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일이란 것에는 그저 우연과 필연의 연속일 뿐이다. 어떤 기적도, 어떤 재앙도. 감정이나 자아가 존재할 리가 없다. 그러니 놀라울 만큼 쉽게 세상이 멸망한다고 해도 그것은 결코 어떤 존재가 우릴 미워하여 그런 것이 아님을 아는데.
시마는 처음으로 그 생각에 의문을 품고 싶어졌다.
입심 영혼체인지한 날 4기수최대위기 옴 이부키아이 무슨일인지 하루종일 인상쓰고있는게 너무 무서워서 다들 얼굴 보고 다가가질 못함
오늘 기분 안 좋은 일 있어? 하고 물어보면 아뇨 없습니다만.. 하는데 전혀아닌것같아 일 있어보여 근데 없다고하는걸 더 캐물을수도없고... 시마랑 싸웠나?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