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ndedintinne 클린트가 절 믿는다고 했어요? 진짜요? 센스야, 뭐. 재벌 집 딸로 살면 갖춰야 할 필수 교양 중 하나죠. 뭔 놈의 파티가 이렇게 많은지. 입조심 소리 하도 들어서 사회생활보다 유쾌한 척 맞받아치는 법 먼저 배워서 그래요. 물이 담긴 레코드판, 머리카락이 담긴 레코드판 등등 언제나 다 환영이에요.
@bobbywkatbr 따로 가지고 싶은 직업이라…. 글쎄, 계속 운동 선수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그런데 선수 생활은 답답한 게 많아서. 탐정 이런 것두 좋고. 크고 작은 사건들 해결하면서 사는 거야. 강아지도 찾아 주고, 못된 놈들 엉덩이도 차 주고. 넌? 가구점 말고 하고 싶은 직업 있어?
비도 온댔고, 기온도 떨어진댔고. 가을 맞이할 기분 가득으로 살짝 따뜻하게 입어 봤는데 설레발이었던 거죠. 조금 움직이니까 금방 후끈해져선… 어어, 어디 가요. 아직 말 다 안 끝났는데? 늦지 않게 보내줄게요. 일단 주머니 속 지갑 돌려받고, 땀도 좀 말리고요. 아이고야, 시계는 또 언제 훔쳤대.
@strandedintinne 낡은 신문지 냄새 풍기는 곡도 좋지만 의외의 선곡 쪽이 훨씬 더 흥미로운 법이죠. 어쩌면 디자인과 비슷하게요. 도입부부터 강렬하게 꽂혀서 좋은데요! 군더더기 하나 없는 마무리까지요. 속삭이듯 내리꽂는 보컬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어요. 짧아서 아쉽기도 하고, 깔끔해서 오히려 좋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