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सुखावती”로 문신할 결심을 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우리나라 최초로 그럴 생각을 한거 같아, 기록을 먼저 남기려고 합니다. 한가지 문제는, 저 글자 폰트가 너무 심심한 게 아닐까 걱정입니다. 산스크리트어 손글씨를 좀 배우고 나서, 제가 쓴 손글씨체로 새기려고 합니다. 아 돈부터 벌고 나서요.
근데 "나 좌파고 우파 아님", 이라던가 "좌파지만 좌파 우파 떠나서" 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이 좌파긴 함? 일단 나는 그 사람들 분류에 좌파로 분류되는 팀이겠지만 한번도 나를 좌파라고 생각한 적이 없고 누가 물어도 그건 아니라고 함. 왜냐면 빨갱이 되기엔 나약하고 나이브한 심성을 가져서...
나는 이준석의 머릿속이 궁금하지 않다. 평생 살면서 저딴 말 저딴 행동 저딴 멘탈로 사는 애들 수두룩 빽빽하게 봤다.
나는 이준석 교수님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인간이 만든 이야기 중에 가장 오래된 신화를 연구하신 분이, 인간에 대해 얼마나 깊은 통찰을 가지고 계실지가 경외로울 것만 같다.
준석이는 스스로 좌우를 오가며 양측에 틀린부분을 빼고, 좌우에 묶이지 않은 채로 옳은 말만 할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할 거다. 지가 가장 올바른 정치인이라고 우기겟지.
현실적으로 그래봤자 대한민국 90%를 적으로 돌릴 뿐이다. 왜냐고? 정치는 원래 싸움이거든. 양쪽에서 얻어맞는데 어떻게 이겨?
나는 국힘 싫어하지 않는다. 수준낮은 정당이 망해가는 꼴을 지켜볼 뿐이다.
나는 이준석이 싫다. 나도 남자지만 성적 잘나오는 남자애들 저러는 거 평생 봤다. 시험문제 잘 푼다고 지가 세상 천재인줄 아는 꼬라지가 얼마나 무식해보이는지 지만 모른다.
진짜 천재가 있다지만, 나는 만나본 적 없다.
<후기>
- 완전 윤어게인, 세이브코리아 집단같진 않다. 정치고관여 스윙보터 성향의 시민들도 꽤 있어보인다. 태극기판 촛불시위 느낌
- 변화하려면 젊은이들이 중요한데, 이들이 너무 정치에 매몰되어 훗날 쉬었음 청년 취급되는 딜레마
- 설마 올공이 훗날 넥스트 광화문이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