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_night_C 두 눈 멀고 사지 갈가리 찢긴 산송장이나 다를 게 없���구나 얘야 너는 말이다 네 기억의 밤에 갇힌 거야 복수니 원한이니 하는 것들 모조리 잊고 네 나이대 여느 젊은 것들처럼 살 기회를 방금 잃은 거라고 감히 성질 한창 더러울 내 심기를 거슬러서
@memory_night_C 그래 말소된 유년 기억을 그토록 잃고 싶지 않다면 그 어느 때보다 선연하게 빛내 주마 마치 어제 일처럼 상세히 기억이 날 거야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중 제일은 망각이라지 그러면 이제 잠시 망각하지 않는 법을 깨우쳐 보지 않으련 아득까득 애쓰는 모습이 어찌 이리도 가련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