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Europe is under a massive widespread cyber attack right now Sweden, Belgium, Luxembourg, Estonia, Ireland the Netherlands and just now Finland are all experiencing disruptions to supermarket refrigeration systems causing food to go off.
The attack is spreading...
친구 중에 결혼하고 3년째
회사에 안 다니는 놈이 하나 있음
근데 얘가 진짜 특이한 게
평일에도 하루 종일 집에서 게임만 함
아침 10시에 일어나서 게임하고
점심 먹고 게임하고
저녁에도 게임하다가 새벽에 잠드는 게 일상임
처음에는 나도 그냥 백수인 줄 알았어
근데 어느 날 친구들이랑 술 마시다가
얘 와이프 이야기가 나왔거든
"야, 너 그렇게 맨날 게임하면 와이프가 뭐라 안 해?"
그러니까 얘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왜 뭐라 해? 나 집안일 다 하는데."
이러는 거야
그래서 친구 한 명이
"아니, 그래도 생활비는 벌어야 할 거 아니야."
라고 했더니
얘가 웃으면서
"나 생활비 내는데?"
라고 하는 거임
알고 보니까 얘가 20대 때부터
작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는데
그때 번 돈으로 오피스텔 두 채를 샀대
그리고 지금은 두 채에서 월세가 나오고
쇼핑몰도 외주 업체에 맡겨서 운영하고 있다는 거야
월세랑 쇼핑몰 수익을 합치면
비용이랑 세금 떼고도 한 달 평균 800만원 정도 남는다고 함
순간 술자리 분위기가 조용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한 명이
"그럼 너 백수가 아니잖아?"
라고 하니까
"나도 내가 백수라고 생각 안 하는데 너희가 맨날 백수라고 하잖아."
이러더라
근데 진짜 웃긴 건 그다음 이야기였음
얘 와이프가 대기업 다니는데
남편이 맨날 집에 있으니까 처음에는 엄청 좋아했대
퇴근하면 밥 차려져 있고
청소랑 빨래도 다 돼 있고
주말에는 같이 놀러 갈 수 있으니까
근데 결혼하고 2년쯤 지나니까
와이프가 갑자기 남편한테 그러더래
"여보, 나 진지하게 할 말 있어."
"뭔데?"
"당신도 이제 밖에 나가서 뭐라도 좀 하면 안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너무 당황해서
"왜? 나 집안일 안 해?"
"아니, 너무 잘해."
"생활비 부족해?"
"아니, 그것도 아니야."
"그럼 왜?"
그러니까 와이프가 한숨을 쉬면서
"그냥 당신이 맨날 집에 있으니까 내가 답답해."
라고 했다는 거야
알고 보니까 와이프는 매일 아침
출근하기 싫어 죽겠는데
남편은 옆에서 이불 덮고 자고 있으니까
그게 그렇게 얄미웠대
심지어 어느 날은 와이프가
월요일 아침에 출근 준비하면서
"아, 진짜 회사 가기 싫다."
라고 했더니
남편이 잠결에
"그럼 가지 마."
라고 했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가 그 말 듣고 진짜 화났대
"당신은 회사 안 다녀서 모르겠지만 사람이 어떻게 가기 싫다고 회사를 안 가!"
그러니까 남편이
"아니, 우리 생활비 충분하니까 쉬어도 된다는 뜻이었는데..."
라고 했더니
와이프가 더 화내면서
"그렇게 말하면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안 하든 상관없다는 것 같잖아!"
이러더래
남편은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서
그냥 미안하다고 했다고 함
근데 며칠 뒤에 진짜 사건이 터졌음
와이프가 회사에서 엄청 스트레스받고 돌아왔는데
남편이 거실에서 게임하면서
"여보 왔어? 밥 다 해놨어."
라고 했대
근데 와이프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더라는 거야
남편이 놀라서 무슨 일 있냐고 물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