위 체제 전환이라는 고난을 겪었음에도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1만 표 이상 득표수를 늘리며 약진을 이뤄낸 것입니다. 이는 여성 정치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여성의제정당의 존재 의의와 여성의당의 잠재력을 무엇보다도 명확하게 입증하는 결과입니다.
서울시장 선거라는 큰 무대 위에서도, 여성의당은 여성을 위한 정치에 있어서 한 뼘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성을 배반해 온 정치에 맞서 그 누구보다도 선명한 언어와 정책으로 여성을 대변함으로써 여성 유권자가 응당 누려야 할 권리가 어떤 생김새인지 낱낱이 선보였습니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정치적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여성의제의 해결을 앞당길 수 있도록 여성의당 유지혜 후보를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성의당은 앞으로도 물러서지 않고 변화의 최전선에서 여성을 위한 정치를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직접 발로 뛰고 여성 시민의 곁을 지키며 차별과 폭력에 지친 여성들이 기댈 수 있는 크고 단단한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 말했던, 그러나 수많은 여성이 간절히 꿈꿔왔던 여성 정치의 실현을 이룩해내겠습니다.
2026. 6. 5.
여성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진숙 드림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기호 5번 유지혜를 선택해 주신 표의 의미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비록 선거는 끝을 향해 가지만, 저는 오늘 아침 다시 출근길 거리로 나서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표는 여성의 삶을 위한 정치를 포기하지 말라는 당부이자,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라는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뜻을 무겁게 새기겠습니다.
이제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역할은 마무리되고, 저는 다시 여성의당 대변인으로 돌아갑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여성의 삶을 바꾸겠다는 약속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여성들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고 알리겠습니다.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여성들의 이야기를 대신 전하고, 정치가 외면한 문제들을 끝까지 제기하겠습니다.
여성의당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저 유지혜는 앞으로도 여성의당과 함께 여성의 곁에서, 여성의 편에서 싸우겠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믿음에 부끄럽지 않은 여성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여성의당이 이뤘으면 하는 것
1. 정당 성격 잃지 않기 (사람이 많아지면 분명 흔들리는 순간이 올거임 그래도 정체성이 흔들리면 표심도 잃게 됨)
2. 비례의석 확보하기 (제발을제발이라는마음)
3. 추구하는 경제이념 제시하기 (정당을 키우려면 경제이념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함… 정당이 커지길 바라는 마음임…)
4. 여성의당에서 대통령 나오기.
네 4번 말하려고 시작한 거 맞음
여성 당사자 여러분,
그리고 상식과 양식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여성의 안전과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여성 전용 공간 보호법 제정에 관한 청원이 진행중입니다.
https://t.co/CzFKo68W5p
차금법이 개정 되더라도, 혹은 개정 여부와 상관없이 여성전용 공간의 합법성을 명문화 하자는 내용의 청원입니다.
현재 차별금지법은 포괄적이라는 말로 적정한 기준 없이 제정 시도되어 보호 받아야 할 마땅한 범주까지도 위협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 어거지로 통과되더라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차금법은 이미 해외에서 시행된 법이며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드러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국회에서 개정을 강행한다면 불법촬영, 폭행, 각종 성범죄 등 지금도 넘치게 일어나 기사에조차 다 잡히지 않는 여성 전용 공간에 대한 침범에 의한 위험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보호를 차별로 보지 아니한다는 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나 자신,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기 위한 청원에 동의해주십시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이어, 양향자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되며 광역단체장 선거 사상 최초로 거대 양당 여성 후보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30년이 넘도록 단 한 명의 여성 광역단체장도 없었던 대한민국 정치사에 균열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성 광역단체장의 탄생을 목전에 둔 지금 이 순간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얼마나 오랜 시간 기다려왔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경기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여성 광역단체장 후보는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찾기 어렵습니다. 지역을 일구고 당을 이끌며 발이 닳도록 뛰었던 수많은 여성 정치인들은 또 다시 남성 중심 카르텔이 장악한 공천의 벽 앞에 좌절해야 했습니다.
경기도에서 시작된 변화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여성 정치인이 자생할 수 있도록 정치 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여성 유권자의 삶과 요구가 정치의 중심에서 다루어지는 것이 기본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여성의당은 여성 정치인이 남성 중심 정치 관행을 뚫고 나아갈 수 있도록, 여남동수제 도입 등 여성 정치 대표성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를 제시하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여성 후보들에게 진심을 다해 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나아가, 이 흐름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장되기를 바랍니다. 여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정치가 이상을 넘어 현실이 될 때까지, 서울시장에 출마한 유일한 청년 여성 후보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