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87세 현역 트레이더
후지모토 시게루
평생 주식으로
20억 엔 이상을 일구며 터득한
트레이딩 원칙 TOP8‼️
1. 아침에 급락하면 ‘매수’,
아침에 급등하면 ‘매도’
2. 오후의 급등은 추격하지 않는다.
오후에 급락하면 다음 날 아침을 노린다.
3. 아침 급락에 공포에 질려 팔지 않는다.
움직임이 없을 때는 ‘쉰다’.
4. 고점을 추격하지 않으면 팔지 않고,
급락하지 않으면 사지 않으며,
횡보하면 움직이지 않는다.
5. 음봉(하락한 날)에 사고, 양봉(상승한 날)에 판다.
6. 시장의 흐름에 휩쓸리지 마라.
항상 ‘반대’를 노려라.
7. 고점권·저점권에서 횡보할 때는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림’에 집중한다.
8. 고점에서 횡보하다가 ‘ 한 단계 더’
뛰어오르면 망설이지 말고 수익을 확정한다.
1. 새 연준 의장이 잭슨홀 첫 연설을 했음.
2. 올해 잭슨홀 주제는 결제와 정책이었음.
3. 결제가 주제가 된 건 처음이라 코인판이 크게 기대했음 ㅋㅋ
4. 근데 스테이블코인은 한 마디도 없었고,
5. 물가 잡아야하는 연준의장이 갑자기 AI 얘기를 꺼냈음.
6. 코인 규제도, 결제망도, 연준 대차대조표 얘기도 없었음.
7. 앞으로 금리를 어떻게 하겠다는 예고도 없었고 ㅋㅋ
8. 대신 미국 물가가 12개월로 3.7%인데 6개월은 4.1%라고 했음.
9. 최근 6개월이 1년 평균보다 높음. 물가가 다시 올라오는 중이라는 걸 연준 의장이 직접 찍어 말한거임;
10. 근데 이번 잭슨홀에서 시장이 진짜로 궁금해 했던 건 금리가 아니었음.
11. 지난주에 미국 재무부가 국채 되사기를 늘리겠다고 했거든.
12. 이미 발행한 국채를 재무부가 도로 사주는 거임.
13. 9월 9일부터 11월 초까지, 회당 최대 20억에서 4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린다고 발표함.
14. 목적은 하나임. 장기금리를 내리는 거임.
15. 8월 18일에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3%를 찍었음. 2007년 이후 제일 높음.
16. 채권은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떨어짐. 둘은 항상 반대로 움직임.
17. 낮은 이자로 사둔 채권은 새로 나온 채권보다 불리해져서 할인해서 팔아야 하기 때문임.
18. 만기가 길수록 크게 할인됨. 금리가 1%p 오르면 5년짜리는 5%, 30년짜리는 22%가 깎임.
19. 미국 빚이 40조 달러를 넘어서 사줄 사람이 모자라니 재무부가 직접 사겠다고 나선 거임.
20. 재무부가 단기채 위주로 찍고 장기물은 되사기로 직접 관리하겠다는 거임.
21. 근데 안 먹혔음.
22. 발표 ��� 미국 30년물이 5.2%까지 내려갔다가 2일 만에 5.3%로 되돌아갔음.
23. 국채 되사기가 내린 금리는 0.08%p임.
24. 회당 40억 달러인데 미국 빚이 40조 달러라 1만분의 1밖에 안됨ㅋㅋ
25. 근데 미국 국채 금리는 안 내려갔는데 오른 게 있음.
26. 비트코인이 6.4만에서 8만 달러가 됐고, 금도 4,700달러까지 같이 올랐음.
27. 이게 희석 베팅임.
28. 나라가 빚을 갚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세금을 더 걷거나 덜 쓰는 게 하나고 돈을 더 찍어서 갚는 돈의 가치를 낮추는 게 다른 하나임.
29. 후자가 희석이고, 미국 국채의 진짜 위험은 부도가 아니라 이거임.
30. 근데 재무부 돈만으로는 40조 달러 앞에서 티가 안 남.
31. 0.08%p가 그 증거고.
32. 연준까지 같이 사줘야 희석이 진짜로 시작됨.
33. 코인이랑 금이 오른 이유는 시장이 연준이 재무부랑 같이 국채를 사줄거 같아서였음.
34. 그래서 오늘 연설을 봐야 했던 거였음.
35. 워시가 먼저 꺼낸 건 물가였음. "물가가 우리 2% 목표 위에서 돌고 있다. 그래서 연준이 지금 압도적으로 집중할 것은 가격이다"
36. 미국 물가는 199개 품목으로 만드는데 그중 3%가 넘게 오른 품목이 54%임.
37. 몇 개 품목이 튀어서가 아니라 절반이 오르는 중이라는 뜻임.
38. 몇 개가 튄 거면 그 품목이 진정되면 같이 내려감.
39. 절반 넘게 오르는 건 안 그럼. 금리로 눌러야 내려감.
40. 그럼 물가가 이렇게 된 게 누구 탓이냐.
41. 워시가 이 문장을 썼음. "65개월 동안 이어진 높은 물가의 책임은 전적으로 중앙은행에 있다."
42. 정부 탓이나 공급망 탓으로 돌리지 않았음.
43. 재정이 문제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자기 책임이라고 한 것부터가 선 긋기임.
44.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예고는 끝까지 안 했음.
45. 워시가 이렇게 말했음. "outline이라고 불러도 되고, trail map이라고 불러도 된다. 다만 forward guidance라고만 부르지 마라"
46. forward guidance��� 앞으로 금리를 어떻게 하겠다고 미리 알려주는 거임.
47. 시장은 연준을 보고 연준은 시장 가격을 보면 둘 다 새로 벌어지는 일을 못 본다는 거임.
48. 워시가 이걸 거울의 방이라고 불렀음.
49. 우리가 볼 문장은 따로 있음.
50. 워시가 정책 원칙 6개를 세웠는데 그중 다섯 번째가 이거임.
51. "단기 금리가 주력 수단이다. 경기를 밀어올리는 비전통적 정책은 진짜 위기에는 통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면 아껴 써야 하고 아예 안 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52. 여기서 비전통적 정책이 연준이 국채를 직접 사주는 것들임.
53. 연준 의장이 지금은 연준이 국채를 사줄만큼 위기가 아니라고 말한 거임.
54. 워시가 AI 얘기도 꺼냈음 ㅋㅋ
55. 미국 설비투자가 1년 새 9% 늘었음. 2021년 이후 제일 높음.
56. 그 증가분의 절반 넘게가 AI 짓는 데 들어갔고.
57. 워시가 설비투자를 "미래 성장의 씨앗"이라고 불렀음.
58. 경기가 식는 게 아니라 돈이 들어오는 중이라는 근거로 쓴 거임.
59. 여기서 자세히 봐야하는거.
60. AI가 생산량을 올려주면 금리��� 안 올려도 물가가 내려감.
61. 워시가 정책 원칙 2번에 이걸 말했음. "우리가 직접 보는 건 활동뿐이다. 공급 쪽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추론만 할 수 있다"
62. 그래서 연준 안에 조직을 새로 만들어 놓고 이렇게 말함. "이 조직�� 성과는 나중에 나올 것이고, 지금 정책 국면의 결정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
63. 결론은 AI를 믿고 기다리진 않겠다는 거였음ㅋㅋ
64. 그럼 9월엔 금리를 올리냐.
65. 워시는 안 알려줬음. 대신 이 문장이 있었음. "물가가 목표를 향해 분명하게, 충분한 속도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우리는 할 일이 남은 것이다"
66. 지금 6개월 물가가 1년 물가보다 높음.
67. 물가를 더 밀 수 있는 것도 같이 적었음. "공급망, 투자 흐름, 지정학에서 있을 수 있는 전개"랑 "최근 원자재 가격 전반의 상승"임.
68. 위로 갈 위험을 말해놓고 아래로 갈 조건은 말하지 않았음 ㅋㅋ
69. 실제로 시장은 9월 인상을 절반쯤 반영하고 있음.
70. 11월 3일에 미국 중간선거가 있는데도 그럼.
71. 7월 연준 회의 직후에 월가에서 나온 말이 있음. 연준이 물가를 잡을 거라는 믿음에 금이 ��다는 거임.
72. 신뢰가 깎이면 시장 금리가 먼저 올라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안 올려도 조이는 효과가 남.
73. 근데 말로만 계속 그걸 쓸 수는 없음. 결국 한 번은 실제로 올려야 믿음이 돌아온다는 논리임.
74. 연준이 금리를 내리려면 물가가 확실히 내려오거나 고용이 무너지거나 둘 중 하나임.
75. 물가는 6개월 기준으로 다시 올라오고 있음.
76. 고용은 워시가 이렇게 말했음. "노동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이다. 실업률은 4.1%로 역사적 기준에서 낮다"
77. 무너진 게 아니라 멀쩡하다고 본 거임.
78. 근데 연설과 같은 시각에 미국 노동통계국이 그동안 발표한 취업자 수를 7만 9천명 아래로 고쳤음.
79. 월평균 신규 취업자가 1만 7,600명에서 1만 1,000명으로 내려감.
80. 고용이 알려진 것보다 약했다는 뜻임.
81. 현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를 내릴 유일한 조건이 고용둔화인데,
82. 고용이 계속 안좋아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83. 이제 미국 국채는 어떻게 되냐.
84. 2년물은 연준이 앞으로 뭘 할지를 보고, 30년물은 30년 뒤에도 미국이 빚을 갚을 수 있냐를 봄.
85. 물가가 다시 올라왔다고 진단했으니 2년물은 올라갈 쪽임.
86. 8월 중순에 2년물이 4.2%였는데 미국 기준금리 상단이 3.75%임.
87. 이미 기준금리보다 높음. 시장이 인하를 안 본다는 뜻임.
88. 30년물은 반대로 갈 수도 있음.
89. 30년물이 5.3%까지 간 건 물가가 안 잡힐까 봐였고, 연준이 물가를 잡겠다고 세게 말하면 그 걱정이 줄어듬.
90. 근데 되사기에 연준이 안 붙으니 사줄 사람은 그대로임.
91. 9월 9일에 재무부 되사기 첫 회차가 집행됨.
92. 그 뒤 30년물이 5.3%를 다시 넘으면 재무부 개입이 부족한 거고, 반대로 5.1% 밑으로 오면 먹히기 시작한 거임.
93. 그럼 금은 어떻게 되냐.
94. 금은 20년 동안 금리로 설명됐음. 금이 오른 해의 미국 기준금리가 평균 4.2%, 빠진 해가 5.4%였음.
95. 이자가 안 붙는 물건이라 은행 이자가 높으면 불리해짐.
96. 근데 3년 전부터 그 공식이 안 맞았음. 중앙은행들이 이자를 포기하고 금을 샀기 때문임.
97. 오늘 워시 연설은 물가 뺀 미국 금리를 올리는 쪽이라 그 공식 편임.
98. 다만 중앙은행들이 계속 사는지는 그대로임.(희석베팅)
99. 비트코인은 지금 7.8만 달러임.
100. 이번 상승에서 실제로 사고팔린 돈은 비트코인 시총이 늘어난 것의 1.6%밖에 안됨.
101. 적은 돈으로 올라갔으니 적은 돈으로 내려갈 수도 있음.
102. 8만 달러 바로 위에 걸린 매도 물량이 360만 달러밖에 안됨.
103. 비트코인 시총이 1.6조 달러인데ㅋㅋ
104. 코인이 오늘 연설에서 원했던 건 두 가지였음.
105. 연준이 국채 되사기에 붙는 것,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얘기를 해주는 것임.
106. 둘 다 안 나왔음.
107. 그래서 비트코인은 조건 3개로 보면 됨.
108. 거래량이 살아나면서 오르는지, 109만 달러를 넘고 버티는지, 9월 17일까지 6.9만 달러 위에 있는지임.
110. 그와중에 어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올렸음. 두 달 연속임.
111. 7월 물가가 2.8%였고 8월은 3%대로 올라올 걸로 봐서임.
112. 신현송 총재가 이렇게 말했음.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113. 미국은 재무부가 국채를 사주는 주에 한국은 중앙은행이 먼저 조인 거임.
114. 기준금리를 올리면 채권 금리도 따라 오르고, 채권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떨어짐.
115. 채권 든 사람은 금리가 오르면 손해라는 뜻임.
116. 근데 어제는 반대로 갔음. 국고채 3년물이 3.8%로 6bp, 10년물이 4.2%로 5bp 내���음;
117. 금리가 내렸으니 국고채 가격은 오른거임.
118. 금리를 미리 올렸으니 다음엔 쉬어갈 수 있다는 쪽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서임.
119. 채권 든 사람은 어제 손해가 아니라 이득을 봤음.
120. 원화는 어떻게 될까.
121. 한국이 3%가 됐으니 미국과의 금리 차이가 0.75%p로 좁혀졌음.
122. 원달러는 6월에 1,500원대 중반이었는데 어제 1,372원으로 끝났음.
123. 미국이 9월에 올리면 차이가 1%p로 다시 벌어지고, 그럼 원화가 다시 약해지고 수입 물가가 올라감.
124. 다음 금통위가 10월 22일인데 금리동결 계획이 흔들리는 거임.
125. 근데 엔은 거의 안 움직였음. 달러가 0.35% 오르는 동안 달러엔은 159.5로 0.05% 올랐을 뿐임.
126. 일본은행이 9월에 올릴 거라는 관측이 엔을 받쳐준 거임.
127. 엔이 안 밀렸다는 건 다행히도 엔 캐리 청산 조건이 아직 안 켜졌다는 뜻임.
128. 오늘 코스피는 1.8% 빠졌고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8조원을 팔았음.
129. 근데 오늘 코스피가 빠진 건 금리 때문이 아님.
130. 미국이 반도체에 관세를 매기는 방식을 정하는 중이고, 삼성전자가 3.4%, SK하이닉스가 4.5% 빠졌음.
131. 워시 연설엔 관세 얘기가 한 줄도 없었음.
132. 근데 워시 연설만 놓고 보면 반도체 얘기가 두 번 나옴.
133. 한 번은 좋은 쪽이고 한 번은 나쁜 쪽임.
134. 좋은 쪽부터. 미국 설비투자 증가분의 절반 넘게가 AI고, 워시가 그걸 미래 성장의 씨앗이라고 불렀음.
135. 자본이 AI 설비로 계속 쏟아지고 있다고도 했고.
136. 연준 의장이 AI 투자가 꺾인다는 말을 안했음.
137. 반도체를 사는 돈이 아직 들어오고 있다는 확인임.
138. 나쁜 쪽은 그 다음에 나옴.
139. 회사채는 미국 국채보다 이자를 더 줘야 팔리는데, 워시가 그 차이가 역사적으로 낮은 쪽에 가깝고 발행량도 강했다고 말함.
140. 회사가 돈을 쉽게 빌리고 있다는 뜻임.
141. 그리고 이렇게 말을 마무리했음. "신용과 대출 시장은 정책이 조이고 있다는 신호를 거의 보이지 않는다"
142. AI 설비투자가 잘 굴러가는 건 반도체를 사는 돈이 계속 들어온다는 뜻이고, 그게 잘 굴러간다는 게 연준이 금리를 더 올려야 하는 이유가 되는 거임ㅋㅋ
143. 미국 주식은 왜 반대로 갔냐.
144. 어제 엔비디아가 실적을 내면서 9.3% 올랐고, S&P500이 7,730으로 0.7% 올랐음.
145. 주가는 그 회사가 앞으로 벌 돈을 현재 값으로 바꿔놓은 금액임.
146. 금리가 오르면 지금 은행에 넣어둔 돈도 그만큼 불어나서, 앞으로 벌 돈을 현재 값으로 바꿀 때 더 작아짐.
147. 회사가 똑같이 벌어도 주가는 내려간다는 뜻임.
148. 미국 10년물이 지금 4.7%인데 5%로 가면 미국 주식 전 종목이 다시 계산됨.
149. 연설 뒤 시장이 어떻게 움직였냐.
150. 미국 2년물 국채 금리가 8bp 올랐음.
151. 30년물은 1.5bp 내렸고.
152. 짧은 게 오르고 긴 게 내린 거임.
153. 연준이 더 조인다는 쪽에 붙으니까 나라 빚 걱정은 조금 줄었다는 뜻임.
154. 달러지수는 0.35% 올라 99.4가 됐음.
155. 금은 2.9% 빠져서 4,500달러가 됐고, 비트코인은 3.1% 빠져서 7.8만 달러가 됐음.
156. 둘 다 같이 빠졌음.
157. 희석 베팅이 약해진거 ㅇㅇ
158. 9월 연준 회의가 동전 던지기가 됐다는 말이 나왔고.
159. 나스닥은 0.3%, 러셀2000은 1.2% 빠졌음.
160. 근데 이런 말 할 수 있음. 진짜 위기가 오면 연준도 결국 사주는 거 아니냐?
161. 맞는 말임. 워시도 진짜 위기에는 연준이 국채를 사야한다고 했음.
162. 그래서 질문이 바뀜. 지금이 위기냐임.
163. 워시는 고용이 안정적이고 실업률이 낮다고 했음. 위기가 아니면 안 사준다는 뜻임.
164. 반대로 사실은 내리고 싶은데 못 내리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옴.
165. 미국 정부는 그쪽을 원하�� 게 맞음. 그래서 재무부가 국채를 사준 거고.
166. 근데 시장은 인하가 아니라 인상을 절반쯤 반영하고 있음. 내릴지 말지가 아니라 올릴지 말지를 고민하는 구간임.
167. 정리하면 이럼.
168. 물가를 잡으려면 금리가 높아야 하고, 40조 달러 이자를 감당하려면 금리가 내려와야 함.
169. 연준과 재무부 목표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중임.
170. 재무부는 국채를 도로 사면서 자기 쪽으로 당겼고, 코인이랑 금은 연준도 따라올 거라는 데 걸었음.
171. 오늘 워시는 그 반대편에 섰음 ㅇㅇ
172. 정해진 건 금리 방향이 아니라 연준이 어디에 서느냐였음.
173. 볼 건 3개임.
174. 첫째, 9월 4일 미국 고용지표의 실업률임. 지금 4.1%인데 높아지면 위기 얘기가 시작됨. 오늘 취업자 수가 아래로 고쳐졌지만 작년의 12분의 1이라 아직 멀었음.
175. 둘째, 9월 9일 국채 되사기 첫 회차임. 그 뒤 30년물이 5.3%를 다시 넘으면 재무부 개입이 부족한 거고, 반대로 5.1% 밑으로 오면 먹히기 시작한 거임.
176. 셋째, 9월 16일 연준 회의임. 7월에 금리 올리자던 3명이 몇 명이 될지 보면 됨.
177. 저 3개 나올 때마다 계산해서 올림. 프로필링크 ㄱㄱ
엔비디아 실적 나왔음
매출 962억 달러
1년 만에 딱 2배
근데 발표 직후
주가는 오히려 빠졌음 ;;
이 이유 모르면
오늘 반도체주 대응
그냥 꼬임
숫자만 보면 완승임
① 매출 962억 달러
전년 대비 +106%
② 데이터센터 890억
전체 매출��� 92% 차지
③ 3분기 가이던스 1080억
컨센 위로 던짐
8분기 연속
예상치 넘긴 거임 ㄷㄷ
근데 시간외에서
먼저 빠졌다는 게 포인트임
시장은 이미
잘 나올 걸
가격에 다 넣어놨음
그래서 서프라이즈는
가산점이 아니라
그냥 입장료임
기대를 이긴 게 아니라
기대를 맞춘 거니까
주가를 돌린 건
숫자가 아니라 말이었음
젠슨 황이 컨콜에서
AI가 변곡점에 왔다고
말한 순간부터 반���
CFO는 더 셌음
내년 매출 70% 성장 전망
시장 예상은 44~45%였음
근데 나는 이 숫자가
제일 크다고 봄
공급망 구매약정이
1190억 → 2790억 달러
한 분기 만에 2배 넘게 늘었음
대부분 메모리임
돈을 미리 걸어놨다는 건
수요를 확신한다는 뜻이고
이게 국내 메모리주로
직접 꽂히는 부분임
여기서 함정 하나
엔비디아 실적 좋은 날
삼전닉스는 거의 다 올랐음
문제는 5거래일 뒤임
작년 8월, 작년 11월,
올해 2월 전부
한쪽 이상이 마이너스였음
최근 4번 중
5일 뒤에도 둘 다 플러스였던 건
딱 한 번뿐임
그래서 오늘 볼 건 이거임
① 갭 상승은 이미
반영된 결과임
시초가 추격은 리스크 큼
② 같은 날 금통위까지 겹침
호재 하나만 보고
포지션 키우면 안 되는 날임
③ 가격보다 수급 지속성
외국인이 이틀 이상
붙어있는지가 진짜 확인임
정리하면
숫자는 확실히 좋음
근데 시장은 숫자가 아니라
기대와의 차이로 움직임
호재에 왜 파는 사람이
생기는지 이���하면
이런 날에 안 물림
나도 예전에
실적 좋다는 뉴스 보고
시초가에 그냥 밀어넣었다가
그날 고점 잡은 적 있음 ㅋㅋ
뉴스는 결과지 신호가 아님
이거 하나만 챙겨가도
오늘 하루는 지킴
트레이딩 제대로 배우고
싶은 사람은
아래 텔방 들어와서 공지 ㄱㄱ
매달 여는 무료특강부터
자체 개발 지표,
트레이딩 공략집 PDF까지
싹 다 무료로 나눠주고 있음
월배당 ETF로 매달 300만 원, 1년이면 3,600만 원을 받았습니다.
가족 연 소득이 1억 원을 넘었고, 5월 세금 신고를 하던 날에야 제가 국세청 눈에 ‘배당 기름진 양’이 된 걸 알았습니다.
2024년, 우리 집은 처음으로 ‘월배당 ETF’라는 걸 제대로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고배당 ETF도 좋지만, 매달 현금이 들어오는 월배당이 더 안정적으로 ���껴졌습니다.
SCHD, JEPI, QYLD, 커버드콜 ETF까지.
유튜브에서 “월 300만 원 받고 은퇴했다”는 영상을 몇 번 본 뒤, 우리 부부는 진지하게 계산기를 두드렸습니다.
아내와 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둘 다 IT 계열에 다니고, 연봉을 합치면 과세표준이 약 6,800만 원입니다.
여기에 월배당 ETF에서 매달 300만 원, 연 3,600만 원이 통장에 꽂혔습니다.
월급날보다 반가운 날이 생겼습니다.
“이 정도면 이자 생활 가능하지 않아?”
아내가 피식 웃으며 말했습니다.
“세금 신고부터 해봐.”
그때는 아내가 김 빠지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녀는 또 한 번 선지자였습니다.
5월 1일, 세금 신고 시즌.
국세청 전자신고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근로소득과 금융소득이 자동으로 입력됐습니다.
화면 아래에 뜬 숫자:
“납부할 세액: 4,200,000원 가량”
사��이십만 원.
작년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화면을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새로고침을 몇 번이나 했습니다.
그런데도 숫자는 그대로였습니다.
혹시나 싶어 증권사에 전화했습니다.
상담원은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월배당 ETF 분배금 때문이에요. 3,600만 원 받으셨잖아요. 그중 배당소득이
2,900만 원쯤 되고, 금융소득 2,000만 원을 넘으셔서 전액 종합과세 대상이세요.
게다가 세율 구간도 올라갔어요.”
구간이 올라갔다고요.
평생 세금 신고하면서 그 말을 제가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일은 벌어졌습니다.
첫 번째,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사실: 월배당 ETF 분배금이 전부 ‘배당소득’은 아니지만, 그중 일부가 당신을 2,000만 원의 벽 너머로 밀어버린다.
많은 분들이 월배당 ETF를 ‘월급 같은 현금흐름’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그 현금흐름은 세금 관점에서 전부 같은 성격이 아닙니다.
제가 받은 ��배당 분배금 통지서를 펼쳐보니, 총 3,600만 원 중:
배당소득: 2,900만 원 → 금융소득(이자+배당)으로 잡히고, 연 2,000만 원을 넘으면 전액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매매차익: 400만 원 → 상장주식 매매차익은 비과세라 종합소득에 포함되��� 않습니다.
수익평준화금: 300만 원 → 원금 반환 성격으로 비과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과세표준에 더해야 하는 건 3,600만 원이 아니라 배당소득 2,900만 원입니다.
문제는 그 2,900만 원이 이미 2,000만 원을 넘겨서, 2,900만 원 전액이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는 겁니다.
거기에 우리 집 원래 과세표준 6,800만 원을 더하니, 총 과세표준이 9,700만 원이 됐습니다.
8,800만 원 문턱을 넘겨 35% 구간으로 점프했습니다.
원래 제 월급은 24% 세율만 내면 됐는데, 월배당 분배금이 합산되면서 초과분은 35%로 계산됩니다.
배당소득 2,900만 원이 실제로 불러온 세금은 제 상상보다 훨씬 컸습니다.
두 번째,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사실: 15.4%는 ‘끝’이 아니라 ‘선납’일 뿐이다.
많은 분들이 ETF 분배금을 받으면 증권사가 15.4%(지방세 포함)를 원천징수하니까 “이걸로 세금 끝이지”라고 생각합니다.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 이하라면 맞습니다. 분리과세로 끝납니다.
하지만 2,000만 원을 1원이라도 넘으면 전액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이미 낸 15.4%는 공제되는 ‘선납세액’일 뿐이고, 최종 세율이 35%라면 차액을 더 내야 합니다.
게다가 이 15.4%는 ETF 분배금 전체가 아니라 ‘배당소득’에 대해서만 원천징수됩니다.
매매차익과 수익평준화금에는 원천징수되지 않죠.
그리고 한국에는 배당소득에 대한 8.5% 세액공제 같은 것도 없습니다.
금융소득 2,000만 원 이하일 때의 15.4% 분리과세가 오히려 저율과세 혜택인데, 그걸 넘으면 그 혜택도 사라집니다. 2,000만 원이 바로 ‘천장’입니다.
세 번째,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사실: 회사가 원천징수하는 세금은 당신 월급 기준일 뿐, 월급+배당소득 기준이 아니다.
한국 직장인의 근로소득세는 회사가 매월 원천징수합니다.
원천징수 기준은 오직 월급입니다.
ETF 배당소득, 이자소득, 임대소득은 회사가 알 수도 없고, 알더라도 원천징수하지 않습니다.
ETF 배당소득은 증권사가 15.4%만 원천징수합니다.
이건 ‘분리과세’가 적용될 때나 적정한 수준이지, 종합과세 구간이 올라가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회사는 1년 동안 내 월급에 대해서만 세금을 미리 냈고, 월배당 ETF 배당소득 2,900만 원에 대해서는 15.4%만 낸 셈입니다.
그래서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전체 소득으로 다시 세금을 계산하고, 이미 낸 근로소득세와 배당소득 원천징수액을 뺀 나머지를 한 번에 내야 합니다.
그 차액이 제 눈앞에 나온 420만 원입니다.
월급 부분 세금은 회사가 거의 정확히 원천징수했고, 월배당 ETF 배당소득은 15.4%만 냈고, 세율 구간까지 올라가며 원래 월급 일부에도 추가 세금이 붙었습니다.
그 합계가 420만 원.
한 번에 납부.
저는 이제야 이해했습니다. 매년 5월이면 커뮤니티에서 ‘월배당 세금 폭��’이라고 하는 이유를.
계산을 못 해서가 아니라, 매달 통장에 꽂히는 분배금 중 일부가 ‘세전 과세소득’이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월급 500만 원을 받으면 실수령은 400만 원대인 것처럼, 월배당 분배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달 300만 원이 입금됐다고 해서 전부 내 돈이 아닙니다.
실제 세후 수익은 세금 신고를 끝내야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월배당 ETF 분배금은 배당소득, 매매차익, 수익평준화금으로 나뉩니다.
들어온 돈이 전부 ‘번 돈’도 아니고, 전부 과세 대상도 아닙니다.
이런 구조가 사람들이 수익률을 착각하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부탁이 아니라 당부입니다.
만약 당신이 월배당 ETF 또는 고배당 ETF 투자자이고, 연간 분배금이 2,000만 원을 넘는다면 지금 이걸 해보세요.
작년 세금 신고 계산서를 열고, 올해 ETF 분배금 통지서를 꺼내���, 진짜 ‘배당소득’이 얼마인지 확인하세요.
그 배당소득을 당신의 과세표준에 더해서 다시 계산해 보세요.
적용 세율이 24%에서 35%로, 35%에서 38%로 올라가는지.
그리고 이미 원천징수된 15.4%가 최종 세율을 감당하기에 충분한지.
마지막으로, 매달 받는 분배금에서 내년 5월에 더 내야 할 세금을 뺀, 실제 ‘세후 분배율’을 계산해 보세요.
당신이 11% 배당수익률이라고 믿었던 것이, 실제로는 6%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꾼 경제적 자유가, 국세청이 보기엔 그저 기름진 양일 수도 있습니다.
3,600만 원 월배당 분배금 때문에 저는 420만 원을 더 냈습니다.
그 420만 원은 제가 이미 당신을 위해 내고 온 셈입니다.
당신은 준비됐습니까?
그리고 단톡방 이야기.
예전에 저는 각종 주식·ETF 단톡방에서 “이 월배당 ETF 분배율 12%, 눈 감고 사라”는 말을 믿다가 세금과 손실로 혼났습니다.
수익 인증 사진은 빨간 부분만 가려져 있었죠.
그 후 제가 직접 작은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저처럼 시장에 얻어맞고, 결국 장기 투자와 ETF 자산배분으로 돌아온 사람들만 있는 곳입니다.
단타하지 않고, 월배당·고배당 ETF의 분배금 구조, 세금, 구성종목, 괴리율, 흐름을 같이 보는 곳입니다.
제가 조건에 맞는 종목을 보면 차트와 분배 구조, 제 생각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관심 있으면 참고하고, ���니면 넘기면 됩니다.
강요 없습니다.
회비도, 협찬도, 프로그램 판매도 없습니다.
1. 한미약품이 오늘 상한가임.
2. 비만 신약을 로슈 자회사 제넨텍에 넘겼고,
3. 계약총액이 3.2조임.
4. 근데 3.2조를 다 받는 게 아님.
5. 지금 확정된 건 2,600억뿐임.
6. 약을 만든 건 한미약품인데, 남은 2.9조를 받을지 말지는 제넨텍 손에 달렸음.
7.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이랑 로수젯 만드는 회사임.
8. 아모잘탄은 혈압약, 로수젯은 콜레스테롤약임.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임.
9. 작년 매출 1.5조인데 국내 매출의 94%가 처방약임.
10. 오늘 넘긴 비만 신약은 한미약품이 파는 약이 아님. 만들어서 넘기는 물건임.
11. 그럼 왜 만들어놓고 남한테 넘길까?
12. 한미약품이 돈 버는 데가 2군데임.
13. 하나는 방금 말한 국내 처방약 장사고, 다른 하나는 신약 후���를 연구해서 해외 제약사에 넘기는 거임.
14. 연구를 못 해서 넘기는 게 아님. 사노피가 돌려준 당뇨약은 한미약품이 직접 3상을 돌려서 작년 12월에 국내 허가를 신청했음.
15. 국내는 한미약품이 임상 끝까지 가는데 미국이랑 유럽은 규모가 다름.
16. 한미약품이 1년에 연구개발로 쓰는 돈이 2,300억임.
17. 로슈는 20조를 씀. 90배임.
18. 한미약품 기술수출은 계약지역이 매번 한국만 빼고 전 세계임. 한국은 본인이 팔고 나머지는 넘김.
19. 이번에 넘긴 건 HM17321이라는 비만 관련 물질임.
20. 위고비나 마운자로 같은 GLP-1 계열이 아님. 몸에서 작동하는 곳 자체가 다름.
21. 살은 빼면서 근육은 늘리는 물건임.
22. 비만약 맞으면 근육까지 빠지는 게 지금 제일 큰 불만인데 그걸 노렸음.
23. 약 하나가 팔리기까지 순서가 있음.
24. 후보물질 찾기 → 동물 실험 → 임상 1상 → 2상 → 3상 → 허가 → 판매임.
25. 임상 1상은 사람한테 안전한지만 봄. 효과는 안 봄. 2상에서 처음 효과를 검증하고, 3상은 수천명한테 돌려서 확인하는 단계임.
26. HM17321은 지금 미국에서 임상 1상 중임.
27. 여기서 제넨텍이 뭘 하냐면,
28. 한미약품은 임상 1상까지만 하고, 2상부터는 제넨텍이 이어받아서 함.
29. 임��� 2상, 3상 비용도 제넨텍이 냄. 3상은 수천명을 몇 년간 관리해야 하는 단계임.
30. 허가 신청도, 공장도, 파는 것도 제넨텍이 함.
31. 한미약품은 넘기고 나면 제넨텍의 임상 결과를 ���다리는 입장이 됨. 한국 판권만 한미약품이 그대로 들고 있음.
32. 그럼 한미약품은 돈을 언제 받을까?
33. 계약금, 목돈, 로열티 순서로 들어옴.
34. 계약금은 계약할 때 한 번 받고 끝임.
35. 목돈은 2상 통과, 3상 통과, 허가, 매출 달성처럼 단계를 넘을 때마다 나눠 받음.
36. 로열티는 약이 실제로 팔린 다음에 매출에서 떼받는 거고.
37. 제넨텍이 임상에서 막히면 목돈도 로열티도 안 들어옴. 공시에도 조건 달성시에만 받을 수 있다고 적혀 있음.
38. 대신 이미 받은 계약금은 안 돌려줘도 되고 위약금도 없음.
39. 이게 얼마나 걸릴까?
40. 회사가 밝힌 목표 상용화 시점이 2031년임. 지금부터 5년 뒤고, 그것도 다 잘 됐을 때 얘기임.
41. 한미약품이 실제로 넘겨서 상용화된 약도 있음.
42. 롤베돈이라는 약인데, 항암치료 받으면 백혈구가 줄어드는걸 막아주는 주사임.
43. 2012년 1월에 넘겼고 미국 허가가 2022년 9월에 났음. 10년 7개월 걸림.
44. 그 외에 오라스커버리라는 약은 15년째 허가를 못 받았음. 2015년에 넘긴 포지오티닙도 11년째 진행중임.
45. 오늘 계약 3.2조를 그 순서로 나눠보면 이럼.
46. 계약금 2,600억.
47. 목돈 2.9조.
48. 로열티는 금액이 아예 안 나왔음. 계약상 비공개임.
49. 3.2조 중에 지금 확정된 건 2,600억, 8%임.
50. 나머지 92%는 제넨텍이 단계를 넘겨야 생기는 돈임.
51. 계약 조건만 보면 잘 받아냈음.
52. 첫째, 단계에 비해 계약금이 큼. 3달 전에 릴리한테 넘긴 약은 이미 임상 2상이었는데 계약금이 1,100억이었음. 이번 건 1상인데 2,600억임.
53. 둘째, 임상 2상부터 개발비를 제넨텍이 다 냄. 제일 돈 많이 드는 구간을 피함.
54. 셋째, 한국 판권은 한미약품이 들고 있음.
55. 넷째, 물질 하나 기준으로는 한미약품이 한 계약 중 제일 큼.
56. 그래서 계약은 잘했음.
57. 그럼 오늘 상한가는 이 2,600억 때문일까?
58. 아님.
59. 20년 8월에 MSD랑 계약했을 때도 상한가를 쳤음.
60. ���때 총액은 8억 7천만 달러였는데 계약금은 천만 달러였음. 총액의 1%임.
61. 계약금이 이번의 20분의 1밖에 안됐었는데, 똑같이 상한가였음.
62. 반대로 작년 9월 길리어드 계약은 총액이 480억이었는데 그날 주가는 오히려 떨어짐.
63. 한미약품이 한 기술수출 계약을 총액 순서로 보면 이럼.
64. 오늘 제넨텍 3.2조는 상한가, 6월 릴리 1.9조는 +10%, 20년 MSD 1조는 상한가, 21년 앱토즈 5천억은 0%, 작년 길리어드 480억은 -1%임.
65. 계약금 총액에 따라 등락률이 결정됨ㅋㅋ
66. 오늘 붙은 시가총액 1.6조도 총액 3.2조의 딱 절반임.
67. 3달 전 릴리 때는 시총 상승분이 계약 총액의 32%였음.
68. 20년 MSD 계약, 6년 지난 지금 어떻게 됐을까?
69. 아직 임상 2상임.
70. 총액 8억 7천만 달러 중에 지금까지 들어온 건 2,400만 달러임.
71. 계약서엔 1조라고 적혀 있었는데 6년 동안 통장에 들어온 건 100원 중 3원임 ㅋㅋ
72. 시가총액이 1.6조 늘었다고 한미약품 통장에 1.6조가 들어오는 게 아님.
73. 시가총액은 그 회사가 해마다 벌 돈에 몇 배를 곱해서 매겨짐. 1년에 1,000억 버는 회사에 10배를 쳐주면 시가총액이 1조가 되는 식임.
74. 계약금 2,600억은 올해 한 번 받고 끝임. 해마다 들어오는 돈이 아니라서 곱할 게 없음.
75. 그럼 나머지 1조 3,400억은 뭘 보고 붙은 걸까?
76. 아직 안 들어온 목돈 2.9조랑 로열티를 시장이 미리 쳐준 금액임.
77. 그 돈이 들어올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78. 한미약품이 임상 공시를 낼 때마다 붙이는 문장이 있음.
79.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0. 공시 원문임.
81. 10개 중 9개는 중간에 죽는다는 뜻임.
82. 확률은 확률이고, 실제로는 되냐 안 되냐 둘 중 하나임.
83. 안 되면 계약금 2,600억이 전부고,
84. 되면 목돈 2.9조가 단계마다 들어오고 그 뒤에 로열티가 매년 붙음.
85. 로열티는 요율이 비공개라 얼마인지 계산도 못 함.
86. 되면 얼마나 되냐면,
87. 릴리 마운자로가 작년에 전세계에서 8.8조를 팔았음.
88. 노보노디스크 비만 부문은 13.4조임.
89. HM17321이 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면 로열티만으로 목돈 2.9조를 몇 년 만에 넘김.
90. 이 계약은 크게 되거나 아예 안 되거나임.
91. 문제는 그 둘 사이 어디를 지금 시가총액에 넣을거냐임.
92. 한미약품 기록은 어떨까?
93. 한미약품이 지금까지 한 기술수출 계약이 15건임.
94. 살아있는 게 10건, 돌려받은 게 4건, 오늘 것 1건임.
95. 돌려받았다는 건 상대 회사가 개발을 그만두고 약에 대한 권리를 한미약품한테 도로 넘겼다는 뜻임.
96. 이 15건 중에 약이 실제로 시장에서 팔리는 건 몇 건일까?
97. 1건임.
98. 앞에 나온 롤베돈 하나고, 그것도 10년 7개월 걸렸음.
99. 나머지 14건은 아직 임상 중이거나, 허가에서 막혔거나, 돌려받았음.
100. 금액으로 봐도 같음.
101. 한미약품 반기보고서에 계약별로 총 계약금액이랑 실제로 들어온 수취금액이 같이 적혀 있음.
102. 금액이 공개된 6건을 다 더하면 계약총액은 36억 달러.
103. 실제로 통장에 들어온 건 2억 달러임.
104. 계약서에 100원 적혀 있으면 통장엔 5원 들어왔다는 뜻임 ㅋㅋ
105. 하나씩 보면 이럼.
106. MSD랑 8억 7천만 달러 계약해서 2,400만 달러 받았고,
107. 앱토즈는 4억 2천만 달러에 1,250만 달러,
108. 3달 전 릴리는 12억 6천만 달러에 7,500만 달러임.
109. 6건 전부 계약금이나 초기 목돈까지만 들어와 있음.
110. 그리고 제넨텍은 처음 만나는 상대가 아님.
111. 2016년 9월에 한미약품이 벨바라페닙이라는 항암제를 제넨텍에 넘겼음. 총액 9억 1천만 달러였음.
112. 그때도 오늘이랑 같은 구조임. 한국 빼고 전 세계 권리를 제넨텍�� 가져갔고, 글로벌 임상은 제넨텍이 하고 있음.
113. 지금 10년째인데 글로벌 임상은 아직 1상임 ㅋㅋ
114. 받은 건 계약금 8천만 달러고 목돈은 비공개임.
115. 한국 임상은 한미약품이 따로 2상을 돌리는 중이고, 28년 국내 조건부 허가가 목표임.
116. 그 전엔 더 컸음.
117. 2015년 한 해에 4곳이랑 큰 계약을 했음.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 릴리임.
118. 4곳 다 돌려줬음.
119. 약에 대한 권리를 한미약품한테 도로 넘긴 거임. 우리는 개발 그만하겠다는 뜻임.
120. 이미 받은 계약금은 그대로 한미약품 돈으로 남음. 대신 목돈이랑 로열티는 전부 없어짐.
121. 왜 돌려줬는지도 공시에 적혀 있음.
122. 릴리는 임상 2상에서 효과 입증에 실패했고,
123. 얀센은 체중은 줄었는데 혈당 조절이 자기네 기준에 못 미친다고 했음.
124. 사노피는 대표가 바뀌면서 당뇨 연구를 통째로 접었음.
125. 약이 문제였던 것도 있고 상대 회사 사정이었던 것도 있음.
126. 한미약품이 정할 수 있는 건 없었음.
127. 이제 실적을 보자.
128. 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1,800억임. 25년 같은 기간 1,200억에서 55% 늘었음.
129. 좋아 보이지?
130. 근데 이 안에 기술수출 매출 1,100억이 들어 있음. 5월에 릴리한테 받은 계약금임.
131. 25년 상반기 기술수출 매출은 75억이었음.
132. 기술수출을 빼고 다시 계산하면 이럼.
133. 25년 상반기 1,100억, 26년 상반기 700억임.
134. 37% 줄었음;
135. 다만 이 계산은 기술수출 매출에 원가가 없다고 놓고 뺀 거임. 실제 감소폭은 저것보다 작음.
136.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1,300억으로 매출의 15%임.
137. 3달 전 얘기를 다시 하자.
138. 6월 1일에 릴리랑 1.9조짜리 계약을 냈고 계약금은 1,100억이었음.
139. 그날 주가가 10% 오르면서 54만원으로 끝났고, 증권가 목표주가는 60~70만원대로 올라갔음.
140. 그 뒤에 30만원까지 내려갔음.
141. 오늘 종가가 54만원임;
142. 그 하락은 시장 때문 아니냐?
143. 6월 1일부터 코스피 고점인 6월 19일까지 코스피는 3% 올랐음. 같은 기간 한미약품은 24% 빠졌음.
144. 코스피가 무너진 건 그 다음이고 한미약품은 그 전부터 빠지고 있었음.
145. 당시 증권가가 든 이유는 계약이 아니라 지배구조였음.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놓고 주요주주가 움직이는 중이라 경영이 안정돼야 신뢰가 붙는다는 거였음.
146. 이건 오늘 계약으로 해결된 게 아님.
147. 그동안 다른 바이오는 어땠을까?
148. 국내 제약, 바이오 19곳 중 16곳이 연초 대비 마이너스임. 가운데가 -22%고.
149. 한미약품은 -5%로 19곳 중 4등이었음.
150. 안 오르던 종목이 아니라 이미 잘 버티던 종목이었음 ㅋㅋ
151. 오늘은 코스피가 3% 빠진 날임..
152. 그 와중에 제약, 바이오 19곳 중 17곳이 올랐음. 녹십자 7%, SK바이오사이언스 5%, 대웅제약 4%임.
153. 한미약품 하나가 업종 전체를 밀어올린 날임.
154. 근데 이렇게 ���을 수 있음. 그래도 로슈가 글로벌제약사인데 잘할 수 있지 않을까?
155. 맞는 말임.
156. 계약금 1억 9천만 달러는 원화로 2,600억임. 한미약품이 받아본 것 중에 제일 큰 편임.
157. 임상 1상짜리에 이 돈을 냈다는 건 로슈가 이 물질을 직접 보고 판단했다는 뜻이고, 그 판단은 우리보다 나을 확률이 높음.
158. 그럼 물어야 할 게 달라짐.
159. 계약을 따느냐가 아니라 따온 계약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느냐임.
160. 15건 중에 시장에 나온 게 1건이고, 들어온 돈이 계약서의 5%임.
161. 이 숫자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회사가 바뀌는 거고,
162. 안 올라가면 계약이 늘어도 들어오는 건 계약금뿐임.
163. 이 계약이 진짜 돈이 되는지 확인할 곳이 3개 있음.
164. 첫째, 계약 발효 공시임. 이번 계약은 미국 반독점 심사를 통과해야 효력이 생김. 발효 공시가 뜨면 2,600억이 들어오는 거고, 안 뜨면 아직 아무것도 안 들어온 거임.
165. 둘째, 10월 말 3분기 실적임. 24년은 10월 31일, 25년은 10월 30일에 냈음. 기술수출 매출에 2,600억이 찍히는지, 그걸 뺀 나머지가 얼마인지 같이 보면 됨.
166. 셋째, 임상 2상 진입 공시임. 제넨텍이 2상을 시작하면 첫 목돈이 붙는 단계고, 그게 이 계약이 살아있다는 첫 증거임.
167. 벨바라페닙이 10년 전 ���늘이었음. 같은 회사, 같은 구조, 총액 1조.
168. 그때도 다들 잘한 계약이라고 했고 실제로 잘한 계약이었음.
169. 근데 10년 지나서 남은 건 계약금이랑 아직 안 끝난 임상 1상임.
170. 한미약품 뉴스에서 볼 건 이번에 몇 조에 계약했냐가 아님. 계약한 것들이 지금 몇 단계까지 갔냐임.
171. 발효 공시 뜨는 날 바로 알려드림. 프로필링크 ㄱㄱ
분명 이번 삼성��자의 주주환원 발표는
기대보다 아쉬운 점이 많다.
배당 위주이고 아직 불확실한 것도 많기에
Sk하이닉스에 비하면 많이 아쉽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결국 금액의 규모,
90조~110조 역대급 규모다.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본다면 확실히 좋다.
또한 삼성전자는 여론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혹시라도 실망 매물로 인해 하락한다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연말까지 전고점 갈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