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 이상한 꿈을 꿔. 꿈속의 난 평범한 학생이 아니라, 무언가 사명을 지닌 존재고. 늘 곁에 네가 있는 꿈. 하지만 네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 더는 기억나지 않아. 꿈이라는 건, 깨어나는 순간부터 서서히 잊히기 시작하잖아?
…그렇지만. 굉장히 괴로웠다는 감각만은 잔향처럼 남아 있어.
시련이 있기에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과거에 있었던 교훈을 발판으로 삼아 미래를 움켜쥐기 위한 비약의 서막을 예고하지. 수많은 뭇별의 향연이 종언의 탄생을 축복할 때면, 찬란한 기억이 드리운 어둠을 밝게 포용할 거야. 따스한 보금자리와도 같은 너의 길에 사랑이 속삭이길.
Happy Birth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