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갯소리로 했던 말들은 결국 하나의 약속이 되고 낭만이 됐지. 사람들은 누구나 낭만적인 사랑을 바라는데, 이걸 이루게 된 우리는 언제까지고 함께할 수 있다고 믿어. 사랑이 시작되었던 그날부터 지금까지 너만 바라보고 있었어. 나아가 하나를 더 약속할 때가 됐네. 영원히 널 (♡)해.
@Lots3fLuve (온갖 귀엽고 기특한 말만 늘어놓고 있는 너에게 한없이 밝은 미소만 보여주고 있다가 그만, 소리 내서 웃어버렸다.) 다른 사람한테는 다정하게 굴어야겠다는 생각도 안 해. (한 손으로 조심스럽게 네 뺨을 쓸어주었다.) 형아는 코우가 한결같아도, 온갖 변화를 겪어도 늘 좋아해.
@Lots3fLuve (어느샌가 제 품으로 들어와서 어리광을 부리는 동생이··· 농담 아니고 정말 귀여워 보여서.) 코우한테만 다정한 거야. 전에도 몇 번 같이 잤으면서 새삼스럽게. (네 허리를 안아 그대로 들어버리더니 방으로 들어가서 조심스럽게 눕혀줬다.) 코우는 착한 아이니까, 이제 잘 거지?
비밀인데, 막 잠에 빠지려던 순간 코우가 와서 조심스레 입맞춤을 해줬어. 내가 이미 자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기척을 죽인 채로 행동하는 게 정말 귀여웠지. 아, 코우한테는 비밀이야. 코우는 내가 그때 확실히 잠들었다고 생각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정말 부끄러워 할 테니까.
코우에게. 코우야. 테루 형아야. 우리 코우가 왜 갑자기 집을 나갔는진 모르겠지만. 형아한테 말도 안 해주고 자립하러 간 거라면 형아는 엄청 섭섭하다. 빠른 시일 내로 돌아와 줬으면 좋겠어. 잘 지내니? 너도 우리 집안에 있는 미모의 10대 형아가 그리울 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