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된다는 걸 보여주는, 선택의 방향성에 대해 말하는 드라마라 좋았다. 무엇보다 이런 주제를 적당한 무게감으로 전해서 더. 정말이지 작감배 모두가 중심을 잃지 않고 완주한 드라마였고.. 아마도 그래서 캐릭터들도, 내용도 현실과 드라마 사이를 오가며 단단하게 뿌리 내렸던 거 아닐까 싶음.
트레이서 배우들 종영 인터뷰 보는데 내가 드라마를 보며 느꼈던 것들을 배우들도 고스란히 느끼며 촬영했던 것 같아서 좋네... 개인적으로는 트레이서가 마냥 이분법적으로 선과 악을 얘기하는 드라마가 아니어서 와닿았음.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통해 더 나은 사람 혹은 그 반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