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아마겟돈 너무 쩐다..
사실 내가 대단한 예술적 해석 능력은 없지만 두 개로 구분되던 세상이 에스파 멤버들을 필두로 점점 하나로 부딪히며 합쳐져 가는 게 마치 성경에 나온 아마겟돈 그 자체라서... 알못에게도 정확하게 의미하는 바를 뇌리에 딱 꽂히게 하는게 진짜 감독의 능력인듯..
와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이거야ㅠ
단지 y2k를 하나의 정형화된 트렌드로써 이용하는게 아니라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시대적 산물들을 이용해 앨범 전체에서 어떠한 하나의 노스텔지어를 만들어냄...
리코리스나 리브마이라이프에서도 전대물/락이 잇는거보면..ㅠ
에스파의 아마겟돈 특히 공홈에 게시된 이미지는 단순한 역할이나 젠지 트렌드로서의 y2k를 2012년 지구멸망이나 네스호 괴물, 일루미나티 음모론, 7대 불가사의와 도시괴담이 성행하던 새천년의 공포와 연결시켜 에스파에게 더욱 적합하고 알맞은 옷으로 탈바꿈시켯다는 게 너무 좋은듯
Su-su-su-supernova 💥
Supernovae like the one that formed Cas A (shown here) are crucial for life as we know it. They spread elements like the calcium in our bones and the iron in our blood across space, seeding new generations of stars and planets: https://t.co/juc4NL6kKX
에스파 수록곡 컨셉비디오 뜨는 것까지 잘 챙겨보고 있는데 약간 보다보니까 단순히 미래지향적 비트를 사용한 것 뿐만 아니라 약간 앨범 전반적인 감성이...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보다는 과거에 상상하던 미래 + 그리고 그 과거에 대한 노스텔지어가 은은하게 묻어있는 것 같음..
에스파 수퍼노바 들으면 들을 수록 좋다.. 음악성도 지향점도 너무 좋은데 뮤비도 너무 좋은 것 같음..
어디까지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젤이 시간 돌리는 연출 이후 맨 처음 벌스1의 비트로 넘어간 것도 너무 좋은데, 현재 시간선의 마지막일 대사(가사)가
Don't forget my name 인것도 최고임
아.. 뭐랄까... 에스파 수퍼노바..
express 999 를 썼던 켄지의 퓨쳐리스틱한 외계감성 노래가 슈퍼노바로 이어지는 것 같음 뭔가 하.. 듣고 있으면 지금 은하철도 탄것같음 진짜 묘한 기분이 듬..
첨엔 뭐야? 이러고 듣다가 중독이 수수수 수퍼노바 노바 캔스탑 하이퍼 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