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 또! 지겨워 죽겠어? 나도. 해외 일로 그만 갈 것을 제안한다. 너무 많은 돈을 이고 지고. 이번에 다녀오면 앞으로 국내만 한다고 꼭 대표님께 말씀을 드려야겠어. 안 되겠어. 내가 나이가 몇 개인데 아직도 해외로 뺑뺑이를 돌려, 어? 퍼스트 태워 주는 것도 아니면서 이 무정한 사람 같으니.
혼자 해야 하는 싸움을 무수히 겪은 사람들은 어딘가 기묘하고 별난 구석이 있습니다. 알다시피 고집도 세고, 각자의 방식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거대한, 공동의 목표를 해결하는 데에는 꽤 품이 듭니다. 별로지. 그래도 어찌저찌 하고 왔어요. 수능 출제 아니야. 웃겨,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