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암호화폐에서 내 인생 8년을 낭비했다
크립토 업계를 떠나며: 이상에서 환멸로
1. 초기 동기와 이상
10대 시절 아인 랜드의 소설에 심취한 자유지상주의자였으며, 프로그래머로서 크립토의 '사이퍼펑크(Cypherpunk)' 정신에 매료되었습니다. 국경을 넘어 자산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다는 비트코인의 철학은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2. 환멸과 현실 자각
하지만 업계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며 초기 이상은 사라졌습니다. 자신이 탈중앙화된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역대 가장 거대한 24시간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카지노를 만들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돈은 벌었지만, 인생의 황금기인 20대를 이 거대한 도박장을 짓는 데 낭비했다는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3. 업계의 위선 비판
크립토 업계는 금융 혁신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투기판을 벌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레이어 1(Layer 1)' 블록체인 경쟁이나 밈 코인 등은 더 나은 금융 시스템을 만드는 데 기여하지 못하고, 오히려 소매 투자자와 벤처 캐피털의 돈을 태워버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를 화성에 카지노를 지을 필요는 없다 는 말로 일갈합니다.
4. 경제의 도박화와 결론
크립토 업계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가 아닌, 사용자 없이 시가총액만 높은 제로섬 게임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러한 '금융 허무주의'는 결국 젊은 세대의 계층 이동 기회를 박탈하는 유해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 경고합니다.
5. 마지막 선택
비트코인이 언젠가 100만 달러에 도달할지라도, 현재 업계가 만들어내는 게임들은 가치가 없다고 결론 내립니다. 돈을 벌 것인가, 아니면 옳은 길을 갈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이제는 '옳음'을 선택하며 업계의 유해한 게임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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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noble21@rjfjdqoddl 스테이킹은 노드에 예치해서 네트워크 블록보상을 직접 받는거고, DEX는 예치를 통해 유동성에 기여해서 DEX자체토큰, 거래수수료를 직접받는거고, 대출플랫폼은 예치를 통해 내 코인을 빌려줘서 플랫폼자체토큰, 대출이자를 직접받는 등 종류는 많아요. 중개는 컨트랙트라는 코드가 대신 하고있구요.
1) 인플레이션은 심각하게 통제불능 상태입니다.
오늘 공식적으로 인플레율이 7.9%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미국이 40년간 경험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집에서 음식을 먹는데 드는 비용은 1년전보다 8.6%비싸고 차를 휘발유로 채우는데는 38%더 많은 비용이 듭니다.
@100y_kor@Kim_kimkimkim_ 교회에 가서 신이 없는 이유, 성경이 틀린 이유를 설파하며 계몽을 시도하실 이유는 없죠. 탈중앙화는 진영의 교리이자 성역인것 같습니다. 어쩌면 모든 거품이 걷혀도 비트코인을 마지막까지 지켜줄 가장 근원적인 펀더멘탈 일수도 있겠죠. 굳이 참전하지 마시고 현상들을 수용하시고 분석하시죠ㅎ.ㅎ
@leligobit 얻는게 없다는 말씀은 잘 모르겠어요. 글로벌을 아우르는 네트워크가 될텐데, 당초 해킹을 해야했던 중앙화된 네트워크들과는 다르게, 이 곳은 돈 만으로 지배가 가능하니깐요. 저는 채굴자한테 순수한 대의를 기대하지않습니다. 검열에 저항하지않는게 이득이라면 그들은 저항하지 않을겁니다.
디사이퍼+체인링크 밋업 패널토론 중 인상깊었던 @NathanYJLee 님의 한마디
1/ 금융시장의 발달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의 역사다.
이미 오랜시간을 거쳐 금융시장에서 검증된 답이 존재하는데, 디파이에서는 어? 이게 없네 가져와서 붙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게 상당히 나이브하다.
Ray Dalio understands the macro environment as well as anyone.
While most investment managers were down big during the Great Financial Crisis, Dalio’s fund was up 8.7% in 2008.
Here is how Dalio views our global economy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