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어쩌다독서회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 방>
P.232 내가 여러분에게 돈을 벌고 자기만의 방을 마련하라는 것은 리얼리티가 있는 곳에서 살면서 삶을 활력 있게 만들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라고 간결하고 단조롭게 말할 뿐입니다.
예전에 사놓고 이번주에 급 읽은 이민진 <파친코> 가족의 대가 이어지며 달라지는 것들도 많지만 근본이 되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설령 자라난 장소,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져도. 대가 바뀌며 등장하는 많은 인물과 배경이 여러 차례 바뀌는 방대한 서사의 소설임에도 빠르게 읽히는 전개에 푹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