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내내 없는 사람처럼 굴다가 이제 와서 졸리다고 기대는 건 좀 비겁하지 않아¿ 피곤할 때마다 돌아오는 자리가 되는 건 별로야. 자리에는 선택권이 없잖아. 𝘳𝘦𝘲𝘶𝘪𝘦𝘴 ≠ 𝘥𝘪𝘭𝘦𝘤𝘵𝘪𝘰, 안식과 애정은 동의어가 아니니까¹. 그런데 네가 나를 보면 이 간단한 구분부터 망가져.
𝘫𝘦 𝘯’𝘢𝘵𝘵𝘦𝘯𝘥𝘴 𝘳𝘪𝘦𝘯, 또 같은 이름을 열어봤어. 기다림 ≠ 약속, 기대 ≠ 요구, 그러니까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분류하면 될 줄 알았는데. 𝘢𝘧𝘧𝘦𝘤𝘵𝘶𝘴: 𝘪𝘯𝘤𝘭𝘢𝘴𝘴𝘪𝘧𝘪𝘤𝘢𝘣𝘪𝘭𝘪𝘴.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흐려지지 않을까¿ 그̶것̶도̶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