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털파리 얘기 좀 할게.
러브버그란 말도 쓰지마. 짜증난다고.
매년 이맘때 떼로 나타나면 어김없이 나오는 말 있잖아. "익충이에요, 해치지 마세요." 맞아. 틀린 말은 아니야. 유충은 토양 분해하고, 성충은 꽃가루 옮기고, 새들 먹이도 되고. 교과서적으로는 익충 맞아.
근데 그 논리에서 빠진 게 있어.
중국털파리가 오기 전에도 그 역할 하는 애들이 있었어. 뒤영벌, 꽃등에, 각종 딱정벌레 유충, 토착 파리류. 얘네가 수백, 수천 년 동안 이 땅의 분해와 수분을 담당해왔거든. 중국털파리가 없으면 생태계가 멈추는 구조가 아니었다는 거야.
그런데 지금 중국털파리는 그 토착종들과 같은 자원을 두고 경쟁하고 있어. 압도적인 개체수로. 익충의 역할을 '추가로' 하는 게 아니라, 토착 생태계를 밀어내면서 그 자리를 점령하고 있는 거에 가깝지.
그리고 얘네가 왜 이렇게 폭발적으로 늘었는지도 생각해봐야 해. 기후변화로 따뜻해진 겨울, 천적 감소, 도시화로 망가진 생태계. 중국털파리는 원인이 아니라 증상이야. 이미 교란된 생태계의 빈틈을 파고든 거고, 그 빈틈은 우리가 만들었어.
그러니까 "익충이니까 보호해야 해"라는 말은 반만 맞아. 더 정확하게는 이렇게 물어야 해. 왜 얘네가 이렇게까지 늘어야 했는가.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했던 토착종들은 지금 어디 갔는가.
중국털파리한테 화낼 게 아니라, 얘네가 이렇게 득세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 것에 화내야 맞아.
"익충이에요"로 마무리하는 사람들, 그 말 뒤에 뭐가 빠져 있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봐.
Vtuber PERDE trabalho de dublagem em game por trocadilho que fez 4 anos atrás.
O game Eternal Return havia anunciado nessa semana que a sua nova personagem Bihyung seria dublada por Dottovu (que é a Kronii da Hololive), só que pouco tempo depois o game anunciou que iria trocar a dubladora.
E o motivo? Fãs coreano do game relembraram de uma transmissão de 4 anos atrás que a Kronii fez do game, aonde ela supostamente demonstrava desinteresse pelo game e fez um trocadilho com a palavra "boar" (javali) para soar como boring" (chato/entedia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