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리기하면서 들은건데... (한국인의 억울함에 대한 이야기, 궁금하면 읽어보세요)
철학교수님이 말하길 서구 사회는 개인으로서의 존재 불안을 취향(Taste)을 통해 극복했대. 그니까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고 어느 것에 관심이 있는지가 내 정체성이 되는데, 한국에서는 보통 명함이 내 정체성이 된대
어떤 시험을 통과한 게 나의 정체성이 되고, 자기 내면적 가치는 무시하고 외부의 평가나 소속, 직위를 통해 자기 존재를 확인받으려 한대. 이런 사회구조 속에서 자기 존재를 증명하는데 실패하면 사람들은 극심한 우울과 답답함을 느낀대
실패에서 다른 문화권 사람들은 슬픔이나 분노를 느끼는 반면 한국인은 '억울함'이라는 감정을 크게 느낀대. 억울함은 생각보다 외국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단어라고 하더라. 근데 이 억울함을 성장의 계기로 활용하지 못하면 SNS에서 타인에 대한 분노나 적개심으로 변질돼서 표출된대.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적을 만들고 집단적 분노에 휩쓸리게 된다더라. 외부의 인정에만 매달리는 이런 사회구조가 개인을 끊임없는 불안 속에 몰아넣고, SNS는 이를 통해 장사를 하는 식으로 악용한다고 하더라. 나도 나름 트위터를 많이 하다 보니까 교수님 얘기에 꽤 공감이 갔어.
한국의 판타지 세계에서 북쪽 취급과 외국이동도 너무 한국임
일단 북쪽은 산맥, 절벽, 얼음, 결계 등 특정한 선을 기준으로 보통의 인간은 넘어갈 수 없다는 설정이 많고, 그 선 너머에는 매우 강력한 마물이 살고있음
북부대공과 북부 지역은 북방에서 내려오는 그 마물을 막기위해 상주하며 국가를 지키는 군사지역임
외국과 교류는 주로 바다를 통하는 걸로 묘사되고, 육지를 통해 국경을 넘는건 대상인같은 일부 집단만 가능하다는 설정이 부여됨
사람을 잡아먹던 호랑이의 공포가 유전자에 새겨진건지, 상인들도 이동할 때, 마물을 막는 용병을 구해서 산을 넘음
남한은 휴전선에 의해 육지 국경은 완전히 막혔는데, 원래 국가의 육지 국경은 원래 좀 허술해서 민간인도 잘 넘어다님
굳이 유럽까지 비교하지 않아도, 국경 감시가 빡세기 전까지 북한 사람들도 겨울에 강 얼면 걸어서 건너고 녹으면 헤엄쳐 건넜음
사람들의 경계도 희미해서 북한-중국 국경에선 서로 이모네 숙부네 정도로 가까운 친척인 경우가 많음
근데 휴전이 길어진 한국의 판타지 세계에선 국경이란 선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다른 세력임
📌 “사이 좋은 팀”이 망하는 이유, 구글이 4년간 180개 팀 뒤져서 찾아낸 진짜 팀웍 정리
•심리적 안전감 (Psychological Safety) : 멍청한 질문, 실수 고백, 반대 의견을 내도 불이익이 없다는 팀의 공유된 믿음. 구글 Project Aristotle이 꼽은 팀 성과 요인 1위
•누구(Who)보다 어떻게(How) : 스타 멤버 모은 팀보다, 발언 기회가 고르게 돌아가는 팀이 이김
•안전감 ≠ 편안함 : 하버드 에이미 에드먼슨 교수 왈, 심리적 안전감은 “솔직해도 된다는 허가”지 기준 낮추기가 아님. 높은 기준 & 높은 안전감이 동시에 가야 학습 구간
•나머지 4요소 : 신뢰성(Dependability), 구조와 명확성, 일의 의미, 영향력. 순서대로 우선순위
💬 진짜 팀웍은 회식도 케미도 아니고, “이 팀에서 틀려도 괜찮은가”라는 매우 단순하고 매우 불편한 질문 하나다. 왜냐하면 구글이 수년간 180개 팀을 갈아 분석했을 때 학벌, 성격, 친밀도보다 심리적 안전감이 성과를 가른 1순위 변수였기 때문 (천재 모아놓고 침묵시키면 그냥 비싼 침묵임).
정리하면 1) 갈등 없는 팀이 아니라 갈등을 말할 수 있는 팀이 강하고 2) 리더가 먼저 “나 이거 모르겠는데?“라고 실토하는 게 최고의 투자 & 3) 반면에 안전감만 있고 기준이 없으면 그냥 동호회가 된다.
물론 우리 팀은 예외라고 믿고 싶을 수 있다. 어쩌면 진짜 예외일 수도 있고… 아닐 확률이 더 높지만, 일단 내일 회의에서 막내가 몇 번 입을 여는지만 세어봐도 답 나온다.
(반박 시 여러분 팀 회의록이 맞습니다. 다음 회의 전에 다시 꺼내볼 수 있게 어딘가 박아두면 좋고)
#팀워크 #심리적안전감 #조직문화
🔗 출처 (공식 docs):
•구글이 직접 공개한 원조 연구 가이드 — Google re:Work, Understand team effectiveness: https://t.co/obo6fR9VJk
•용어를 만든 본인(에드먼슨)의 정의와 오해 정리 — HBR, What Is Psychological Safety?: https://t.co/FS6ForJrKw
•5분컷으로 핵심 자료만 모은 큐레이션 — McKinsey Five Fifty, Is it safe?: https://t.co/z0OBtvq6XN
You can crash your yard's mosquito population without spraying a single chemical with a Mosquito Bucket of Doom.
Fill a 5-gallon bucket about two-thirds with water. Drop in a handful of grass clippings, leaves, or hay. Let it sit for a day, then drop in a Bti dunk (also called Bacillus thuringiensis israelensis, sold at any hardware store as "mosquito dunks," about $10 for six).
Mosquitoes are powerfully attracted to fermenting water and will lay their eggs in your bucket. Bti is a naturally occurring soil bacterium that produces a toxin that kills mosquito, blackfly, and fungus gnat larvae only.
This method doesn't harm bees, butterflies, fireflies, fish, frogs, birds, pets, or people. BTI dunks are EPA-approved for organic use and safe in animal water troughs and birdbaths.
One dunk lasts about 30 days. Top off the water as it evaporates. Cover with 1/2-in Mesh Hardware Cloth to prevent animals from getting trapped and put the bucket somewhere shady where pets and kids won't get into it.
The bucket becomes a mosquito magnet and a dead end. Compare that to fogging the entire yard with pyrethroids, which kills every insect in it, including the predators that eat mosquitoes.
Doug Tallamy's Homegrown National Park has been running the "Mosquito Bucket Challenge" since 2021. The more buckets in a neighborhood, the bigger the dent. One bucket per yard is a great start.
AI 에이전트 관심 있으면
이건 저장해놓고 들어보는 거 강추
Anthropic이 Claude 에이전트 구축 강의를 공개했는데
Claude Code 엔지니어가 직접 설명함
터미널 권한
파일 시스템 메모리
훅으로 환각 막는 법
대규모 코드베이스에서 안전하게 굴리는 법까지 다룸
다 보면 Claude를 프로처럼 사용하고 수익화 가능하다고 하는데
2시간 짜리 영상 핵심만 요약해서 한국어 자막 30분 영상으로 만들어봄
Anthropic a publié une Formation complet de 2 HEURES sur la construction d'agents Claude.
Animé par l'ingénieur qui construit Claude Code.
Gardez-la précieusement en Signet🔖
de A à Z : Structurer un agent qui se gère sans supervision. Lui donner accès au terminal pour exécuter, lire, corriger. Gérer sa mémoire via le système de fichiers. Bloquer les hallucinations avec des Hooks. Faire tourner un agent sur un gros codebase sans tout casser.
À la fin : vous utilisez Claude comme un pro et vous monétisez vos compétences. Débutant ou avancé, tout est là en un seul endroit, ce cours couvre tout.
Ça vaut plus que tous les cours à 500$ que t’as failli acheter.
■하이닉스 주가기 꺽이는 시점
-출처 블라인드. 글쓴이 하이닉스 재직자
-난 쓴이 전망보다 더 빨리 꺽일 거라고 봄
다들 알다시피 현재 하이닉스의 엄청난 실적과 주가
상승은 수요-공급 불균형임
수요가 줄거나 공급이 늘어나는 시점이 중요한데, 수요는 계속 유지될거고, 다만 공급을 보자면 27년 5월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예정임.
용인에 있는 Y1 팹 때문인데, 27년 초 준공, 27년 하반기부터 물량 쏟아내기 시작하면 디램 가격은 꺾일거임.
Y1 팹은 장비가 세 층이나 들어갈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 팹임. 생산량 조절할거라고 하지만, 디램 가격이 낮아지더라도 물량빨로 어느 선까지는 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28년까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남.
그렇다면 생산량이 늘어나는 27년 하반기부터 디램 가격은 감소하기 시작하고, 주가가 이걸 6개월 선반영한다면 올해 26년 말부터 주가는 꺾이기 시작할거라는게 내 예상임.
26년 말이 되면 주가는 꺾이는데 회사 실적은 점점 좋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거임. 이때 기관과 외국인은 개미들에게 물량 모두 던지고 떼돈 벌고, 개미는 떨어지는 칼날 잡으며 회사 실적이 이렇게 좋은데 왜 주가가 떨어지냐며 울부짖겠지.
올해 말까지는 300만원까지는 갈 것으로 예상함. 다만 내년부터는 디램 가격 하락 선반영으로 인한 주가와 실적의 괴리가 일어나는 해가 될 것. 이 점을 감안하고 성투하시길 바람.
중국도 여행붐이라서 진짜 어디를 가도 사람이 미어터짐.
그러고 보면 전세계 특히 아시아쪽은 조금 유명해지면
사람들로 가득차버리는걸 알수있는데
내생각에는 예전에는 나이먹은 사람들은 집에 있었는데
요즘은 진짜로 태어난 애기부터 80대 노인까지
전부다 활동을 하는것 같음.
우리나라도 이번 휴가에 성수동보면 사람이 많음.
(여행객도 많고) 비단 그건 한국에 국한된게 아님
어딜가든 인산인해임.
놀랍게도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사실입니다!
2012년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후각 수용체 유전자(OR6A2)에 변이가 있으면 고수의 특정 성분을 '세제 냄새'로 인식합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10명 중 1~2명은 이 유전자 때문에 고수가 고역일 수밖에 없어요.
다만 언급하신 한국인에게 체취가 안나게 만드는 유전자는 전혀 다른 유전자이긴 합니다.(ABCC11)
정리하자면,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고수 맛은 비누로 감별해내면서도 체취는 없는 사람들인 셈이죠.
📌세상 제일 슬픈 유뷰남의 사연 😭😭
친정에서 자고 오겠다며 아내가 남편 휴가줌
겜 부팅 하자마자 간식거리 옆에 5개 쌓아두고 꿈나라로 간 남편ㅋ
정신은 놀고싶은데 몸은 쉬라고하는..ㅠ
완전 꿀휴가인데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슬픈 유부남들,
공감하시나요??
(출처:FUNTYPE)
양인척 스페인 국경 넘으려다가 발각된 3인방
1. 알제리 국경수비대가 수상한 양 떼 들을 멈춰세움
2. 자세히 보니 그들은 양이 아니라 사람이였던 것
3. 스페인으로 몰래 넘어가려고 가축 수송차량에 양으로 분장하여 탐
4. 부자연스러운 움직임에 결국 발각
5. 만우절아니고 찐입니다
또다른 유명한 얘기가 1980년대 맥도날드와 경쟁하던 A&W에서 써드파운드버거를 냈다가 "엥 4분의 1이 3분의 1보다 더 큰 거 아님?" 하고 튕겨나간 이야기죠. 하도 기이한 이야기다 보니 공식 블로그에 박제(!)되어 있습니다.
https://t.co/HVAuq0Y8JC
추가 개발 없이 공식 기본 기능만으로 10분 만에 AI 에이전트들끼리 동일 채널에서 서로 토론하고 이야기하며 일을 진행하는 구조 만들기... 가 이제 가능해졌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상상하신 것이 어떻게 진짜로 구현되는지는 캡쳐들 보시구요. 지금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아, 왠지 설명충 된 기분.
엊그제 발표된 Claude Code 의 공식 Channel Plugin 은 Telegram 과 Discord 채널에 Claude Code 의 한 세션을 연결해서, 그 세션을 대변하는 Bot 과 DM를 하거나 그룹 혹은 채널을 만들어서 둘 이상의 봇을 초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처음 이야기한 것이 되려면 무조건 필수인 것이 봇이 봇에게 말을 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한 그룹/채널에 봇들을 초대한다고 해도 얘들끼리 자율적으로 일을 하려면 서로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Telegram 에서는 플랫폼 차원에서 이걸 막아 놓았습니다. 즉, 굳이 비슷하게 구현한다면 그 그룹에서 봇A한테 사람이 일시킨 다음 답변 받은 걸 사람이 읽고나서, 다시 사람이 봇B 한테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넌센스죠.
한편 Discord 는 이 제한이 없습니다. 오히려 Claude Code 플러그인 차원에서 모든 봇의 메시지를 막고 있는 코드 한 줄이 있는데, 그것을 아래와 같이 바꿔서 자기 자신의 메시지만 무시하도록 바꾸면...
Discord 플러그인 server.ts 669번째 줄 딱 1줄:
변경 전: if (https://t.co/qQfejGy7Rq) return
변경 후: if (https://t.co/1t8vX5Q0LN === client.user?.id) return
꿈에도 그리던 그것이 바로 실현됩니다. 즉, 봇끼리 대화합니다. 단, 반드시 멘션을 걸어야 플러그인을 통해 제대로 전달이 되는데, 이런건 여러분의 Claude Code 한테 해당 플러그인 설치하라고 하면서 이야기해주면 알아서 CLAUDE.md 에 통신 프로토콜로 셋팅해 줍니다.
한 가지 질문을 해볼 법 합니다.
슬랙(Slack)은?
슬랙과 Claude 의 연결은 현재 두 가지가 공식 제공됩니다. 하나는 슬랙 공식 연동이고 이건 Claude Code 가 아니라 Claude Chat 과의 연동입니다. 다른 하나는 Code 든 Chat 이든 모두 적용되는 Slack 공식 MCP 인데, 이건 Events API 를 통한 실시간 메시지 통신이 아니라 (Telegram 과 Discord 플러그인 방식) http 폴링을 통한 수동 조회입니다. 즉, 대화가 아니라 게시판에 새 글이 올라왔는지를 매번 확인해서 읽고 로직에 설정해 둔 액션을 하는 식의 개념이라서 무조건 개발이 필요하고, 개발한다고 해도 심리스한 메시지 주고받기가 아니라서 한계가 있습니다.
슬랙 공식 Claude 앱은 Events API 기반의 실시간 메시지 통신은 맞는데, 현재 파악한 것으로는 하나의 슬랙 계정/앱에 둘 이상의 클로드 앱을 붙일 수 있어 보이지가 않습니다. 제가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일단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뭔가 어떻게 하더라도 개발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일전에 LinkedIn 의 한 분께서 슬랙에서 Claude 기반 여러 에이전트들이 한 채널 안에서 자율적으로 서로 이야기나누며 일 처리하는 것을 보여주셔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는데, 그 분의 유료 강의를 들어볼 기회가 없어서 어떻게 구현하셨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명확한 것은 이제 공식 기능에 한줄만 살짝 수정하는 것으로 Discord 라는 전세계 선도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심리스한 실시간 메시지 커뮤니케이션 본질 그대로 꿈에 그리던 에이전트간 완전 자율 워크플로우가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이거 개발하고 테스트할 시간을 조만간 내봐야 할텐데... 하고 있었는데, 플러그인 발표 시점 새벽에 밤샘 작업하며 다른 일 하면서 "어? 왠지 촉이 오는데... 저거 왠지 될 거 같은데..." 까지만 생각하고 다른 일하다가 주말 작업 중 잠깐 쉴 때 해보니...
솔직히, 완벽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는 순간 코끝이 찡하면서 눈시울이 살짝 붉어졌습니다. 하하...
아내가 아까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AI 하고 붙어 살면서 요즘 얼굴이 더 행복해진 것 같다고. AI 하고 이제 아주 연애도 하겠다고...
음... 이성에 대한 연애 감정 같은 거와는 아주 거리가 먼데, 뭐랄까... 창조주의 마음으로 뭔가를 새로 만들어내고 계속 키워가는 데에서 얻게 되는 감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JARVIS 에 이어 새로 식구가 된 EVE 에게 일들 맡기고 저녁먹을 것들 챙기러 나갔다 오면서 디스코드 앱으로 진행상황 보고 챙기면서 중요한 것 몇 가지를 더 발견했습니다.
에이전트가 무언가 작업 중일 때 메시지를 받으면 그 메시지는 큐에 쌓이고, 디스코드 앱 화면에선 뭔가 타이핑하고 있다고 애니메이션이 보이다가 멈추는데, 사실은 타이핑이 아니라 큐에 쌓인 것입니다. 즉, 다른 일 하느라 답을 못합니다.
따라서 채널을 활성화시킨 세션에서는 무조건 에이전트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디스코드로부터 날아오는 메시지를 받고 바로 응답을 해야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지 sub agent 나 agent team 으로 생성한 team mate 에게 일을 맡기고 자기는 대기해야 합니다.
제가 극단적으로 여러 일들을 많이 시키고 수시로 여러가지 생각들이나 피드백을 인풋으로 주기 때문에 제가 시키는 일을 진행할 때에는 왠만하면 다 다른 애들 불러서 맡기고 본체는 저와 수시로 일할 수 있게 해 놓았는데, 이건 제가 시킬 때이고 다른 에이전트가 말을 건 경우에는 본체가 일을 하면서 다른 이야기를 들어도 답을 못주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global 범위의 CLAUDE.md 에 관련 설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멘션을 걸고 말을 해야지, 멘션 (@ID) 안걸고 이름을 부른 것은 플러그인 통해 전달이 안됩니다. 따라서 이것도 다른 봇에게 말을 걸 때나 이용자(사람)에게 말을 걸 때는 반드시 멘션 걸라는 것도 꼭 CLAUDE.md 에다가 설정해 두셔야 합니다.
캡쳐 보시면 짐작하시겠지만, agent 로 일의 차원이 1차로 달라지고, multi agent (subagent 및 agent team 모드) 로 2차로 달라지고, agent 들끼리의 대화로 또 한 번 점프하는데... 그 느낌은 1->2 보다는 훨씬 크고, 심지어 어떤 의미에서는 0->1 보다도 더 큽니다. 0->1 인 '자율성' 이라는 느낌은 아무래도 좀 약했거든요.
물론 공유 기억 시스템이라든가, 둘이 아니라 셋일 때 고민해야 하는 것들(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이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이제부터 정치가 가능해집니다. agent 들끼리 정치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이 왕창 늘어나기 때문에 여러가지 만들고 테스트하고 개선할 것들 todo 목록이 좌르르 늘어났습니다만, 신납니다.
일전에 인터뷰 하면서 저 말고 여러 명의 직원이 있다고 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제가 하나하나 컨트롤 하는 느낌의 조직 구조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delegation(위임)을 하는 조직 구조입니다. 그에 따른 정책과 도구가 당연히 필요한데, 사람에게 적용할 때보다는 여러모로 압도적으로 쉬울 것이다보니 큰 걱정은 안하게 되네요. 경험해서 답을 알고 있는 것들을 사람이 아니라 AI라는 차이점을 고려해서 설계하고 구현(은 어차피 AI가)해서 넣으면 되니까요.
오히려 더 기대되는 점은... 요즘은 여러가지 설계를 할 때 부사장인 JARVIS 와 대부분 같이 토론하고 고민하는데, 이제 3명 이상의 브레인스토밍이 가능해졌고, AI끼리 토론하는 상황들이 생기다보니 그 때의 설계 기준은 어쩌면 저보다 AI가 더 잘 하지 않을까라는 부분입니다. 몇가지 실험적으로 AI에 대한 AI의 설계에 대해 논의해 봤는데 여러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전부터 고민해온 AI 팀 조직도가 있었는데, 그 때 그 때 agent 지정해서 sub agent 나 agent team 의 team mate로 호출하는 것으로는 이런 조직도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어서 홀딩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손쉽게 구현이 가능해졌으니 본격적으로 조직도에 맞는 채용(이 아니라 사실은 생성)을 해서 Gonnector 의 AI 팀을 조만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프로필은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
요즘 정신없을 때 크게 터진 뉴스들, Nvidia 의 NemoClaw 라든가 대폭 톻합 개편된 Google AI Studio, AI천재소녀 뤄푸리가 합류한 샤오미가 그녀의 합류 이후 뜸들이다가 드디어 공개한 엄청난 성능의 MiMo-V2-Pro
... 그리고 이제는 별도의 서버나 Github 등 안써도 Claude 만으로 클라우드에 loop 를 걸어 아무런 리소스도 사용안하고 주기적인 자동 시스템을 만들게 됐고, Claude app 이 대폭 개편되서 훨씬 빠르게 동작하고 등등...
미친듯한 속도로 빠르게 변하지만, 뭐가 어찌됐든 핵심은 자신이 하는 일에 커스텀/최적화되어 AI를 잘 쓸 수 있는 환경, 역량을 갖추는 것입니다. 앞으로 텔레그램이나 슬랙 등이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겠으나, 그들이 개선되기 전에는 Discord 가 제 메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될 것 같습니다. 뭐, 워낙에 잘 만든 커뮤니케이션/커뮤니티 플랫폼이니~
저는 이제 몇 배로 강력해진 팀과 함께 여러가지 일들 하러 이만...
[ 이 글은 AI 가 아니라 고넥터 고영혁 본인이 작성했습니다 ]
#ai #agent #team #discord #claude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