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g에 2천원 받던 폐지 할아버지가 갑자기 웃음 터진 이유
체감 온도 40도 육박하는 한여름 골목길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 정말 자주 보이지 않음? 우리나라에만 무려 175만 명이나 계신다고 함 근데 이거 진짜 고생에 비해 돈이 안 됨
보통 고물상 가면 1kg에 고작 50원 줌
하루 종일 땀 흘려봤자 손에 쥐는 건 몇 천 원
1년 내내 꼬박 모아도 45만 원 벌까 말까임
근데 최근에 완전 대박인 곳이 나타남
고물상 말고 다른 데로 폐지를 가져가는 할아버지가 있음
여기는 깨끗한 박스만 가져오면
무려 6배나 비싼 가격에 사 줌
실제로 할아버지가 폐지 45kg을 모아 오셨음
일반 고물상 갔으면 2천원 겨우 받았을 무게임
근데 여기선 인심 좋게 14,000원을 딱 건넴
돈 받으신 할아버지 얼굴에 미소가 안 떠나심
이 기적 같은 구조를 만든 사람은 기우진 씨임
원래 대안학교 교사였던 평범한 분이었음
어느 날 퇴근길에 허리에 박스를 묶고
힘겹게 언덕길 올라가는 어르신을 보게 됨
그때 '아, 이거 개인 기부로는 해결 안 되겠다'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 결심함
그렇게 탄생한 게 바로 이 사회적 기업임
근데 비싸게 사 온 폐박스로 뭘 하냐고?
이걸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캔버스'를 만듦
근데 소름 돋는 건 이 캔버스 만드는 작업도
다 거리에서 모셔온 어르신들이 하심
안정적인 일자리가 생기니까 어르신들 대만족하심
돈 버는 것도 좋은데 무엇보다
맨날 집에 혼자 있다가 나와서
사람들이랑 어울려 일하니까 너무 행복하다고 하심
이렇게 어르신들 손으로 만든 특별한 캔버스 위에
캘리그라피 작가 300명이 재능기부로 그림이랑 글을 얹음
투박했던 폐박스가 세상에 하나뿐인 예술 작품이 됨
더럽고 쓸모없다 버려진 박스가 작품이 되는 마법임
이렇게 완성된 작품을 팔아서 남은 수익금은
전부 어르신들 쌀이나 난방용품 사는 데 다시 쓰임
이런 게 진짜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 싶음
#서울국제도서전 탈락한 출판사들이 별도 도서전을 열어요. 노들섬 '#서울제대로도서전'은 모든 부스 규모를 동등하게 하기로 했어요. 소규모 도서전들은 책 축제의 공공성을 되묻는 자리라고 합니다. #서울한평도서전#서울자체도서전#거북목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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