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부술 수 있어도 단 한 명의 인간은 못 부수나. 뭘 그렇게 떨고 있는거냐. 이미 알고 있잖아. 지금 네놈 눈앞에 있는 존재는 먼 지구에서 자라 널 쓰러뜨릴 사이야인...
『슈퍼 사이야인』
손오공이다──────!!!!
각오해라. 넌 이제 사과해도 용서하지 않을테니까!
#트친소
(잠시 타임라인을 바라보던 켈시가 단말을 가볍게 두드린다.)
"사람은 생각보다 별 의미 없는 이야기로도 오래 대화할 수 있지."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잠을 얼마나 잤는지, 방금 본 게 어땠는지."
"그런 건 기록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관계라는 건 대개 그런 사소한 정보에서 시작돼."
(시선이 다시 화면으로 돌아간다.)
"그러니 굳이 대단한 이유를 준비할 필요는 없어."
"말을 걸고 싶다면, 그냥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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