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ㄹㅇ 우리엄마는 한 이틀 샤워 안해도 항상 포근한 비누향 같은거 났는데 소름돋게 딱 50살 넘어간 시점부터 엄마의 그 포근한 비누향 속에 1% 정도의 할머니 냄새? (나쁜냄새는 아니고 약간 구수한 노인냄새 같은거) 같은게 섞여서 맡아질때 너무 슬퍼서 알바 가서 엄청 울었음... 내가 엄마향에
오랜만에 광화문을 갔는데, 뽀모도르 앞에 줄 서있어서 놀랐음. 나름 광화문 파스타 노포취급이더라… 오픈이 97년이니까.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오픈이 몇년 늦은 근처의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쪽이 더 원조라고 생각함, 뽀모도르 오너셰프가 상표권 빼앗기고 쫓겨나서 만든게 스파게티가 있는 풍경
잼민이때 음양탕이라는걸 처음 접했음. 뭔 아래 따뜻한물 위로 차가운물을 부으면 대류현상이 일어나서 음과양의기운이어쩌구... 를 먹는다고 하는데 싸이언스키드였던 나는 엄마가 음양탕이라고 할때마다 바득바득 우기며 그냥 미지근한물이지 그게 무슨 음양의기운이있냐고 열폭해서 반박했고
요새 일본어 경어 반말 플로우를 보면서 각자가 여러가지 해석을 내놓는데 가장 중요한 언어학적(화용론적) 해석을 아무도 안 해서 내 친히 알려주려 함. 일본어의 경어는 negative politeness의 측면이 강하고, 한국어의 경어는 positive politeness의 측면이 강하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