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가 그리운 곡이라고 하니까 생각나...
지금의 완성형, 경지에 오른 보컬을 너무 사랑하지만 이때의 준수의 어린 날 것 같은 목소리도 너무 너무 사랑함ㅠㅠ
교복 입고 시험 기간에 독서실 오가며 듣던 노래...
무선 이어폰이 아닌 줄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던 준수 목소리...
추풍낙엽처럼 흔들리던 감정, 진로 고민, 질풍노도의 소녀 마음을 준수가 위로해줬어ㅜㅜ뷰띵 고전 느낌의 전주가 나오자마자 그 순간들도 재생 됨...
PTSD 와서 추팔을 잘 안 하는데...
오랜만에 보니 눈물 줄줄ㅠㅠ
오랜만에 톤다운된 유천이를 다시 보니 숨멎....근데 신곡「ためらい(망설임)」가사 아시는 분...?? 가사가 어떻길래 일본팬분들이 울었다는 건지 궁금해ㅠㅠ
이번 자작곡에 짙은 동공, 노을(유수 둘다 자주 쓰는 표현...), 석양 속의 미소 같은 단어들 나오는 것 같고...곡을 여러 번 수정했는데 난이도가 높고 애절하대...
나 며칠째 깊생하는데 뭘 망설인다는 거야ㅠㅠ너무 듣고 싶어서 쓰러질 것 같음...
너에게(아이니), 시계처럼 한국어 작사 버전도 내주지...
나는 유천이가 일본에서만 활동하는 거..
뭐 그래...씁쓸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응원하는데..자작곡은 한국어로도 들려줬으면 좋겠어...
언어는 사람의 생각을 담는 그릇인데 오빠의 감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한국어 버전도 듣고파...
하...오마주라니...?? 내 최애ㅠㅠ
여기 몸져누울게요...
스탠딩 마이크까지 역시 Reach 2 느낌...
'아무리 지우려 해도 선명해
돌고 돌다 결국 너야
이렇게 난
너를 닮은 누구도
네가 될 수는 없어 I know
사랑 비슷한 말들로
쫓아가며 애쓰는 거
이젠 싫어'
난 볼 때마다 이게 너무ㅎㅎ
ㅂ형이 제일 많이 하는 말...
"게임이에요 게임"...거의 세뇌임ㅋㅋ
그래 게임일 뿐이야ㅠㅠ보는 사람이 더 민망해지게 왜 그래..자연스럽게 해..
숨기고 감추려 할수록 더 티나잖아ㅠㅠ
이게 어딜봐서 정색하고 싫어하는 거임..ㅜㅜ
티 날까 봐 긴장하는 거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