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와이프 여기 있죠" 하고 바로 창가 쪽으로 갔는데,
여자가 몸을 웅크리는 걸 보고 확신했음
내가 카운터에서 나가 앞을 막았고 "손님 지금 경찰 오고 있으니까 잠깐만 기다리세요" 했음
남자가 나한테 욕을 하면서 팔을 잡았을 때 이미 순찰차 불빛이 유리창에 번쩍였음
남자는 경찰차에 탔고 여자분은 구급대원 확인을 받고 쉼터로 갔다고 했음
나중에 경찰분한테 들었는데 여자는 그 안심지킴이집이라는 보고 일부러 도망쳐 온 거였음
충전기를 산 건 경찰에 신고할 폰을 켜려는 거였는데 손이 떨려서 못 눌렀다고
한 달 뒤에 편의점으로 택배가 하나 왔음
보낸 사람 이름은 없었고 안에는 새 충전기랑 쪽지가 들어 있었음
"그때 도와주셔서 너무감사햇어요"
그 일이후로 사장님도 나도 새벽시간이대면 더 날을 세우게 됨
편의점 야간 알바한지 3개월차될쯤 있었던일이다
새벽 3시쯤 여자 손님이 들어왔음
슬리퍼 신고 맨 얼굴에 후드만 뒤집어쓴 차림이었음
진열대 사이를 한참 돌면서 물건은 안 집었고 손은 자꾸 주머니에 넣었다 뺐다 했음
솔직히 처음엔 좀도둑인 줄 알고 카운터에서 눈을 못 뗐음
사장님이 첫 주에 해준 말이 있었음
입구에 '여성안심지킴이집'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절대 떼지 말라고, 새벽에 이상한 손님이 오면 일단 신고부터 하라고
그때는 그냥 형식적인 스티커인 줄 알았음
여자가 3번째로 같은 진열대를 돌았을 때 내가 먼저 말을 걸었음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충전기요… 아이폰이요"
충전기를 계산하는데 손목에 멍이 있었고, 폰 전원은 이미 꺼져 있었음
결제하면서 여자가 아주 작은 목소리로 나한테 물었음
"저 여기 30분만 앉아 있어도 돼요?"
그때 입구 스티커가 눈에 들어왔음
나는 아무 말 없이 창가 테이블 의자를 빼줬음 그리고 카운터 아래에서 폰으로 112를 눌렀음
통화 연결되자마자 "편의점인데 여성분이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고 주소만 말했음 그러고나서 5분정도 쯤지낫을까
어떤 남자가 뛰어 들어왔음 그러면서 뭐라햇냐면
애들아
지금 말포이TS 호칭으로 부르는 말포이드(Malfoid) 유래가 여혐단어 포이드(Foid)에서 가져옴
여성(Female)+인간 형태를 뜻하는 휴머노이드(Humanoid)
->페모이드(Femoid)=여자는 인간 아니다 인권X,한국으로 치면 피싸개급 여혐단어
한마디로 지금 말싸개,말나홀 이렇게 부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