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상담사님의 조언]
본인 덕질 하며 사세요. 맛있는 것도 먹이고, 좋은 옷도 걸쳐보고, 거울 속의 나를 느끼며 사세요. 본인의 '데이터'를 수집하세요. 혼밥도 하고 혼영도 하고 혼여도 떠나보고...
"짜증나" "화나" 같은 무딘 단어는 버리고, '서운함', '공허함', '박탈감'처럼 더 자세한 언어를 사용해보세요. 내가 내 감정을 정확히 알아야 남도 나를 오해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나뿐인 '나 사용설명서'를 만드세요. 이 설명서가 맞는지 '임상 시험'도 해보고 계속 업데이트 하세요. 뜨겁게 연애도 해보고, 처절하게 이별도 해보세요. 어느 지점에서 눈물이 터지고, 어떤 말에 발작 버튼이 눌리는지, 어떤 모임에서 영혼이 채워지고 어떤 인간에�� 에너지가 빨리는지 느끼세요.
내 주의 사항을 모르는 사람은 평생 남에게 휘둘리며 삽니다. 자존감도 결국 자기 데이터의 축적입니다. 내가 나를 좋아하고 잘 다�� 줄 알면 인생도 결국 돌고 돌아도 내가 행복해지는 길로만 향하게 됩니다.
주인님 취향으로 개조당할라면 기본적으로 규칙을 정하고 훈련이 되어야 하는 것 같음. 한번 규칙을 고지하고 다음에 알아서 안한다면 그자리에서 그 규칙에 정해진 매로 정해진 부위에 5대씩 아프게 맞는거지. 그리고 마음에 들도록 교정되는거야. 나중엔 주인님이 만족스러워 하는 표정을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