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찍은 사진 한 장이 AI 글 100개보다 비쌉니다.
X는 왜 오리지널 콘텐츠에 돈을 뿌릴까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1. AI 학습 데이터 확보
2. 창작자 확보
3. 광고 수익
블로그와 유튜브에는 이미 AI가 학습한 자료로 AI가 만들어 낸 글이 넘쳐납니다. 죽은 인터넷 이론은 이미 현실입니다.
쓸데없어 보여도 사람이 찍은 사진 한 장과 거기에 덧붙인 생각 한마디는 AI가 합성한 데이터보다 가치 있습니다. 사람이 언제 기뻐하고 슬퍼하며 어떻게 반응하는지 배울 수 있는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X는 Grok을 키우는 보물창고입니다. 진짜 사람이 오래 머무는 곳이어야 광고도 팔립니다.
지금은 자동으로 찍어 낸 글이 통과될지 몰라도, 템플릿처럼 보이는 글은 결국 학습되고 걸러질 것입니다. 필터는 갈수록 촘촘해질 것입니다. 그럴수록 짧은 글보다 생각을 길게 풀어 쓴 아티클의 가치가 더 커질 것입니다.
주는 보상은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필터가 촘촘해질수록 살아남는 것은 사람의 글입니다. 뇌를 비우고 내 생각을 싸지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라고 싸지르는 연습을 해 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WalletConnect 팀이 리스본 Meridian으로 향합니다. 👀
10월 28~29일, @StellarOrg 주최 행사에서 WalletConnect CEO @Houlgrave의 발표와 함께 흥미로운 소식을 예고했어요.
어떤 발표가 나올지, WCT 생태계에도 영향이 있을지 계속 지켜봅시다. 👀
@WalletConnect@wctclub
SOON: the WalletConnect team is headed to Meridian by @StellarOrg.
Hear from our CEO, @Houlgrave, and stay tuned for an exciting announcement.
📍 Lisbon/ October 28-29
내가 내 게시글을 리포스트 하는것보단
내가 10개 리포스트를 먼저 받고
60개 70개 리포스트로 보답해서
이득은 파트너가 6배7배 보는걸 좋아한다
아직도 10리포 안했으면 이 글 보는 지금 바로 해라
후기글 캡쳐해서 남기면
총 리포스트가 80개에서 90개이다
댓글까지 달고 인용까지하면
하루에 내 게시글에 100개의 리포스트를 받을 수있다
이래도 안하고 배길것인가
하자. 지금
글쓰는개복치 Q&A 🐡
Q. 왜 엑스를 시작하셨나요?
몇 달 전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고, 피해 복구를 위해 뛰어다니는 중입니다. 소송도 혼자 진행하고 있어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글을 올립니다.
① 피해 대응 정보글
② 개인 기록
③ 제가 쓰고 싶은 글
Q. 수익화도 노리시나요?
당연하죠. (팔로잉 환영!)
Q. 현생에서는 무얼 하세요?
직장에서 글을 쓰는 일이 주업이고, 사이사이 기타 업무도 합니다.
Q. 왜 계정명이 개복치죠?
바다생물을 좋아하는데, 작년 연말 회사 면담에서 "성질을 죽이라"는 말을 듣고 착안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제 피해복구도, 남은 올해도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이 공간에서 힘을 얻고 가면 좋겠습니다.
※ 저는 법률 전문가가 아니고, 제 경험이 모든 경우에 맞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결정은 꼭 전문가나 관련 기관에 확인하세요. #개복치일지
🐱 골드만삭스 “다들 걱정하는 장은 거품이 아니다”
시장의 우려는 정말 AI 버블이 아니라는 증거일까?
골드만삭스의 크리스티안 뮐러-글리스만은 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밸류에이션 조정을 근거로 현재 증시가 전형적인 버블 국면과 다르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걱정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거품이 없다고 증명할 수는 없다. 핵심은 시장의 분위기가 아니라, 현재의 높은 기업가치를 실제 이익이 뒷받침할 수 있는지에 있다.
1. 시장의 우려는 버블이 아니라는 증거일까?
골드만삭스의 논리는 일정 부분 타당하다.
전형적인 거품 국면에서는 미래 성장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과 뒤처질 것을 우려한 추격 매수(FOMO)가 나타날 수 있다. 반면 투자자들이 AI 투자 수익성, 밸류에이션, 자금 조달 비용을 따지고 있다면 시장에 의심과 선별 과정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시장에 우려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시장에 거품이 없다는 사실은 서로 다른 명제다.
시장 전체가 신중하더라도 특정 AI 기업이나 테마에는 과도한 기대가 반영돼 있을 수 있다. 투자자들이 위험을 인식하면서도 높은 성장 전망을 근거로 매수를 이어가는 상황도 가능하다.
따라서 시장의 우려는 전형적인 과열 양상이 약하다는 근거가 될 수 있지만, 현재 주가가 합리적이라는 보장은 아니다.
2. 선행 PER 20% 하락, 밸류에이션 부담은 충분히 줄었을까?
골드만삭스는 MSCI 세계지수의 향후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올해 들어 20% 하락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선행 PER은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PER 하락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그 자체로 시장이 저평가됐다는 뜻은 아니다.
PER은 주가 하락으로도, 예상 이익 증가로도 낮아질 수 있다. 주가가 하락했더라도 이익 전망이 과도하게 낙관적이라면 실제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클 수 있다.
또한 세계지수의 PER 하락이 모든 AI 관련 기업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확인해야 할 핵심은 세 가지다.
- PER 하락이 주가 조정과 이익 전망 변화 중 무엇에 기인했는가?
- AI 관련 대형주의 밸류에이션도 함께 낮아졌는가?
- 현재의 예상 이익은 현실적인가, 아니면 낙관적인 성장 가정에 의존하는가?
결국 중요한 것은 PER 하락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그 하락의 원인과 예상 이익의 신뢰도다.
3. 가장 큰 위험은 AI 수익화보다 이익 성장이 먼저 둔화하는 것이다
이번 발언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이다.
AI 투자 사이클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① AI 인프라 투자 확대
데이터센터·GPU·메모리·전력 등 인프라 구축
② 기업의 AI 도입과 활용 확대
업무 자동화·생산성 향상·AI 서비스 매출 증가
③ 실질적인 이익과 현금흐름 창출
비용 절감·매출 증가·투자 수익률 개선
문제는 이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인프라 공급업체는 고객사의 투자 확대만으로도 매출을 늘릴 수 있다. 반면 AI를 도입하는 기업은 초기 투자와 운영 비용을 먼저 부담하고, 생산성 개선과 수익화 효과는 나중에 얻을 수 있다.
만약 AI 도입 기업들이 비용을 먼저 지출했지만 실제 이익 개선에 실패한다면, AI 인프라 수요에 대한 전망도 약해질 수 있다. 이는 관련 기업의 매출 기대와 높은 성장 배수, 향후 CAPEX 계획까지 압박할 수 있다.
다만 수익화가 늦어진다는 사실만으로 투자가 실패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핵심은 수익화까지 걸리는 시간과 그동안 감당해야 하는 비용이다.
미래 현금흐름이 투자비를 충분히 정당화한다면 위험은 제한적일 수 있다. 반대로 수익화가 지연되는 동안 비용과 자금 조달 부담이 계속 커진다면 위험은 누적된다.
4. 3분기 실적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지표
이번 실적 시즌은 기업들이 AI를 얼마나 많이 언급하는지보다 AI가 실제 재무 성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
- 비용 절감: AI 도입으로 절감한 비용과 개선된 업무 지표를 구체적인 수치로 공개하는가?
- 매출 증가: AI 제품·서비스의 사용량뿐 아니라 실제 매출과 유료 전환도 증가하는가?
- 이익률: AI 관련 운영비와 감가상각 부담을 넘어 수익성이 개선되는가?
- 현금흐름: 투자 확대에도 영업현금흐름이 개선되는가, 아니면 CAPEX와 차입금만 늘어나는가?
- 향후 전망: 수익화 계획과 실현 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가, 아니면 성과 달성 시점이 계속 미뤄지는가?
특히 AI 인프라 공급업체와 AI 도입 기업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인프라 공급업체의 매출 증가는 AI 투자 수요가 존재한다는 증거다. 그러나 고객사들이 AI를 통해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증거와는 다르다.
반대로 AI 도입 기업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개선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된다면, AI 투자가 개별 기술기업의 매출을 넘어 경제 전반의 이익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
기업의 AI 투자 확대와 실제 경제적 성과 사이의 간극을 확인하는 것이 이번 실적 시즌의 핵심이다.
5. 골드만삭스의 낙관론을 약화시킬 수 있는 신호
전망을 평가하려면 그 전망이 틀렸다고 판단할 수 있는 조건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다음과 같은 신호가 나타난다면 AI 투자에 대한 낙관론은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
- AI 투자 계획은 계속 확대되지만 관련 매출과 생산성 개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 AI 인프라 기업의 매출은 증가하지만 이익률과 현금흐름은 악화된다.
- 기업들이 AI 투자 효과가 나타날 시점을 반복해서 늦춘다.
- 현재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더라도 향후 이익 전망은 하향 조정된다.
-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와 자금 조달 여건을 압박한다.
특히 이익 전망 하향과 높은 장기금리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을 주의해야 한다.
기업이 현재 좋은 실적을 기록하더라도 주가에 이미 더 높은 성장 기대가 반영돼 있다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이익 전망은 낮아지는데 금리 부담까지 커진다면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압박받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현재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과 앞으로도 높은 이익 증가율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은 구분해야 한다.
6. 달리오·테마섹과 비교하면 무엇이 다른가?
앞서 살펴본 달리오와 테마섹, 그리고 이번 골드만삭스의 관점은 AI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 다만 위험을 바라보는 초점에는 차이가 있다.
- 달리오: 대규모 AI 투자와 부채, 높은 자본 조달 비용이 투자 사이클을 흔들 수 있다는 위험에 주목한다.
- 테마섹: AI 투자 기대가 약해질 경우 집중된 시장 포지션과 높은 밸류에이션이 조정을 키울 수 있다는 위험에 주목한다.
- 골드만삭스: 시장의 신중론과 밸류에이션 조정을 긍정적인 요소로 보면서도, AI 수익화가 본격화되기 전에 이익 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을 경계한다.
골드만삭스의 관점은 앞선 경고와 정반대라기보다, 낙관론이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장의 우려가 존재하고 밸류에이션이 조정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주가를 정당화하는 것은 투자심리나 PER 하락 자체가 아니라 기업이 실제로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이익이다.
결국 이번 3분기 실적에서 확인해야 할 질문은 하나다.
AI 투자 비용은 실제 매출 증가, 생산성 향상, 이익률 개선으로 얼마나 전환되고 있는가?
구체적인 재무 성과가 확인된다면 AI 투자에 대한 낙관론은 더 강한 근거를 갖게 된다. 반대로 투자는 계속 늘어나는데 성과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시장에 우려가 이미 존재하더라도 밸류에이션 조정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
📌 3줄 요약
- 시장의 우려와 선행 PER 하락은 버블이 없다는 증거가 아니라, 밸류에이션과 투자심리를 판단하는 여러 요소 중 일부다.
- 가장 큰 위험은 AI 투자 비용이 먼저 증가하는 가운데 실제 수익화보다 이익 성장이 먼저 둔화하는 상황이다.
- 3분기 실적에서는 AI 매출뿐 아니라 비용 절감, 이익률, 현금흐름, 향후 이익 전망까지 함께 검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