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구도심이 이런 식으로 난개발된 것은 박정희 정부가 서울의 무허가 판자촌을 정리하며 그 주민들을 허허벌판인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일대)에 강제이전시켜 버렸기 때문.
당시 영세민들은 제대로 된 전기나 상하수도 시설도 없이, 가구당 텐트 하나만 지급받은 채 산비탈에 살아야 했다. 도로 포장은커녕 비가 오면 발목까지 빠지는 진창길이었고, 겨울엔 난방도 없이 천막 안에서 벌벌 떨어야 했다.
결국 이들의 불만이 터져 '광주대단지사건'(2021년 '8·10 성남 민권운동'으로 개칭)으로 폭발하고 만다. 5만 명이 넘는 인파가 성남출장소로 몰려가 건물을 불태우고, 관용 지프와 버스·트럭 22대를 탈취해 광주대단지 전역을 휘저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주민과 경찰 100여 명이 부상당했고, 주동자급 22명이 구속됐다.
전라도 광주에서 일어난 5·18과 이름이 비슷하지만 당시의 언론통제 때문에 지금까지도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사건.
250만원 받던 월세를 한번에 100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건물주 새끼들의 행패가 소상공인에게는 정말로 실제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런 만행에는 입도 꿈쩍 안하고 380원 오른 최저시급에만 '한국의 인건비는 너무 높아 웅앵' 하면서 떠들고 있는 새끼들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