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yun561 구태여 허락을 구할 일은 아니지요. 저를 어찌 볼지는 그대의 선택이고 자유이니.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별이랍니다.
그렇다면, 저 또한 그대를 바다로 보아도 괜찮을지요. 별과 바다는 먼 듯 보여도 어찌 보면 닮은 점들이 많답니다. 바다의 곁에 별이 잔존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simyun561 사랑, 소망. 그 둘은 그 말대로 그저 한 끝 차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별을 사랑하여서 결국 꿈을 꾸기에 이르었고, 저 하늘 높이 반짝이는 것들을 보는 것을 넘어 되고자 함까지 나아가였지요. 그것이 세간에서 사랑이라 칭한다 하면, 그것이 맞다고 말하겠습니다.
@simyun561 성운, 별들이 모이는 곳이자 시작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을 동경하며 꿈꾼답니다. 내가 그저 볼품없는 하나의 작은 별일지라도 수많은 별들 사이에서 그들을 나아가게 할 수 있다면, 그럼으로 인해서 그들의 시작점이 될 서 있다면... 하는 이상적인 바램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