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아셨구나
대충 요약하자면 증거없이 자기 그림 무트했다고 싸불하다가 나중에 다른 닉네임으로 활동하던중에 들통남
팬들이 해명 요구하는거 미친듯이 모른척하다가 결국 사과문올리긴했는데
철면피깔고 2년정도 활동 더 하다가 저때를 마지막으로 아예 접은것
분명또어딘가에서 잘살고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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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도 똑같아. 좋아하는 곳, 마음에 드는 곳, 거기서 살면 돼. 자기가 태어난 곳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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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
올해 하반기는 <파랑을 잇는 바다>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파랑을 잇는 바다>는 장르가 미스터리임에도 불구하고 단편마다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힐링 소설인데요. 의문의 끝에 도달했을 때 전해지는 따스함과 성장의 원동력이자 단편이 전하는 메세지 때문에 어째서 이 책이 제172회 나오키상을 수상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최근 도파민 가득한 미디어들을 감상하며 지쳐있던 제게 <파랑을 잇는 바다>는 흥미로움과 편안함을 함께 전달해준 정말 소중한 책이랍니다. 잠깐 쉬어가고 싶거나, 소설을 통해 내면을 성장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파랑을 잇는 바다>를 추천하고 싶어요.
결말 자체가 주는 충격을 재미로 읽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당하더라도 무관하겠지만, 그래도 미스터리 장르 특성상 최대한 비밀을 파헤치지 않은 채 책에 실린 총 다섯개의 단편들을 소개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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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질 조사를 위해 섬을 찾은 주인공은 겉으로 봐도 껄렁하고 실제로도 여자친구한테 얹혀 살던 백수인 남자를 마주치게 되는데 그 남자는 겉모습과 어울리지 않게 성실하게 미시마토를 찾아 헤맨다. 도대체 왜 흙을 찾아 헤맬까? 알 수 없는 그 남자를 돕고 싶은 주인공! 그 과정 속에서 점차 서로를 알아가게 되는 첫번째 단편, <꿈 빛깔 섬> 🏝️
2⃣ 공황장애로 도망쳐 온 마을에서 일본에 더 이상 관찰되지 않는 늑대의 하울링 소리를 들었다! 심지어 그 모습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됐다. 내가 본 게 정말 늑대? 심지어 그 늑대가 옆집 꼬마네 개까지 데리고 갔다고?! 늑대에 대한 수소문 끝에 발견하게 된 건 뜻밖의 사연. 그리고 그 덕에 발견하게 된 내가 살아갈 모습을 담은 두 번째 단편, <늑대개 다이어리> 🐺
3⃣ 께름한 집에서 자꾸만 불이 번쩍인다는 제보를 받은 정사무소의 도시계획과 주택계 소속 직원. 조사를 나간 그 집에서 발견한 것은 어떤 한 연구원이 남긴 원자폭탄에 대한 기록을 발견하는데... 어째서 그 기록을 하게 되었는지, 그 기록에 담긴 진실은 무엇인지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보게 되는 세 번째 단편, <기도의 파편> 🙏
4⃣ 아내를 잃은 아버지는 평생 업으로 삼아왔던 우체국마저 폐업을 앞두고 있다. 이 상태라면 아버지에게 남는 게 없어. 벌써부터 기력이 없어지는 아버지를 차마 지켜보기만 할 수 없었던 주인공은, 때마침 마을에 떨어진 운석을 아버지의 우체국 인근에 떨어졌다는 가짜 제보를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운석의 이름이 가장 가까운 우체국의 이름을 따온다는 소문 때문! 과연 운석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네 번째 단편, <별 지는 역체> 💫
5⃣ 말도 없이 도쿄로 떠나버린 언니. 읽음 표시만 뜰 뿐 4년째 답장은 오지 않는다. 언니, 잘 지내고 있어? 그리고 나는 난개발로 인해 살 곳을 잃고 알을 낳는 일이 드물어진 붉은 바다거북의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다섯개나 훔치는데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을 것이라 자신했지만 곧장 이웃 주민인 사와 할머니에게 들키고 만다. "이 거북이, 사쓰키구나." 붉은 바다거북의 알은 어떻게 될까? 표제작이자 마지막 다섯번째 단편, <파랑을 잇는 바다> 🐢
읽는 분들의 즐거움을 위해 이 이상의 줄거리 설명은 멈추겠어요. 제가 설명한 것 이상의 재미와 깊은 메시지가 담겨있는 책이니 줄거리를 읽고 흥미를 느꼈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답니다.
타래로는 <파랑을 잇는 바다>를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게요! 조금이라도 스포일러를 밟고 싶지 않은 분이라면 타래까지 읽기 비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