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카톡에
하고싶어졌다는 강아지
자위 허락을 구하는 카톡에 전화 걸어
구경하러왔다고, 조금씩 꼬드기니
수줍게 보고싶어요..? 물어와
영상통화로 발기한 꼬리를 비추더니
아이패드에 내 몸사진을 켜서
야동삼아 감상하다 사진 위로 몇번이나 정액을 떨어뜨리곤
야하고 예쁘다고 고백하는 강아지
섭들은 돔의 가학에 익숙해지는건 위험하다고 봐
무조건적으로 돔에게 맡겨서는 안돼
본인 한계를 넘어선지도,
어디 하나 망가진지도 모르고
오로지 기쁘게 하겠단 이유로
받아내는 거 옳지 않다고 봐
본인도 모르게 한계를 넘어 어디 하나 망가지면
그동안 돔의 가학은 누가 받아주니?
건방지게 말야
골든을 선호하진 않는다만,
강아지의 수치심을 유발하는
수단으로 쓰는 건 좋아해
오줌보 가득 채운 상태로 플을 시작해
자극 하나 하나에 쌀 것 같아 안절부절
화장실 가고싶다는 애원에도
계속해서 자극을 주면 질질 세어나오는 오줌에
결국 멘탈 무너져 히죽거리며 싸버렸다는
무방비함을 보고싶어
강아지의 주인으로서
그 몸 상태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나체로 침대 위에 올려 신체 검사를 진행하고 싶다
볼펜과 검사지, 줄자, 카메라를 들고
얼굴 이목구비부터 가슴, 유두, 갈비뼈 타고 내려가
그 모양과 사이즈, 민감도, 색상까지
흥분 전, 후로 나누어 이 아이의 모든 걸 문서화 하고 싶어
그럴 때면 검사 중이니 정숙하라며
화초리로 한대씩 패줄게
그러지 않고서는 진정하지 못하는 짐승이니까
선호도 검사 시에는 1회차마다 스팽이 추가될거야
자지는 섰다 죽었다를 반복하며 네 정신 상태는 점점 더 노예로 길들여지겠지
더 이상 선호도를 확인 불가한 경우
다음회차로 넘길 예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