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신문 페어틀처럼 써도 좋을 것 같아서 조금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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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의 성호 받는거 정말 웃기네요(+)
제노비르는 죽음으로 회피하려고 했고 그러면 허무함마저 완벽하게 죽이고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거라서요 정작 그 모든 굴레에서 해방되고 딴 보면 이쪽도 그것 말고는 감흥을 못 느꼈겠죠 이런 점에서 보면 둘이 참 비슷하네요... 진짜 죽음 뒤에야 새로운 삶을 사는 기분이 들어. 망자의 특권이란 이런 것인가? 하고 농조로 웃겠죠 우리가 그토록 발버둥쳐서 닿은것이 이 큰 해방감과 막연한 자유라는 점이... 종말같고 토마토같네요 이딴 기억 가지고 인간으로 환생하면 아0발인생또난리 이럴듯요
나만 수습되면 네 시신 수습해줄 사람 없어 비교되잖니. 정도로 답했을 것 같네요 이제 고상한 마무리 따위 필요 없으니까... 그러게요 어쩌다보니 늘 최후에 서 계셔주네 정 마음에 걸리면 작은 돌멩이 같은거나 세워달라고 해주겠죠 내 삶은 그 정도면 된다고
그야 이놈은 동질감 소속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죽은 육신 안 아프겠지만 탄흔 쿡쿡 눌러보면서 잔소리 기회를 놓쳤네, 아쉽다. 드디어 죽으니 기쁘니? 망자에게만 물어볼 수 있는거라. 하고 그간 제일 궁금했던거 물어볼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