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5일 새벽.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팰컨9이 이륙했다. 부스터 B1067의 37번째 비행이다. 스타링크 위성 29기를 궤도에 올린 뒤 대서양 드론십에 착륙했다. 플로리다에서 팰컨9으로 스타링크을 쏘는 마지막 임무였다. 앞으로 플로리다의 스타링크 발사는 전부 스타십으로 전환된다.
같은 날, 스페이스X는 루이지애나 버밀리언 패리시에 $1,000억 규모의 스타��이스 루이지애나 건설을 발표했다. 발사대 10기, 연료 생산 시설, 발전소, 심해 항구, 직원 주거지까지 갖춘 자급자족형 우주 기지다. 완공 시 발사대마다 타워 2기씩, 하루 30회 이상의 스타십 발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루이지애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이며, 직접 고용만 3,000명, 간접 포함 11,100개 일자리가 예상된다. 건설은 2027년, 첫 스타십 발사는 2029년이 목표다.
3일 전인 8월 22일, 머스크는 "스타십이 주 수 회 안정적으로 비행하면 팰컨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기에 "앞으로 6~7년 안에 스타십이 하루 24회 이상 발사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5일 전인 8월 20일, 트럼프는 2030년까지 연 1,000회 발사를 목표로 하는 국가 우주 수송 정책(NSPM-17)에 서명했다. 2025년 ���국 전체 발사 횟수가 178회였다. 4년 안에 5.6배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정책은 연방 기관에 민간 우주 수송을 저해하는 활동을 자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발사 인프라의 공동 개발을 국방부와 NASA에 지시한다.
이 다섯 가지 사건이 한 주 안에 쏟아졌다. 각각은 독립된 뉴스다.
이거 차마스 트윗인데
그냥 넘기기 아까워서 풀어서 말해줄게
“PC랑 인터넷 초창기도 경제 구조가 비슷하게 시작됐다가 나중에 뒤집혔다
결국 최종 사용자한테 제일 가까운 쪽이 마진을 제일 많이 가져갔다
AI도 이게 일어날지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지가 문제다
첨부된 차트는
“사용자로부터 멀어질수록 마진이 올라간다”야
지금 AI 밸류체인 평균 영업이익률이 이렇게 나와
모델이랑 앱 (사용자랑 제일 가까움): -59%
클라우드·컴퓨팅: +11%
에너지·전력망: +24%
칩이랑 장비 (제일 먼 쪽): +41%
쉽게 말하면 지금 돈 잘 버는 곳은 엔비디아, 반도체 장비, 전기·냉각 쪽이고
오픈AI나 앤트로픽, AI 앱들은 아직 크게 적자라는 거야
고객한테 받은 돈으로 이익이 나는 게 아니라
투자금으로 적자를 메우면서 위쪽 인프라 회사들 매출을 만들어주고 있는 ��조라는 분석이야
이게 왜 중요하냐면
예전에도 똑같았거든
인터넷 초창기에는 광케이블 깔던 회사들이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엄청 쏟아부었어
글로벌 크로싱, 월드컴 같은 회사들이 대표적이지
결과는 과잉 투자하고 망한 곳이 많았어
정작 나중에 큰 마진을 가져간 건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처럼 사용자랑 직접 붙어 있는 쪽이었고
PC 때도 비슷해
처음엔 하드웨어가 fancy했는데
나중엔 하드웨어는 싸지고 윈도우, 오피스, 각종 소프트웨어가 가치를 가져갔어
지금은 AI가 그 초창기랑 비슷한 그림이야
GPU가 부족하고, 전기가 부족하고, 데이터센터가 부족하니까
밑바닥이 돈을 쓸어담고 있는 거지
모델 회사들은 학습이든 추론이든 컴퓨팅 비용이 너무 커서 아직 영업이익이 안 나와
근데 차마스 말은, 이것도 결국 뒤집힐 거라는 거야
추론 비용이 계속 떨어지고, 오픈소스 모델이 격차를 좁히고, 모델 자���가 어느 정도 상품화되면
그때부터는 “이 모델로 실제로 무슨 일을 끝내주느냐”가 중요해지거든
그때 사용자랑 제일 가까운 앱, 워크플로, 기업 데이터 붙잡은 쪽이 마진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는 논리야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닌 게 팩트야
지금도 엔비디아 마진이 압도적이고
모델·앱 레이어는 아직 적자거나 마진이 얇아
다만 추론 단가가 이미 몇 년 만에 엄청 떨어졌고
모델 간 성능 차이도 예전보다 빨리 줄어들고 있어서 “영원히 이 구조”는 아닐 수 있다는 거지
내 생각만 짧게 말하면
차트 숫자는 현재 상태를 꽤 정확하게 보여줘
지금은 확실히 칩·전력·장비가 돈을 먹고 있고, 모델·앱은 투자금으로 버티는 구간이야
과거 인터넷·PC 패턴이 이번에도 똑같이 반복될지는 100% 확정은 아니야
AI는 예전 소프트웨어랑 다르게 쓸 때���다 컴퓨팅 비용이 계속 발생하거든
그래서 과거처럼 앱이 80~90% 마진을 쉽게 가져가긴 더 어려울 수도 ��어
그래도 “밑바닥이 영원히 다 먹는다”는 것도 과장이야
비용이 떨어질수록 가치는 결국 사용자가 돈 내는 지점, 즉 실제로 일을 해결해주는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관전 포인트는 ent비디아가 언제까지 이 마진을 지키느냐가 아니라
모델·앱 중에서 누가 단순 래퍼가 아니라 대체 불가능한 워크플로를 만드느냐야.
모두가 챗GPT와 클로드를 쓰는 세상, 그렇다고 모두의 계좌가 다 빨간색일까? 우린 이미 답을 알고 있다.
학창 시절, 시험 기간이 되면 수업 내용을 잘 정리한 모범생 친구의 요약노트를 빌리려고 줄을 선다. 노트를 너도나도 돌려보곤 했다.
똑같은 선생님에 똑같은 수업을 듣는데 왜 유독 모범생 친구의 요약노트는 특별했나? 왜 유독 모범생 친구의 성적만 잘 나왔나?
같은 걸 봐도 머리에서 떠오르는 질문이 다르고, 머리에서 정리되는 관점이 다르고, 머리에 기억된 내용을 시험에 적용하는 게 달라서 그렇다.
AI시대가 왔고 모두의 '정보 격차'는 ���점 사라지고 있는데 왜 모두의 계좌는 평등해지지 못하고 있을까?
AI가 있으니 정보글이 사라진다는 말은 공허하다. 같은 선생님이 있어도 모범생 친구의 요약노트는 언제나 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