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 그리고 업비트, 빗썸과의 3파전]
1/ 2년 8개월 만의 신고 수리
23년 2월에 바이낸스가 고팍스 지분의 67%를 인수하고 임원 변경 신고를 한지 2년 8개월말에 신고 수리가 되었습니다.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주주 및 임원 변동이 있으면 금융당국에 신고를 하고 수리가 되어야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업비트, 빗썸 입장에서는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통해 원화계좌를 확보하고 한국에 상륙하는 것을 원치 않았을텐데 2년 8개월의 탱킹 이후에 더 이상 막아내지 못했네요.
Congrats🎉 @binance@cz_binance
2/ 규제 변곡점이 다가온다.
"이미 한국에서 업비트, 빗썸이 다 이긴게임아니야?" "바이낸스가 들어와서 더이상 뭘할 수 있어?" 라고 누군가는 말할 수 있습니다.
전국민이 업비트(케이뱅크), 빗썸(KB은행)의 편리한 원화 입출금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은행과 손잡은 고팍스의 낯설은 원화 입출금을 경험하면서 거래할 이유가 별로 없죠.
다만, 이 전쟁에서 변곡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5년 6월 민병덕 의원 @anyangmin 의 발의한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보면 아래와 같은 항목이 있습니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은 한국디지털산업협회 산하에 거래지원적격성평가위원회(이하 “적격성평가위”)를 두고(제130조), 디지털자산의 거래지원(상장)과 거래지원종료(상장폐지)를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즉, 이 법이 통과되면 거래소들은 직접 상장 결정을 못하고 적격성평가위에 상장 신청을 하고 검토를 받아 승인 받는 구조가 되는거죠.
이말인 즉슨, 현재처럼 빠르게 업빗썸이 신규 토큰을 상장하지 못하고, 상장한다해도 거래소들이 적격성평가위에서 승인한 동일한 코인들을 상장하여 차별점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면 거래소들은 어떤 차별성을 가질까요?
3/ 자체 체인과 비수탁형 지갑 (feat. 기와체인, 바이낸스 체인)
앞으로 국내 CEX 의 상장은 점점 어려워질 것인데, 고객들은 새로운 코인을 발굴해 큰 수익을 벌고 싶어합니다.
이를 해소하는 방법이 업비트의 기와체인, 기와월렛과 같은 방법입니다.
@base + 코인베이스 월렛, 바이낸스의 바이낸스 체인 + web3 월렛이 하던 사업 전략과 유사하죠.
단순 CEX 상장 이전부터 사용자들이 DEX의 신규 토큰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서 투자자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죠.
그리고 해시드 @simonkim_nft 님의 포스트를 보면 CEX에서 DEX로 거래량이 넘어오는 큰 흐름도 있죠.
업비트는 규제 당국의 눈치 때문에 이러한 플레이를 못했지만, 코인베이스가 미국 규제안에서 문제 없이하니깐 한국에서도 이를 더 이상 뭐라하기도 어려웠겠죠.
(+현행법상 자체 코인이 없는 체인과 비수탁형 지갑은 라이센스가 없어도 사업을 할 수 있죠. @Official_Upbit 맞죠?)
늦은감이 있지만 업비트는 코인베이스의 BASE 생태계와 같은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보고, 이제 한국에 상륙한 바이낸스는 고팍스를 통해 이미 오랫동안 숙성시킨 바이낸스 체인 + 지갑 생태계를 한국 투자자들에게 밀어 넣으려고 할거에요.
여기서 누가 점유율을 가져올 것인지가 2차전일 것이라고 봅니다.
전북은행이 불편해도 바이낸스 알파의 꿀통이 맘카페에 퍼진다면, 앱테크, 재테크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퍼진다면?
돈 준다는데 이런 불편함을 이겨내는 것은 일도아니죠.
(X에서 요즘 제일 핫한 바이낸스 랩스의 투자를 받은 Perpdex Aggregator @vooi 가 바이낸스 알파에도 올라가면서 X유저의 야핑이 아닌 아닌 전국민 에어드랍 플젝으로 바뀐다면? Perp + RWA 거래까지 되는 플젝의 에어드랍 못참겠죠?)
4/ 비밀 병기 국내 ICO 허용과 기와 코인
바이낸스가 사업자 신고 수리가 마무리되면서 공격적으로 한국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략을 실행할 거라고 봅니다.
(야핑처럼 바이낸스 알파에서 한국인 할당 이런걸 두고 고팍스에 해줄수도 있겠죠ㅎㅎ 희망회로 굴리자)
바이낸스가 잘하면 잘할수록 업비트는 기와 코인 카드를 만지게 될거라고 봅니다.
DEX와 지갑 전쟁에서 밀린다면, 상황을 역전시킬 카드가 필요할텐데 "디지털자산기본법"이 통과되면 국내 법인의 ICO가 가능해집니다.
BASE 체인이 코인낸다고 해서 다들 BASE 온체인 활동 하고 있죠?
기와 체인이 코인을 낸다면 "김치 코인 누가사?"가 아니라 다들 업비트, 기와 지갑에서 트잭찍고 하라는거 하겠죠?
BASE에서 코인 내는 것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국내에서도 이를 금지시키긴 어려울거고 업비트는 비밀 병기로 준비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 전쟁에서 자체 코인 발행 카드를 손에 쥐고 경쟁을 펼칠거라고 봅니다.
(@BithumbOfficial 보고 있나? 늦게전에 L2 출시해야겠지?)
5/ 마무리
X 에서 우리 모두가 야핑에 미쳐있을 때 이런 큰 변화들이 국내에서도 물밑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10년 간의 CEX 중심의 시장에서 DEX 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업계 강자들이 전쟁하면 유저들에게는 먹을게 떨어지겠죠!?
모두 지켜보시죠! 🍿🍿🍿
축하드립니다 신기한 케이스네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포인트나 상품권을 토큰으로 만들어서 거래하면 문제가 없나요?
컬쳐캐시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은 허용된 가맹점에서만 써야되는데 토큰으로 변환되면 전자화폐처럼 아무 곳에서나 사용가능해지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고 컬쳐캐시에서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센스가 없이도 할 수도 있나요?
한국은행이 이번주에 스테이블코인 백서를 발행하였고 이에 대해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도 공개하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활성화 시 다음과 같은 7가지 리스크 요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1. 스테이블 코인이 스테이블하지 않을 위험
2. 코인으로 인해 금융안정이 위협받을 우려
3. 소비자보호 공백 발생 우려
4. 금융산업분리 원칙과 상충될 소지
5. 자본외환 규제를 우회할 우려
6. 통화정책 효과가 반감될 우려
7. 은행의 순기능인 자금중개 기능 약화 우려
한국 은행은 민간이 아닌 발행 주체는 은행이 되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데 그들의 생각을 볼만한 영상이네요.
백서는 157페이지가 넘어서 다보긴 너무기네요.
영상은 30분정도라서 밥먹을 때 쓰윽 보기 좋네요!
영상과 백서 링크는 댓글에 있습니다.
[야핑할 때 뭐가 제일 힘들어요?]
야핑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도구들을 만들어보고 있어요.
답변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는 나중에 도구가 나오면 먼저 공유드릴게요!ㅋㅋㅋ
1. 어떤 프로젝트를 야핑해야할까?
저는 야핑하다보면 아래와 같은 생각에 빠지던데 다들 어떻게 프로젝트를 선정하는지 궁금해요!
노하우가 있는 고수님들 팁좀 알려주세요.
- 카이토, 쿠키, 왈체인, 자체 야핑 프로젝트까지 정말 많은 야핑의 기회들이 있는데 무슨 플젝에 참여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요?
- 한국인 할당이 있는 걸 해야할까요?
- @vooi_io 는 경쟁이 너무 치열한데 늦은 거 같아요. 빈집을 노려야하는 걸까요?
- @openmind_agi 보상이 공개되지 않은 것을 미리 선점해야할까요?
- 어떤 프로젝트를 야핑했냐에 따라 보상 규모가 달라지다보니깐 이런 고민들을 하게되더라구요.
2. 상호작용을 매일 꾸준히 어떻게하지?
인게이지먼트가 높아야 카이토던, 쿠키던 야핑 점수가 오르는데 인게이지먼트 높이려면 좋아요, 댓글, 인용하러 다녀야해요.
글을 작성하고 1-2시간 동안 상호작용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래 고민들을 많이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상호작용 하는지 궁금해요.
- 어떻게 해야 짧은 시간안에 정성껏 많은 사람과 상호작용 할 수 있을까요?
- 나랑 같은 플젝을 야핑하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게 효과적일텐데 어떻게 이 계정들을 빠르게 찾아서 상호작용할까요?
- 댓글을 정성스레 쓰라고하던데, 긴 글을 다 읽고 쓰려면 쉽지 않던데 어떻게 쓰는게 효율적인걸까요?
위와 같은 고민들을 하게 되는데, 둘 중에 뭐가 더 힘드신가요!?
@r2Jamong@johnking_eth@baeko_02@kimbunyu 고수님들 의견도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