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만큼 아플지는 모르겠지만 뜻밖의 아픔이 찾아올 것 같다.
하느님, 당신의 아들 한 베드로에게 진흙으로 된 자식을 내리셨으니 그 자식을 잘 구워 자기로 만들어 평생의 자랑으로 삼게 하소서. 구운 자기를 주님 뜻대로 하시되 아비의 자랑만은 빼앗지 마시고 마지막 날까지 평화를 주소서.
이 아픔은, 더 큰 아픔으로 잊히지 못했다. 더 큰 아픔이 없었기 때문이다. 생각컨대 앞으로도 2018년 4월 8일의 아픔보다 더 큰 아픔이 있을 것 같진 않다.
그렇다면, 2016년 여름부터 2018년 봄까지 이어진 설렘보다 더 큰 설렘은 과연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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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으면 무기징역 받고도 특실에서 산다는 썰
2002년 3월, 산에서 여대생 하나가 공기총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됨.
이화여대 법대 4학년. 스물두 살. 판사 되는 게 꿈이었던 애임.
처음엔 그냥 묻지마 살인인 줄 알았음.
근데 파보니까 청부살인이었음.
누가 시켰냐. 어떤 회사 회장 사모님이었음. 조카랑 조카 고교동창한테 1억 7500만원 쥐여주고 시킨 거임.
근데 왜 죽였냐가 진짜 어이없음.
이 사모님한테 판사 사위가 있었는데, 사위가 죽은 여대생이랑 바람피운다고 의심한 거임.
근데 그 여대생, 알고 보니 사모님 쪽 친척이었음. 사위랑은 아무 사이도 아니었고.
의심. 그냥 의심 하나로 사람을 죽인 거임. 나중에 다 사실무근으로 밝혀짐.
여기까지도 열받는데, 진짜 문제는 그다음이었음.
2004년에 사모님 무기징역 확정됨. 아 그래도 벌은 받는구나 싶잖음.
근데 2007년에 건강이 안 좋다고 형집행정지 받고 나옴.
그리고 이걸 무려 다섯 번을 연장함.
병명이 유방암 파킨슨 이런 걸로 열두 개. 근데 실상은 수십 번 입퇴원 반복하면서 특실 병실에서 지낸 거임.
무기징역인데 감방이 아니라 병원 특실이었음.
근데 더 씁쓸한 건 나머지 사람들임.
허위 진단서 써준 의사는 벌금 500만원.
회장 남편은 2심에서 이런 논리로 풀려남. 우리 법은 연좌죄가 없다, 아내가 죄지었다고 남편을 무겁게 벌할 순 없다.
틀린 말은 아닌데, 그 법이 누구한텐 참 편하게 작동함.
그리고 제일 마지막.
죽은 여대생의 엄마는 딸을 못 잊고 14년을 앓다가 2016년에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됨.
사인은 영양실조. 발견 당시 몸무게 38킬로였음.
딸을 죽인 사람은 병명 열두 개로 특실에서 살아남았고.
딸을 잃은 엄마는 병명 하나 없이 굶어 죽었음.
베트남에서 대입시험 전국 수석에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만점까지 거머쥔 영재 고등학생이 미국이 아닌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행을 택해 눈길을 끈다.
미국 명문대 진학도 얼마든지 노려볼 만한 성적이었지만, 장양은 KAIST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해 내달 가을학기 등록을 앞두고 있다.
장양은 연합뉴스에 "서구권 유학도 고려했지만, 한국은 대학과 대기업 간의 연계가 긴밀해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국행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국은 범죄율이 매우 낮아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안전하고, 베트남 사람들에게 친숙한 문화와 음식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의 많은 대기업이 베트남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어 향후 협력·발전할 기회도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대학 가운데 KAIST를 고른 데는 도시 분위기도 작용했다. 그는 쇼핑·콘서트처럼 즐길 거리가 많은 서울보다 MBTI가 INTP 성향인 자신에게는 대전의 조용한 분위기가 더 맞는다며 "KAIST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도 한 이유"라고 말했다. 또 평소 수학·물리를 좋아하고 고교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웠다는 장양은 대학원까지 진학해 인공지능(AI) 최고 전문가가 된 뒤 사회에 기여할 획기적인 발명을 해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 유학 생활에 대해서도 "뛰어난 교수·학우들과 교류하면서 연구실에도 들어가고 다양한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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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위해 일과 부업을 열심히 하는거, 너무 힘들고 지친다.
평생 이렇게 열심히 일해봐야 집도 겨우겨우 10년정도 걸려서 사고 행복하지도 못할텐데.
39살, 이제 1억 적금에 전세 2억5천, 대출 빚 4800만원....
금융자산 1200정도...
도대체 이걸로 도대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은 매일 하고, 매일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그냥 이렇게 신세한탄하고 글쓰는 것.
한달에 400버는(부업포함) 삶으로 뭐 더 나아질거라 기대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살아야지
왜냐면 나랏돈 받아봐야 이거떼고 저거 떼고 정석대로 하다보면(안하면 감사받음) 겨우 월급정도 나오는데 들이는 수고는 월급 이상의 일인 경우가 허다해서... 물론 그래서 삥땅치다 걸리는 경우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일에 대한 헌신 없이 가능한 종류의 일들이 아닌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