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assbroad_ 글을 쓰는 재주가 없어서 전제조차 불가능할지도 몰라. 유일하게 닮은 게 있다면 절세 미녀와 바보 같은 한 남자 정도에서 그치지 않을까. 나도 새드엔딩은 싫어.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귀 뒤로 쓸어 넘겨서 뺨을 다 드러내도 여전히 아름답다. 붉어졌나? 눈을 마주한다.) 사랑해.
@badassbroad_ 요즘엔 말이야… (갑자기 딴 소리를 하게 된다. 아니, 그냥 속에 품었던 말을 하는 건지도. 절반만 들춰진 이불 속으로 들어가 몸을 옆으로 해서 눕는다. 잡은 손은 놓지도 않고 되레 더 쥔다.) 요즘엔, 그냥 싫은 것과 못 견디는 것의 차이를 모르겠어.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