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데스크탑 정리를 시킬까 잠깐 고민하다 그만두었다. 굳이 할 필요가 없다. 목적에 맞는 파일을 NAS건 클라우드건 어딘가에서든지 찾아와하면 그만이다. 에이전트가 곧 프론트엔드가 되는 세상엔 프로덕트와 내 사이에 있는 잡다한 것들은 모두 수면으로 가라앉고 대체될 수 있다.
CPU 수요 이야기가 곳곳에서 같은 방향으로 나오고 있다.
앞서 mark의 글을 인용해 정리했듯이(https://t.co/PufqfB9VbK), Agentic AI는 API 호출, 벡터DB 조회, 워크플로우 상태 관리 같은 순차 로직이 많아 CPU 비중이 구조적으로 커진다.
mark는 CPU:GPU 비율이 1:8에서 1:1로 이동한다고 봤다.
Damnang (@damnang2)님의 글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일부 극단적인 경우 CPU:GPU 비율이 40:1까지 갈 수 있고, CPU 생산이 이미 GPU보다 더 많은 TSMC 웨이퍼를 쓴다는 이야기다. 둘 다 전해 들은 내용이라 확인이 필요하지만, 어쨌든 방향은 일치한다.
공급 사이드도 같은 모습이다. AMD EPYC은 TSMC 선단 공정에서 GPU와 캐파를 다투고, intel은 18A 수율 이슈가 남아있다. 수요 구조가 바뀌는 속도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Ryan Leung이 말한 CPU의 높은 CAGR이 현실이 될지는 이 비율이 실제로 어디까지 가는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