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의 자두가르는 억지로 뽑혀 다른 곳에 심긴 풀이 새 땅을 사랑할 수 없어서 역설적이게도 그곳에 더 뿌리를 내리고 그 땅을 망치는 슬픈 이야기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오고타이가 퇴레게네를 아끼는 건 외래종 심어놓고 잘 자라길 바라는 거죠 걔가 행복해지면 그만큼 자기 나라가 성공했단 거라서
몽골의 전통의식 '차찰 으르훠'.
차찰은 우유 등의 액체, 으르훠는 바친다는 뜻. 말그대로 우유(차) 바치기.
몽골의 유목 문화에서 우유나 수테차(몽골식 밀크티)는 생명을 유지해 주는 '흰 음식'이라 불리며 가장 순수하고 거룩한 음식으로 취급받음.
이 우유는 일상생활뿐 아니라 의식상 목적으로도 많이 쓰임. 특히 아침 일찍 해가 뜰 때 처음끓이는 것, 가족이 먼 길을 떠날 때, 계절이 바뀔 때, 또는 새 터전으로 이주할 때는 이 우유나 수테차를 새로 만들어 하늘과 대지와 조상에게 바침.
이 바치는 과정은 차찰 전용 주걱 혹은 네번째 손가락(가장 청결한 것으로 여겨지므로)에 살짝 적셔 튕기며 흩뿌림.
많은 미디어에서 다뤼지므로 한번 정도는 본사람도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