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가인 것도 전혀 모순될 일이 없는 것이며, 문학출판계에서 결과적으로 공룡이 된 창비의 폐해가 있다 해도 단순히 창비의 대주주일 뿐 아니라 문학평론가, 사회운동가, 비판적 지식인으로 그가 한국사회에 기여한 바가 입만 산 정치낭인 출신 정치평론가와 비교할 수 없이 크다.
백낙청은 친일파였던 조부와 부친의 재산을 꼬라박아가면서 60년 넘게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민주화운동가이자 비판적 리버럴 지식인 그 자체로 살아온 사람인데 어딜 감히 유시민 따위와 비빔? ㅎㅎ 그가 결국 창비라는 문학권력을 대표하는 자본가인 것은 별개의 문제고 비판적 리버럴 지식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