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심각하다는 현대차 상황.list
근데 연합뉴스경제TV 3분짜리 영상이 158만 찍은 거 보면 다들 느끼고 있었구나. 물린 주주가 꽤 많은것 같기도 함.
내용 정리하면,
1. 신형 아반떼 기본 트림은 핸들 너머 계기판이 없고 플라스틱으로 막혀 있음. 계기판은 35만원짜리 옵션이라고 함
2. 영상에선 계기판을 옵션으로 판 건 완성차 업계 최초라고 함ㅋ
3. 두 달 뒤 나온 신형 투싼엔 계기판 부랴부랴 다시 기본으로 넣음. 대신 2844만원짜리 엔트리 트림은 아예 없어지고 시작가 3140만원
4. 아반떼 하이브리드 풀옵 4234만원, 투싼 하이브리드 풀옵 5천 안팎. 차라리 돈 좀 보태서 테슬라 사겠다는 말 나오는 게 이해됨
5. 실제로 9월 국내 판매 1위가 모델Y 1만1421대. BYD는 1~9월 국내 판매가 작년보다 578% 늘었음
6. 현대차 국내 판매 1~9월 44만8천대로 16% 넘게 빠짐. 영상에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8년 만에 최악이라고 함
7. 영상에 나온 현대차 직원 폭로 썰은 가격 오른 주범이 포티투닷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이라는 거임.
8. 그 포티투닷이 작년 영업손실 3497억, 1년 만에 적자 2배임. 그 와중에 주가는 6월 75만원에서 29만원대까지 반토막 넘게 빠짐
9. 영상 결론은 테슬라나 수입 친환경차로 한 번 넘어간 소비자는 다시 안 돌아온다는 거임.
그러니까 위로는 테슬라, 아래로는 중국차.
탈출구가 안보이노..
(출차:연합뉴스TV)
진료 방해는 그날 없었다
경찰 말이 맞다고 치자.
9월 30일 그날, 진료 방해는 없었다.
4시간을 기다렸다가, 아이들이 다 나간 빈 진료실에서, 꼭 필요한 만큼만 가져갔다지 않는가….
7월 15일,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에서 생후 4개월 아기가 청색증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다 숨졌다.
77일 뒤, 의료 자문도 지침도 없이 압수수색이 왔고, 국감 전날에는 7월 15일 근무자 명단을 전부 내놓으라는 연락이 왔다.
어제 국감에서 여야 가릴 것 없이 사과를 요구했지만 수사단장은 끝내 “안타깝다”까지만 말했다.
밤 10시 30분, 교수 7명이 사직하기로 했다.
손이 떨려서 경기남부경찰청 관할에서는 진료를 못 하겠다고 했다.
의사를 그만두겠다는 말이 아니다.
선을 그은 것은 경찰이고,
의사들은 그 선 밖으로 나가겠다는 것이다.
수원에서 가장 큰 병원의 소아응급센터가 문을 닫게 생겼는데, 장관은 경찰청과 협의를 더 해 보겠다고 한다.
오늘 밤 숨이 파래지는 아기에게는 관할이 없다.
나도 심정지 환자의 가슴을 눌러 본 사람이다.
그런 날 그 자리에 있던 이름을 다 적어 내라는 연락이 어떤 무게인지 안다. 아기 기도에 관을 넣는 손이 떨리면 그는 그날로 소아응급 의사가 아니다.
경찰은 기다린 4시간을 내밀었다.
손이 떨리기 시작한 것은 그 뒤다.
압수수색은 그날로 끝났고, 진료 방해는 그날부터다.
“안타깝다”는 남의 일에 쓰는 말이다.
“죄송하다” 한마디 값이 소아응급 의사 7명인 줄은,
나도 어젯밤에야 알았다.
10/28(수) 고노고 교회 새벽 기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에 우리가 함께 바라볼 것은 두 장의 차트입니다.
세상은 말합니다.
“금리가 더 올라간다. 연준이 다시 인상할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
시장의 목소리가 크다고 해서, 그 목소리가 끝까지 옳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늘, 그 금리를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지 물어야 합니다.
[첫 번째 차트 — 미국 잠정주택판매]
여러분, 이 은총이 가득한 차트를 보십시오.
미국의 잠정주택판매지수가 66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차트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집을 사겠다고 계약하는 움직임이 이렇게 약해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높은 집값도 있고, 매물을 내놓지 않는 집주인들의 사정도 있습니다. 이 숫자 하나로 경기침체를 선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질문은 있습니다.
이미 주택 거래가 이토록 위축돼 있는데, 금리를 더 올리면 누가 그 이자를 감당하겠습니까?
집 한 채의 거래 뒤에는 대출이 있고, 이사가 있고, 가구와 가전이 있습니다.
거래의 문이 닫히면, 그 뒤에 서 있는 사람들의 일감도 영향을 받습니다.
성도 여러분.
금리는 금융시장의 숫자로 시작하지만, 결국 누군가의 월 납입금으로 도착합니다.
긴축의 무게는 차트 안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두 번째 차트 — 미국·독일·일본 10년물 국채금리]
이제 두 번째 차트를 보겠습니다.
미국 10년물은 5.30%에서 4.99%로.
독일은 3.64%에서 3.35%로.
일본은 3.12%에서 2.81%로 내려왔습니다.
세 나라의 장기금리가 모두 고점에서 물러섰습니다.
기름값 상승으로 오른 금리지만, 하물며 그 기름값은 지금도 오르고 있지만, 성령의 손길이 우리를 가엾게 여기어, 금리가 변곡점을 지나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추가 긴축을 자신하던 시장에, 그 확신을 다시 점검할 이유가 생긴 것입니다.
첫 번째 차트는 높은 금리를 견디는 경제의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차트는 더 높은 장기금리를 향하던 움직임이 되돌아선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둘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장기금리가 이미 크게 올라 주택과 기업의 자금조달을 압박했다면, 연준이 정책금리를 추가로 올려야 할 필요도 그만큼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연준이 한 번 더 올리기 전에, 금융시장이 먼저 긴축의 일을 해놓았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제는 물가가 계속 오르면, 경기가 그만큼 더 나빠지는 지점에 드디어 도달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호환마마 같던 물가 걱정도 없어졌습니다.
그리하여 물가의 추가 가속이 확인되지 않고, 높은 금리의 부담이 고용과 소비로 번져간다면, 시장에 남아 있는 연말 1회, 내년 2회의 금리인상 프라이싱은 되돌려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금리인상 기대가 사라진다고 해서, 당장 금리인하가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더 올린다”가 흔들리고,
그다음 “오래 유지한다”가 시험받게 될 것입니다.
시장은 그 순서를 따라 다시 가격을 매기며 팬티를 서서히 내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 고요한 새벽, 큰 목소리만 따라가지 맙시다.
“더 높은 금리”를 외치는 소리 뒤에서, 그 금리를 감당하는 경제의 숨소리를 들읍시다.
집을 사려던 사람의 계산기를 보십시오.
대출을 갱신하는 기업의 장부를 보십시오.
그리고 유가 추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점에서 돌아선 채권금리를 보십시오.
추가 인상이라는 믿음도,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현실 앞에서는 수정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 현실이 확인될수록,
시장이 쌓아놓은 금리인상의 기대도 하나씩 거두어질 것이라 봅니다.
오늘도 롱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비나이다.
아멘. 🙏
구룡마을 주요 대형 화재 — 최신순
2026.10.27 — 77가구 107명 피해, 부상 1명, 구룡산까지 확산
2026.01.16 — 165세대 258명 대피, 인명피해 없음
2025.09.02 — 주택 6채 소실, 이재민 4명, 인명피해 없음
2023.01.20 — 주택 약 60채 소실, 약 500명 대피, 이재민 62명
2022.03.04 — 주택 11채·산림 1.5㏊ 소실, 주민 9명 대피
2017.03.29 — 주택 26가구 소실, 이재민 43명, 1명 연기흡입
2014.11.09 — 63세대 소실, 이재민 136명, 사망 1명
거의 매년 발생
구룡마을 주요 대형 화재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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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9 — 63세대 소실, 이재민 136명, 사망 1명
거의 매년 발생
전 세계에서 좀 싸한 현재 상황들.list
하나씩 보면 그냥 뉴스인데 한 번에 몰아서 보니까 좀 싸한 느낌.
1. 일본 정부 11월 2일 전 국민한테 "최소 3일, 가능하면 1주일치 식량·물 준비해라" 긴급요청(지진 관련이라고 추정 중이긴 함)
2. 영국 정부 'Be Ready' 캠페인으로 3일치 물·통조림·현금·라디오 챙기라 해서 라디오 품절남 ㄷㄷ
3. 미국 국방부 본토 군기지 외부 보급 없이 90일 버티게 준비 중이라는 보도
4. 영국 육군 최고 지휘관이 병사들 앞에서 "나라가 곧 너희를 필요로 할 거다" 발언
5. 독일 18살 남자 전원한테 병역 설문 보내고 답 안 하면 과태료 최대 약 37만원
6. 노르웨이 정부 보도자료 제목이 대놓고 '위기와 전쟁에 대비하려면 꼭 해야 할 3가지'임
국제 정세가 좀 심상치 않아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함.
미국,이란도 그렇고, 별일 없었으면 하네.
(출처: FNN, BBC, 텔레그래프, 폭스뉴스, 스카이뉴스, 한델스블라트, 노르웨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