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감을 위해 설계된 기구도 물론 좋아하긴 하지만 핑거링을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서브의 성감대 파악하기 너무도 용이하기에 핑거링을 더욱 선호합니다.
조금씩 섬세하고 세밀하게 움직이며 서브의 반응 하나하나 놓치지 않다 자기도 모르게 반응오는 곳을 찾아냈을 때의 희열감은 꽤 크기에 허리 뛰면서 소리 터져나오는 거 씩 웃으며 "응~? 왜 이렇게 낑낑거려~"하고 세상 능글맞게 놀려먹을 때의 서브 반응이 너무 귀엽고 하찮은 것도 있고
또 자극도 저감도에서 천천히 고감도로 점층적으로 올려야 서브 입장에선 둔감해지기 보다는 계속 예민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핑거링으로 천천히 오컨 잔뜩하다 보내달라며 애원하는 거 놀려먹다가 너 원하니까 해주겠다며 멀오로 잔뜩 보내버린 후 헐떡이며 널브러진 거 활짝 웃으며
"이제 시작인데 뭘 벌써 엄살이야?ㅋ" 하고선 양팔 구속시킨 채 기구란 기구 다 때려박아넣고선 어쩔줄 몰라하면서 세이프 워드 외칠까 말까 고민하는 게 보이거든 세상 다정한 말투와 표정으로 "내 새끼 좀 더 할 수 있지~? 응~?" 하면 울먹거리면서도 더 버틸려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