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골목을 헤매는 듯 마음 한 귀퉁이에서 스미는 빛을 붙잡으려 애쓰나 흐르는 시간의 갈피마다 너를 부르고도 삼켜지는 메아리와, 온건한 숨결이 어둠과 뒤섞여 끝내 나 홀로 천천히 반쯤 부서진 꿈의 파편으로 침잠하며 너를 기다리는 일에만 조용히 내 꿈과 희망을 구슬리고 태우고 있었다는 것
랄랄라♪ 모모코의 생일이야∼! 종일 많은 친구들의 축하를 받고 완∼전 완전 행복했어!!! 오늘만큼은 모모코가 세상의 주인공이 된 것 같고, 마치 동화 속 공주님이라도 된 것만 같은 기분에 너무너무 행복했지! 에헤헤. 모두, 정말 고마워! 오늘 받은 선물들을 열어 볼까나!?!
새해에는 이미지 체인지를 해보겠다며 네가 그랬어. 꼭 그래야 할 필요라도 있는 거야? 왜 본연의 색을 덮으려고 해. 이곳저곳 널린 각종 콘셉트들로 꾸민 너보다⋯ 너는 ‘너’로서 존재할 때 훨씬 더 빛나. 세상에서 제일. 나는 그런 네가 좋은 거고, 달리 변한 너를 좋아하는 게 아니니까 알아 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