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안에서 있을때와 없을때의 차이는 생각보다 엄청나다.
우리나라에서 장애인, 퀴어분들, 외국에서온 노동자분들, 회색지대 사람들 을 늘 볼수있다면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고 할수 없다. 인지하고 지우기는 어려우니까. 사람심리는 안볼수록 못볼수록 상상력이 커지고 혐오가 만들어진다. 미지의 존재는 늘 꾸며지기 마련이기에
주말에 퀴어문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일에는 끝이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거운동 거리유세 때 시장에서 뵌 상인 한분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후보님은 퀴어축제 찬성하시나요?"
그렇다고 답했더니 본인은 반대한다고 하셔서 제가 교사시절 만난 힘들어하던 담임했던 학생이야기를 하며 한참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분도 대화 끝에 "뭐, 남에게 피해주는 일이 아니라면요. .저는 장난삼아 애들이 따라하는 거 같아서 걱정되어서요."
아이들과 청년들이 살아갈 우리 사회가 차별과 편견 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반대 쪽에서 열리는 반퀴어집회. .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극복할 모습입니다.
*녹색당이 판매한 초록 MEGA(make earth green again)모자도 하나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