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마무리캠프에 출국할때만 해도, 그리고 전지훈련지에서 귀국할때만 해도 KIA의 전력을 3위로 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장현식, 한승택, 최원준, 최형우, 박찬호까지 계속된 전력유출이 결정타였고 여기에 윤영철, 곽도규, 이의리, 김도영 등의 부상도 한 몫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려들을 모두 씻고 3위를 했고, 또 PO 5차전까지 끌고갔습니다. 가을에 무려 8경기를 했습니다.
김도영의 MVP 시즌 재현, 박재현-한준수의 도약, 전상현의 발굴... 그리고 좋은 외국인 4인방 발굴.
이 자체만 해도 KIA의 2026년은 결코 실패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성공이라고 말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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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올때마다 느끼는데 걍 여기 눌러앉으면 어떨까 싶지만 딱히 머 해먹고 살게 없다는점이 큰 장벽임
물론 한국과 같은 포지션 그리고 그에따른 벌이 등등은 불가하겠지만 또 사람사는데 대충 못벌어먹고 살까 싶기도하고 말이지
어디서든 크게 한국인들이랑만 안엮이면 거기가 바로 천국이지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