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브리엘님 공연 다녀왔다. 요즘 너무 (예능적으로) 대중적이어서 공연에 온 사람 중 반이 처음 온 사람이었는데 연달아 7-8곡을 피아노곡이어서 내심 “첨 오는 사람들 다시는 안오겠네” 했는데 이후 후기 보니까 나만의 기우였던듯- 들을때마다 좋은 편린도, Summer Swim도 역시 직접 들어야
그 매력이 넘친다. 역시 난 부드러운 피아노곡보다 뚱땅뚱땅 수타 창법이 좋아 :) 정말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관객들 처음에 너무 반응이 없었는데 아마도 분위기에 압도되어서가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보컬곡때문에 분위기는 좀 바뀌긴 했지만, 또 그건 너무 대중적이어서 아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