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얘들아 제발
밀리 10주년 특별 기념으로 <북키퍼> 1년동안 서비스 될 거라는데 라인업이 미쳤음
>> 김초엽 · 이유리 · 홍한별 · 장강명 · 신형철 <<
난 일단 신형철 한 사람만으로 이 책 안 읽을 이유가 없거든...
근데 북키퍼가 전하는 메시지도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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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다 흥미로운 콘텐츠가 매일 쏟아지고, 읽지 않은 책도 AI가 단숨에 정리해 주는 지금, 우리는 왜 여전히 책을 읽어야 하는 걸까요?
밀리는 10주년을 맞아 텍스트의 최전선에 있는 다섯 작가를 통해 이 질문의 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우리보다 앞서 질문을 던져본 다섯 작가가 '읽기의 가치'라는 하나의 주제 앞에 모여, 저마다의 깊은 사유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어요.
나 이 책 읽고 싶어서 지금 정신이 아찔하다
“냉난방기를 돌려야 하는 계절에 관객이 가득 차면, 극장 안의 압력이 올라가 상영관 문이 꽉 닫히지 않는 때가 더러 있었다. 그 무거운 문이 사람들과 냉난방기가 내뿜는 기운에 밀려 헬렐레 열릴 때에는 극장이 꼭 코끼리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오래전, 오래된 극장에서』 김신형
좋아하는 걸 좋다고 계속 말하자. 말할수록 쓸수록 좋아하는 마음은 더 커지고 그 마음이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 주변사람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우연히 마주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 사람이 될 때까지 계속 말하자. 그게 사람이든 캐릭터든 장르든 취미든 뭐든!